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인터뷰

dd 조회수 : 5,015
작성일 : 2014-06-02 18:11:14
http://durl.me/6yng7m
[단독]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인터뷰 "가정사를 들춰내는 것은 딸 이야기의 논점을 흐리기 위한 것이 목적, 
휘말리고 싶지 않다"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전처인 박유아씨(53·사진)는 딸 희경씨(미국명 캔디 고·27)의 
페이스북 글 파문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2일 "합의 이혼 당시 가정사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더이상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또 "딸이 할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며 딸의 글이 가족 전체의 뜻임을 내비쳤다.

박씨는 이날 오후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려면 일주일도 
넘게 걸린다"며 "가족 문제를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 후보가 지난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 불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박씨는 "합의 이혼 당시 가정사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한쪽이 그 약속을 깼다고 해서 나도 그 약속을 깰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고 후보가 "딸이 글을 올린 것이 외삼촌 박성빈씨와 문용린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며 '공작정치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이 부분을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IP : 61.106.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6:14 PM (124.50.xxx.65)

    따님이 엄마를 닮았군요. 박유아씨 반듯한 사람인것 같네요.

  • 2. ...
    '14.6.2 6:20 PM (61.98.xxx.41)

    한쪽이 약속을 깼다고 나도 깰 수는 없다....
    와! 멋지네요
    승덕아! 반성해라!

  • 3.
    '14.6.2 6:33 PM (211.219.xxx.101)

    똑똑한 사람이네요
    고승덕이 논점을 흐릴려고 전처를 아주 감정적으로 자극했는데 말리지 않네요
    대처 잘하는거 같아요

  • 4. 베어탱
    '14.6.2 7:12 PM (115.140.xxx.40)

    바름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 힘드셨겠네요.

  • 5. ㅇㅇ
    '14.6.2 7:24 PM (218.38.xxx.177)

    여자는 약속을 지키고, 남자는 찌리리리리리리리 삐꾸처럼 구는 거네요. 헐.

  • 6. 승덕이는
    '14.6.2 7:41 PM (112.173.xxx.214)

    그냥 출세에만 눈이 먼 남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635 대전교육감은 누굴 뽑나요? 14 단일화 2014/06/03 1,284
386634 구미 출마후보 전과자 '절반'수준 ... 2014/06/03 609
386633 김무성,'국민들이 공약에 속아 (박)대통령뽑아' 8 이거뭐지 2014/06/03 2,733
386632 [페북] 웃기고 자빠졌네 (페북과 트윗에서 인기 최고네요 ㅠ) 13 우리는 2014/06/03 2,820
386631 대전시장은 답이 없나요? 10 알려주세여 2014/06/03 1,272
386630 전주한옥마을주차 4 전주 2014/06/03 1,828
386629 정씨 젖은 길거리에서 큰절 중 25 진홍주 2014/06/03 4,778
386628 월드컵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면? 브라질 월드.. 2014/06/03 1,149
386627 대구시장 선거 지지율 박빙 18 참맛 2014/06/03 2,278
386626 안산시장 도대체 누굴 뽑아야 하는지ㅠ 6 ... 2014/06/03 1,143
386625 궁금해서 1 옥소리 2014/06/03 748
386624 [투표합시다!] 부부싸움 민폐 甲;;;;;;;; 2 2014/06/03 1,631
386623 원순씨가 많이 부러웠나봅니다 7 맙소사 2014/06/03 2,401
386622 82님들 따님이 딩크로 살겠다고하면 어떤가요? 40 피해피 2014/06/03 6,477
386621 몽충이가 문자를 보냈네요 20 이건뭥미 2014/06/03 2,069
386620 관상에 한명회역하신 김의성 트윗 7 엘비스 2014/06/03 2,201
386619 맘에 안들더라도 이번만 믿어봅시다, 경기도 낙관할수없습니다 2 경기)김진표.. 2014/06/03 949
386618 포스터 배포-> 원순씨, 희연씨 8 조희연/이재.. 2014/06/03 1,370
386617 국민티비와 벙커1이 함께 투개표 특별방송을 합니다 1 국민만세 2014/06/03 850
386616 경기도민 마음만은 서울로~~ 1 투표~~ 2014/06/03 774
386615 이런 경우의 교환은 진상인가요? 5 고무장갑 2014/06/03 1,273
386614 저도요 은희경 작가님 15 남이 2014/06/03 4,374
386613 이 사진이 모든 걸 말해줍니다 10 .... 2014/06/03 4,092
386612 고발당한 남경필 9 허위사실유포.. 2014/06/03 2,949
386611 도저히 수용하기 싫은 선택들만 눈앞에 있을때... 3 도저히 2014/06/03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