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캔디 라는 이름이요...

.. 조회수 : 9,448
작성일 : 2014-06-01 00:06:09

어떻게 보면 놀림 당할 수도 있을텐데 캔디라는 이름을 쓰는 것...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가 생각나요.

때때로 연락하고 생일이나 기념일만 챙겼어도 생물학적 아버지라고까지는 표현 안 할텐데..

우리 아빠는 지금 엄마랑 같이 안 살지만 한국에서 유명한 lawyer라고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었을텐데..

미국에서 이혼이 흠도 아닐텐데..

마음이 참 아팠겠어요

IP : 113.30.xxx.1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 12:08 AM (211.108.xxx.28)

    저도 이름이 왜 캔디지 했는데...
    그 캔디였던가요....?

  • 2. 그냥 그 나이대엔
    '14.6.1 12:21 AM (58.143.xxx.236)

    캔디 명작에 향수있는 나이대입니다.
    너두나도 캔디 아디로 잘 써요.
    아버지의 부재가 경제적 궁핍까지는 아니였고
    버젓이 살아있는 아버지와 전혀 교감나눌 수 없는
    그 사람의 타고난 성향 자식성장하도록 연락끊고 방임
    이해할 수 없는 그 자체에 황당함과 분노가 있었을 수는 있었겠죠. 외가쪽으로 외할아버지 포철회장이었고
    김대중시설 총리! 높은 긍지? 자신감 같은부분이 아버지의 부재를 많이 보완해 주지 않았을까 추측
    같이 살아도 교감없슴 오히려 외로움 더 느끼고 사는 경우도
    있죠. 한쪽이 아이처럼 어르고 아량깊어야 유지되는 관계가
    있고 나이들어 좀더 여성적으로 변하거나 해야 살지
    힘든 사람 있어요.
    부부야 어떻든 내 핏줄임 챙겼어야 맞죠.
    인간으로 태어났슴 순리대로 기본은 하고 살아야 무리가 따르지 않음.

  • 3. ....
    '14.6.1 12:26 AM (1.240.xxx.68)

    Candy 라는 이름이 지금은 유행이 지났지만 옛날에 종종 쓰이는 이름이었고,
    biological father 란 말도 우리나라에선 낯설고 충격적으로 느껴지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대화에서 많이 쓰여지는 말이예요. 물론 아무 책임감없는 아버지였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서 넣은 말이겠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고승덕의 딸이란 분은 이미 어른스럽고 당당하게 자기 자리를 잡은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가엾어할 필요도 없고, 본인의지로 세상밖으로 나와버린 일이긴 하지만 너무 집중하지는 않는게 좋을듯해요..

    우리는 fact 만 보고 잘 판단하면 될듯합니다..

  • 4. ㅁㅁ
    '14.6.1 1:00 AM (1.230.xxx.41)

    캔디라는 이름 영어권에선 꽤 볼수 있는 그냥 평범한 이름입니다.

  • 5. ***
    '14.6.1 1:12 AM (39.7.xxx.80)

    캔디스의 애칭이고 밝다는 뜻의 라틴어 어원이 있어요.

  • 6. 아직 20살도 안된것 같은데
    '14.6.1 1:41 AM (178.191.xxx.199)

    캔디를 알까요? 30-40대나 아는 만화죠.
    캔디스는 흔한 이름이니다.

  • 7. 애비를
    '14.6.1 4:35 AM (119.149.xxx.123)

    판박이로 닮은 딸 ㄴ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참 재미남.....

  • 8.
    '14.6.1 4:38 AM (125.132.xxx.28)

    캔디..일본도 아니고 미국사는데..-_-;;;
    그냥 서양에선 흔한 이름인데요.

    걔네도 캔디를 아나?
    아마 정서적으로 공감이 안될걸요. 완전 그때 일본식 손가락 오그라드는 정서인데.

  • 9. 80년대초반
    '14.6.1 9:15 AM (219.250.xxx.89)

    캔디 보고 자라지는 않았어요
    그냥 캔디란 만화영화 있었다 그 정도지
    캔디 생각하면서 추억 회상할 정도 아닌데요

    87년생이 캔디 추억할 나이?

  • 10.
    '14.6.1 9:41 AM (175.201.xxx.248)

    아빠부분말고는다른부분에선 넉넉하고 귀하게 자란아이들일겁니다
    우리가걱정할필요없죠
    이름하나에참
    그리고 그아이는 그노래도 모를걸요

  • 11. 캔디는
    '14.6.1 9:53 AM (39.7.xxx.209)

    70년대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096 끌어올림) kbs 내부 고발/고재열기자 페이스북 펌 4 저녁숲님 2014/06/04 1,271
387095 투표 안하시려고 하시는 분들 이거 보세요 6 한표행사 소.. 2014/06/04 1,419
387094 프레시안 뉴스 4 샬랄라 2014/06/04 1,538
387093 나를 변화시켜줬지 4 이명바근혜 2014/06/04 1,159
387092 투표안한다는 지하철 아저씨에게 반했다는 1 어젯밤 2014/06/04 1,954
387091 이렇게 비장한 마음으로 투표해 보긴 처음이네요 7 ㅜㅜ 2014/06/04 1,132
387090 한국 인터넷 이용인구 3천500만 명, '남초현상 계속' levera.. 2014/06/04 961
387089 김무성"사회 불안 조장하는 악의 무리 있다"에.. 21 ........ 2014/06/04 2,706
387088 직인색이 인주색이 아니라 복사한 검은색인 경우 7 2014/06/04 2,085
387087 목동앞단지 크록스 매장 아직 영업하나요? 2 .. 2014/06/04 1,472
387086 [펌글] [6·4 지방선거]‘1인 7표’ 투표 이렇게 하세요. .. 1 ... 2014/06/04 1,013
387085 선거인명부번호 잊어버렸는데... 4 오메~~ 2014/06/04 1,011
387084 맘에드는글이 있어 카톡 창에올리고픈데..... 3 쭈까 2014/06/04 967
387083 아놔,, 기간만료된 여권 안된답니다 3 there_.. 2014/06/04 1,897
387082 투표 안하면 징역1년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공약 2014/06/04 1,595
387081 돌미나리 무침할때요.... 4 아침반찬 2014/06/04 1,324
387080 영화속의 대사가 우리의 현실입니다. 1 .... 2014/06/04 1,048
387079 여섯시에 투표 투표 2014/06/04 728
387078 반값등록금 1인시위 이분 현재 뭐하시는지? 아이가궁금해.. 2014/06/04 835
387077 근데 왜 기표소에 커텐이 없어진건가요? 7 ... 2014/06/04 3,307
387076 턱보톡스후 망가졌어요 인생 ㅠ 8 돌아와볼턱아.. 2014/06/04 330,913
387075 초등 아들 사회성이 걱정되요 7 2014/06/04 2,510
387074 선거법 위반의 범위와 신고 Sati 2014/06/04 1,302
387073 투표소 줄안서고 하고와서 걱장되네요 7 황도 2014/06/04 1,738
387072 선관위, 서울시 교육감 후보 검찰 고발 1 브낰 2014/06/04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