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국조 첫 일정부터 삐걱..野만 팽목항行

조희연/이재정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14-06-02 10:30:02
세월호 국정조사 첫 날입니다.
새누리당의 주특기 뺀질거리기가 첫 날부터 어김없이 시작됬군요.
------------------------------------------------------------------

세월호 국조 첫 일정부터 삐걱..野만 팽목항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일 첫 일정으로 잡은 진도 팽목항 방문에 야당 의원들만 참여해 특위활동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국정조사 특위 여야 위원들은 이날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이들을 위로하고 특위 활동에 앞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결국 야당 의원들만 현장으로 출발했다. 새누리당 심재철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 등 의원 일부는 이날 아침 출발지인 용산역에 나와 야당 의원들에게 불참을 통보하고, 이유를 설명했다.

새누리당의 불참에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에서 (팽목항) 현장 대책본부에 전화해 '일정이 있어 (2일말고) 5일날 가겠다고 얘기했다'고 한다"며 "우리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일정이 있어서 못 가겠다고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안산에 있는 가족대책위 분들도 일부 팽목항으로 출발했다고 한다"며 "이건 새누리당이 의도적으로 안가려고 처음부터 작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특위 위원장을 맡은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풍랑이 거세 바지선이 다 빠져있고 부상치료를 위해 일부 가족도 빠져나간 상황이라 가족들이 다시 날을 받아서 오라고 했다"며 "(유족들이) 저희가 가는 걸 원치않아 가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새벽 12시 반쯤 현지에서 결정이 돼 연락이 왔는데 밤중이라 너무 늦어 위원들에게 연락 못 하고 아침에 (야당의원들) 만나서 이야기하면 되리라 생각했다"며 "특위 차원에서는 못 가고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그냥 간다고 해서 가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도 팽목항 방문은 앞서 국회를 찾았던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602095911294
IP : 14.47.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드재철
    '14.6.2 10:36 AM (110.14.xxx.144)

    에휴...
    얼마나 특위가 농락당하고 함난할지....
    유족들은 마음은 타들어 갈지...

  • 2. 그럼
    '14.6.2 10:38 AM (221.149.xxx.18)

    그렇지 니들이. 한치의 예상도 빗겨가질 않는구나. 뺀질거리는거!!!!!!!!!!!!!!!!!!

  • 3. 이게바로
    '14.6.2 10:47 AM (121.145.xxx.107)

    박근혜의 마음.

  • 4. 저런 우라질
    '14.6.2 10:49 AM (99.226.xxx.152)

    수준 정말 떨어져요. 저것들 다...ㅠㅠ

  • 5.
    '14.6.2 10:50 AM (218.51.xxx.5)

    핑계가 좋다 나쁜 놈들

  • 6. 슬픔보다분노
    '14.6.2 11:09 AM (211.59.xxx.114)

    https://twitter.com/sungmi1/status/473284426445516801/photo/1

    진짜 어이없는 개누리당놈들. 이럴꺼면서 광화문에서 뭘 도와달라고 1인시위 하고 있는건지...선거전엔 도와달라고 굽실거리면서, 이런일엔 핑계나 대고 있고...

  • 7. 국민을 우롱
    '14.6.2 1:23 PM (14.32.xxx.157)

    저 놈들은 늘 저런식이예요.
    새삼 놀랍지도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640 2-3년?정도 미국서 지낼수있다면 어디가 좋을까요?(뉴욕, 샌프.. 11 흐흐 2014/06/20 2,914
391639 도둑 침입 방지용 베란다 창문락? (문 열고 자고 싶은데요) 6 뭐라고 검색.. 2014/06/20 2,996
391638 아이가 3개월 가고 영어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하네요... 31 영유고민 2014/06/20 5,721
391637 새눌당 법외정당이다.. 3 세눌당 법외.. 2014/06/20 1,355
391636 野 "퇴선명령 시간·장비 충분…다 살릴수 있었다&quo.. 7 마니또 2014/06/20 1,898
391635 대상포진 19 구름 2014/06/20 4,261
391634 말린 생강/대추를 꿀에 재워도 되나요? 1 넹넹 2014/06/20 3,160
391633 양파효소 담았는데 위에 하얀 곰팡이가 폈어요... 2 .. 2014/06/20 3,701
391632 아기 낳아 키웠는데도 팔뚝 가느신분들 계신가요? 14 걱정 2014/06/20 5,259
391631 같은 몸무게 다른모습 5 2014/06/20 3,448
391630 해외여행 로밍 하지말고 카톡 + 무료 와이파이 사용하라는데요. 9 ... 2014/06/20 19,330
391629 어제 EBS극한환경에서 살아남기 보신분? 영장류 학자 김산하 씨.. 5 .. 2014/06/20 2,750
391628 천주교신자분.. 스마트폰으로 성경읽을때요.. 2 ... 2014/06/20 1,690
391627 호빵맨 극장판 보신 분 계신가요? 공짜 2014/06/20 1,450
391626 전교권 아이 과외를 하는데... 10 영어과외 2014/06/20 3,893
391625 대학생 자녀들 방학땐 주로 뭐하며 지내나요? 5 방학 2014/06/20 2,225
391624 정말로 비싼 화장품이 효과있나요? 17 ... 2014/06/20 9,605
391623 여수 호텔이나 펜션 추천 부탁드릴께요~ 5 여수 2014/06/20 3,274
391622 작금의 논란은 이념이나 역사관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과 국어능력문.. 5 길벗1 2014/06/20 1,508
391621 아이튠즈 라디오 구매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3 죄송해요 2014/06/20 1,287
391620 액체 모기향 쓰시는 분들 꼭 봐주세요~. 5 모기잡자 2014/06/20 3,502
391619 8년전 인사청문회 보니..한나라당 "논문표절은 자질 부.. 1 박영선홧팅!.. 2014/06/20 1,338
391618 박쥐 글 없어졌나요? 16 흐미 2014/06/20 1,988
391617 조언 감사합니다. 12 슬픈간호사 2014/06/20 4,087
391616 집에서 염색할때 3 gyeong.. 2014/06/20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