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세 회사원 남편들 휴일엔 주로 뭐하며 지내나요?

50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4-06-02 08:42:05

휴일에 남편 먹을 거 잘들 챙겨 주시나요?

먹을 것만 잘 챙겨주면 만사 오케이인 단순한 남편인데..

저한텐 이게 젤 어렵고 귀찮은 일인게 문제네요ㅠ  

요즘 남편들은 휴일에 요리도 잘하고 그런다는데..

울 남편은 청소 설거지는 잘 도와주는데

그놈의 밥.. 

밥상 만큼은 꼭 와이프에게 제대로 받아먹고 싶은 모양입니다..

대부분 이 정도 연배의 남편들이 다 그런가요...?

   

IP : 218.38.xxx.2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그래
    '14.6.2 8:44 AM (112.173.xxx.214)

    남자들 결혼한 목적이 쎅스 그리고 밥.

  • 2. ....
    '14.6.2 8:46 AM (121.160.xxx.196)

    청소 설거지 잘 도와주시면 된거아닐까 싶은데요.
    남편께서 일부러 아내 부려먹으려고 또 대접 받으려고 그런다고 억측드시나봐요.

  • 3. ...
    '14.6.2 8:49 AM (116.37.xxx.135)

    밖에서 밥 사먹는거 맛없고 지겹대요
    김치랑 먹어도 집밥이 먹고싶다니
    아무말없이 차려줍니다
    그렇다고 김치 딸랑 하나 놓을수는 없죠 ㅠㅠ

  • 4. !!!!
    '14.6.2 8:51 AM (121.163.xxx.172)

    하이고!!!
    청소 설거지만 도와줘도 예뻐해 주겠네요
    우린 아예 소파에서 안내려 옵니다
    하루종일 소파에서 tv시청 하고 잠도 소파에서 자요
    소파에서 내려올때는 식사때하고 화장실 갈때 입니다

  • 5. 원글
    '14.6.2 8:51 AM (218.38.xxx.220)

    저도 김치와 밥만이면 하루에 몇끼라도 차려주죠^^

  • 6.
    '14.6.2 9:08 AM (115.143.xxx.50)

    엄마가뿔낫다처럼 혼자어디나가살고싶어요
    그맘 100프로이해

  • 7. ..
    '14.6.2 9:10 AM (222.109.xxx.228)

    주말엔 그냥 널부러져 뒹굴거리고 티비보고 게임하고...(본인도 스트레스 풀어야 하니 그냥 냅둠)
    밥은 지겨우니 면종류,부침개,아니면 족발,치킨먹고...

  • 8. 50대후반
    '14.6.2 9:13 AM (110.47.xxx.111)

    우린 주말 하루는 무조건 등산이나 쇼핑등 볼일을 만들어서 밖으로 나가요
    그리고 한끼는 외식...
    주말에 3끼밥은 지겨워서 못하겠다고 한끼는 남편보고 하라니... 외식으로 정해졌어요ㅋ

  • 9. 원글
    '14.6.2 9:44 AM (218.38.xxx.220)

    결혼은 정말 현실이네요.. 사랑보다 밥

  • 10. ...
    '14.6.2 10:14 AM (39.112.xxx.136)

    나이가 들어갈수록 밥타령은 늘어만 가지만
    쩐 벌어온다고 고생이 많으니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차려주고
    한 번쯤은 드라이브삼아 나가고
    등산도하고 외식도 하지요

  • 11. ㅁㅁㅁㅁ
    '14.6.2 10:30 AM (122.153.xxx.12)

    남편 외벌이면 밥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요

    맞벌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요

  • 12. @@
    '14.6.2 10:5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침엔 토마토 토스트 우유같은걸로 먹고 한끼는 외식 나머지는 밥해줍니다.
    하루 세끼는 잘 안먹어서 주말에 네끼정도 먹는데 외식에 아침 간단히 먹고 하니 한끼정도만 밥하면 됩니다.
    청소니 그런건 안해요, 저도 안하고 주말에는 마구 어지르고 쉬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49 우울, 불안감이 어느 정도일때 병원을 가나요? 4 .. 19:43:28 116
1724548 와이프 아픈데 애 둘 맡기고 1박2일로 친구 만나러 가는 남편 1 흐흠 19:43:23 123
1724547 우체국쇼핑 작약꽃 너무 황홀하게 이뻤어요 1 농가살리기 19:42:51 170
1724546 박은정의원 너무 멋지지 않나요? 2 단호박 19:41:42 192
1724545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은 사면안되나요? 4 사면 19:40:32 161
1724544 당근에서 시계를 사려는데 진품 인줄 어떻게 확인하나요? 9 당근 19:35:58 197
1724543 여유로우면 자식 굳이 고생 안시키죠? 6 .. 19:32:04 436
1724542 문자메시지에 초록창 파란창 왜 다른 건가요? 7 ... 19:31:23 282
1724541 남편 정치성향이 사는데 중요한가요? 22 ㅇㅇ 19:27:02 813
1724540 보쌈 잔뜩 먹었어요 ..... 19:26:09 190
1724539 용서해야하는데 용서하고 싶지 않아요 8 허망 19:25:09 580
1724538 니들 대통령 아니니 신경꺼라 13 .. 19:24:23 597
1724537 트럼프 난리남~ 잘하면 탄핵될수도 있겠네요 25 .. 19:22:37 1,767
1724536 체납 징수 아이디어 퍼왔어요. 6 이재명정부 19:17:57 557
1724535 전한길 “한동훈·이준석은 민주당 간첩…대선 패배 1등 공신” 8 흥미진진 19:11:10 791
1724534 "피의자 한덕수" 수사보고서 입수…".. 3 ㅇㅇ 19:09:12 1,006
1724533 대통령이 광복회예산 원상복구하라고 했네요.. 5 현충일 19:08:45 772
1724532 패키지 여행에서 수신기를 대여하니 충전기를 준비하라고. 이게 무.. 6 ..... 19:04:13 584
1724531 대통령 잘 뽑았네요 13 19:00:27 1,891
1724530 다음 대통령은? 15 ........ 19:00:16 990
1724529 벙어리 기자들이 말도 할 줄 아네 9 …. 18:55:50 1,114
1724528 (펌) 브리핑 후 나가는 대변인에 "재밌다" .. 22 ........ 18:52:16 2,629
1724527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데 밝다니... 5 좋아 18:50:10 597
1724526 인스타 추천친구 궁금해요. 3 이거맞나요 18:45:37 255
1724525 박은정 - 저보고 법무부장관 해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23 ... 18:44:20 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