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소심한 딸 땜에 속상해요
1. ㅎㅎㅎㅎ
'14.6.2 11:58 AM (122.203.xxx.2)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가까운 친구 몇몇만 처음에 잘 친해지며 쉽게 학교에 적응해요.. 꼭 아이가 적극적으로 학교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
2. 초코
'14.6.2 12:25 PM (112.150.xxx.31)조를 짜주지 않아요. 그건 초등학교부터 애들끼리 짜라고 하는데요.
아이가 해결해야 할거에요. 담임한테 전화하면 담임이 놀랄듯 해요.3. 아이고
'14.6.2 12:34 PM (211.207.xxx.203)따님은 님때문에 더..... 속상해요.
그냥 타고난 기질이 그런거니, 그걸 인정하시고 좀 유머스럽게 대처하면 안되나요 ?
글만 읽어도 님의 속상함과 조바심이 전해지는데 아이는 엄마의 그런 미묘한 못마땅함을 못 느끼겠어요 ?
태어날 때 인큐베이터에 머물렀던 아이들의 경우, 긴장도나 불안도가 높은 편이고요,
그렇지 않아도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고요.
엄마는 적극적이고 딸은 수동적이거나 긴장도가 높은 경우, 밖에서 스트레스보다 엄마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더 큰거 같아요. 아무리 답답하고 혈압 올라도 문제해결자체보다, 아이가 자기 감정을 정확히 토해낼 수 있게, 토닥토닥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아이가 가진 힘을 엄마가 믿어주면, 나중에라도 아이는 적극적으로 바뀌어요.
엄마가 불안해 하는 아이는, 더디게 바뀌고요.
엄마 눈에 비친 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아이의 자존감과 자아상이 된대요, 긍정적 암시의 힘 !!4. 울딸도 소심A
'14.6.2 12:35 PM (112.150.xxx.51)꼭 2,3명 조를 짜야 하나요? 혼자 불러도 되냐고 샘께 물어보라 하세요.
그런경우 그냥 혼자 부르거나 둘이 부르거나... 자유롭게 하기도 하던데요.
엄마가 관여하심 아이가 더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할지도 몰라요.
맘에 드는조가 없으면 그냥 혼자할래? 해보세요.
이상하게 보는애들도 없어요.
꼭 조를짜서 해야하는거라면 나중에라도 샘이 조 못만든애들로 짝지어주시기도 하니까
지켜보세요~5. **
'14.6.2 12:54 PM (125.143.xxx.43)조를 짜주라고 담임샘한테 전화하는건 아니다싶어요.
모듬수업은 다 모듬을 정해주지만..음악은 초등때도 자유롭게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에게 헤쳐나갈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제딸도 소심해서 초5때 미슷한 일이 있었는데 결국 본인 스스로 헤쳐가더라구요.
그때의 일이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데 더 적극적이되는 계기도 되었구요.
그 사건으로 아이도 많이 성장을 했어요. 엄마는 옆에서 든든하게 버텨주시고 응원해주고
아이를 지켜보시면 생각보다 잘 해내더라구요.
아이가 엄마에게 선생님께 전화를 해달라고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그냥 하소연과 걱정
두려움 들어주시고 아이 마음에 맞장구도 쳐주면서 조용히 응원해주세요.6. ...
'14.6.2 1:01 PM (211.111.xxx.11)저도 그런 상황에 많이 직면했었어요
하지만 혼자 할때하더라도 부모가 전화까지하면서 개입하는건 아닌거 같아요7. . .
'14.6.2 1:02 PM (175.215.xxx.46)전화는 안해야겠어요 자꾸 선생님한테 도움 요청하면 버릇들어서 의존하게 될것 같기도 하고
제 남동생이 대인관계가 안좋아서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돈데 꼭 제 딸아이 미래를 보는것 같아요
집안내력인지
그래도 우리 애들은 집에선 조잘조잘 잘하는데 밖에만 나가면 입을 꾹 닫네요
이런부분 어디에서 장점을 찾아야하는건지
아이를 믿는다는 믿음을 많이 줘야겠어요8. 엄마가 문제네요
'14.6.2 1:05 PM (113.216.xxx.86)딸애기질을 받아드리세요
천성은 안바뀝니다
딸이 그리 내성적임 엄마기 학교에도 찾아가서
애외모나 공부에 더 신경써주세요.
집에서 사랑받는딸인걸 어필해야
담임선생님도 더 배려해줍니다
애진로도 더 신경쓰시구요
공무원같이 대인관계스트레스 덜 받는쪽으로요
그런성격임 일반사기업체는 못 버텨요9. 음
'14.6.2 1:16 PM (211.207.xxx.203)옆에서 보기 속 터지시겠지만, 그나마 효과적인 게 .....
아이가 평소와 달리 적극적인 액션을 취할 때가 드물게 있어요,
매의 눈으로 보시다가 님이 그런 작은 시도를 놓치지 않고 확 잡아채서 폭풍 칭찬해 주시는 거예요.
쿠키같은 걸 주시거나요.
그럼 작은 성취감들이 탑처럼 쌓여요,
저는 식물의 세포벽 이야기를 자주 해 줘요. 몸에 좋은 온갖 항산화물질이 나오려면 식물의 세포벽을 뚫어야 하는데, 식물의 세포벽이 너무 딱딱해서 그 물질이 잘 못나온다.
그러니 녹즙기로 갈아주거나 하면 세포벽이 파괴되고 좋은 물질이 밖으로 나온다고.
사람도 세포벽이 너무 강하면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의 좋은 장점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러니 약간은 말랑말랑해지자.10. ga
'14.6.2 1:22 PM (175.195.xxx.246)위에 음님 중1이라는데 쿠키같은걸 주는걸로 성취감을 쌓는다니 좀 유치하네요.
제가 알기론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초3이후로는 외적동기보다 내적동기가 더 중요하다고 공부했는데-_-;11. 음
'14.6.2 1:37 PM (211.207.xxx.203)쿠키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게 뭐든 사랑하는 '엄마'가 주니까 중요한 거죠.
사랑하는 사람에게 인정.... 받고 칭찬 받는 게 좋잖아요.12. 단짝
'14.6.2 4:38 PM (39.115.xxx.46)단짝이 꼭 필요해요. 여자애들은 한명이라도 단짝이 있음 맘의 위로가 되더라구요.소심녀의 엄마로서 이런고민 너무 동감해요. 들어가고 싶은 조에 말해보라고 하세요. 친하다고 생각되면 거부하진 않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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