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세 잔금 및 이사날 절차 좀 질문 드립니다.

신혼집 조회수 : 16,997
작성일 : 2014-06-02 14:40:07

이번주에 신혼집 잔금 치르고 이사 들어가는 날입니다.

처음 해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부동산에서는 선금때부터 집주인 편의만 봐주고...저희는 신경도 안쓰네요ㅠㅠ

 

오늘 연락와서 잔금 언제 입금가능하냐고 하는데..

잔금은 이사날에 넣으면 되는거 맞죠?

 

지금 자취방 전세금 빼서 보태서 잔금치뤄야 하는데요.

오전 10시-11시경에 자취방 새 세입자가 와서 잔금 치르고 열쇠 받기로 했구요.

새 세입자는 열쇠만 받고 들어오는건 이틀 있다 들어온다고 합니다.

자취방 집주인이 새 새입자가 송금해준 돈 은행에서 이체해준다고 합니다..(현재 집주인은 지방)

그럼 저는 제 통장에 돈 들어온거 확인하고 이삿짐 들고 나가야 하는건가요?

 

돈받고 용달에 이삿짐이랑 같이 이사갈 집에 가서

부동산에서 이체하고(집주인은 잔금날 안오고 부동산이 대행한대요)

그리고 새 집 열쇠 받아서 그때 짐 넣으면 되는건가요?

 

그런데 그럼...등기부 새로 떼보고 이체하고 할 동안..용달 아저씨한테는

좀 기다려달라고 해야 하는건가요?ㅠ

 

잔금 치르기 전에 집 상태 확인은 미리 안해봐도 되는건지...

 

뉴스에 집주인 국세체납 때문에 확인하라해서 계약날 부동산에 말했더니

등기부등본 깨끗하면 된다고 안해주고....ㅜ

복비도 최하 160만원은 줄 것 같은데. 어려서 그런지 부동산에서 알아서 챙겨주는게 없어요ㅠㅠ

 

잔금날 등기부등본이 깨끗해도. 확정일자가 자정부터 적용되어서

그 사이에 대출받을 수도 있다고 은행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잔금 입금하라는 말도 있던데...

그렇게는 안해도 될까요?

 

그 외에 주의사항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P : 1.23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 2:53 PM (119.148.xxx.181)

    대개 하루에 잔금 받아서 연쇄적으로 잔금 치르잖아요.
    서로 받는건 빨리 받고 싶고 주는 건 좀 천천히 주고 싶어해요.
    그래도 원글님은 오전 중에 받으니까 낫네요.
    대개는 오전 중에 이사짐 다 빼고 (집주인이 확인하기도 하고) 점심때쯤 잔금 받아요.
    그리고 이동해서..(이 때 이사짐 센터는 점심 먹고 좀 쉬죠. 이때 청소나 도배 하기도 하거든요)
    새 집 짐 빠진거 확인하고, 잔금 주고, 이삿짐 들이기 시작해요.
    이 때 동사무소 가서 전입신고 하고요. 그러니 이삿짐 들이는거 지켜볼 사람 한명 더 있는게 좋아요.
    (전입신고는 잔금 영수증 없어도, 전세 계약서만 있어도 가능할껄요...잔금 치르기 전에도 할 수 있을 듯?)

    잔금을 은행 마감 직전에 하란 얘기는 저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내 잔금 받은 집주인도 전에 살던 사람에게 또 줘야 하잖아요.
    그래서 대개 12시~1시 사이에는 줘야 해요.
    현실적으로 4시까지 안주고 버티기 힘들어요.

  • 2. ...
    '14.6.2 3:50 PM (119.148.xxx.181)

    참 부동산 복비는 이사 다 마무리하고나서 주세요. 이건 마감은 없어요.
    그러니 부동산에서 소홀히 한다 싶으면 섭섭하다고 미리 얘기하세요.
    부동산은 집주인 편이더라구요. 세입자는 뜨내기고 집주인은 동네에서 계속 거래하니까요.
    혹시 이사 들어가고 보니 집주인에게 뭐 요구할 게 있다거나..등등..그런 것 다 끝난 후에 복비주세요.

  • 3. 신혼집
    '14.6.2 4:28 PM (1.235.xxx.144)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경써야 할 게 참 많아요 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고 경험해가면서 어른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91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ㅊㄹ 11:10:46 37
1773090 고3 수능에 울고 웃고, 오늘은 일찍 일어난게 너무 억울하다며.. 이노무스끼 11:09:44 36
1773089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 11:07:17 75
1773088 합의문 타령하는 사람들아 팩트시트가 뭐냐면요 2 낙동강 11:06:54 141
1773087 추위 많이 타는데 무스탕 어떨까요 2 외투 11:06:29 60
1773086 50넘어 이혼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 있나요? 5 .. 11:05:11 214
1773085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된다 (종합) 6 ㅇㅇiii 11:04:29 249
1773084 머리펌 손질 마지막 에센스 추천해 주세요 펌용 11:03:47 38
1773083 주름살 많은 여배우들 쇼츠를 보면 야옹이멍멍 10:56:26 319
1773082 민주당 이 미친놈들아 8 으이구 10:55:53 736
1773081 김건희의 남자들 2 콩밥오래먹기.. 10:54:12 427
1773080 아이 수능치르는데 제가 2kg이 빠졌어요. 2 Cc 10:53:48 263
1773079 美 백악관 韓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 승인, 연료조달·건조 협력 4 속보 10:53:19 349
1773078 왕실 옥새함 본 김건희, 한남동 관저로 왕실 공예품 포장해 가... 4 ㅇㅇ 10:52:57 414
1773077 닌텐도 잘 아시는 분?! 3 ... 10:52:29 85
1773076 이배용 할머니 이화여대 이름에 똥칠하네요 9 @@ 10:51:02 457
1773075 아시는 답변을 기다립니다(청약 관련) 5 블루 10:49:17 166
1773074 누워있고만 싶어요 재수생 수능..... 2 ..... 10:47:31 580
1773073 부산 여행 일정 조언해주세요 12 ........ 10:43:44 266
1773072 하이브는 3인 뉴진스는 계약해지하고 손배 세게 때리는 게 20 ㅇㅇ 10:43:37 951
1773071 몰라서 여쭤요) 뉴스에서 수시에 이미 붙어서 수능을 안본다는게 .. 5 모릅니다 10:43:16 434
1773070 어제 수능본 아들이 재수하겠대요.. 5 .. 10:41:29 677
1773069 국민들체감 물가는 수입이 훨씬 더 큽니다. 4 .. 10:40:49 244
1773068 오늘 같은 날은 국장이 미장보다 낫네요 2 10:39:28 415
1773067 [속보] 李 대통령, "美 상선·함정 건조, 韓서 진.. 23 ㅇㅇiii 10:37:5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