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는 인터넷 많이 할텐데,,,,

ㅇㅇㅇ 조회수 : 3,846
작성일 : 2014-05-31 19:12:41

지지율표 보면,,,

 

50대 이후로 새누리 지지가 늘잖아요.

 

50대면,,,중, 고등학교 학생을 둔 부모일테고,.

 

인터넷도 꽤 하지 않나요???

 

세월호사태를 보면서, 그리고 몇몇 검색만으로도 일련의 정치권소식들 올바로 알수 있을텐데,,,

(사실 60대 이상은 트윗도 페북도, 인터넷도 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해해요..)

 

어떻게 새누리를 지지할 수 있는지....

 

혹시, 막연히 집값 올려줄거란 기대 때문일까요??

 

정말 답답하네요.

IP : 116.127.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1 7:18 PM (39.7.xxx.66)

    지난 대선 때 50대 친구들 하는 말이..
    아이들 교육시키고 재산이라곤 아파트 한채가 다인데 야당이 되면 세금 많이 내고 집값 안정시켜서 재산 손실 난다고 위기감을 느껴서 새누리 찍었대요..
    50대가 나서서 대선 성공했다고 으쓰대는데 토 나올뻔..

  • 2. 원글
    '14.5.31 7:21 PM (116.127.xxx.248)

    근데,,,잘 모르긴하지만 집값은 참여정부때 많이 오르지 않았나요?? 제 기억으로는 그래요......어떻게 새누리당이 집값을 올려준다,,,는 생각을 하게된걸까요???

  • 3. 오십대
    '14.5.31 7:24 PM (175.223.xxx.154)

    오십대 후반인데요,
    주변의 대다수의 오십대들,정말 콘크리트를 발라놓은듯 말이 안통해서 입을 닫아버리고 맙니다.

  • 4. ㅇㄹ
    '14.5.31 7:26 PM (211.237.xxx.35)

    50대면 거의 대학생,대학졸업생,취업준비생, 직장인부모죠.

  • 5. 50대면 아집이 셍겨요
    '14.5.31 7:37 PM (114.129.xxx.165)

    자신이 믿는 것만이 옳다는 고집이 자리를 잡고 그에 대한 반대의견에 귀를 기울이거나 왜 반대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은 사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즉, 나이가 권력인 새대로 접어드는 거죠.
    살아오며 돈과 권력의 힘을 충분히 보고 느꼈기에

  • 6. ........
    '14.5.31 7:56 PM (1.251.xxx.248)

    인터넷을 해도 본인이 관심 있거나
    보고 싶은 얘기만 찾아보더라구요.

    우리가 조중동 안보듯 그들은 조중동만 찾아봐요..-_-

  • 7. ㅇㅇ
    '14.5.31 8:07 PM (112.153.xxx.56)

    저는 많이 보는 편인데 의외로 안보는 친구들 많은편이어요~

  • 8. 엘비스
    '14.5.31 8:07 PM (183.2.xxx.147)

    저 50대
    저처럼 세상사에 관심있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답답한 노릇이지만 그 사람들 설득하는거 거의 포기했어요.. 인간관계 다 절단날거 같아서.. 그냥 우리집 애들 교육 확실히 시키는걸로 대신합니다.

  • 9. 오십중반
    '14.5.31 8:14 PM (1.240.xxx.237) - 삭제된댓글

    오십대도 성향이 초반과 후반이 사뭇 다르더군요.
    초반은 그래도 개념분들이 많은편인데 후반은 몰라도 넘 모르고 말이 안통해요.ㅠ
    그나마 배우신분들은 대화라도 되던데.

  • 10. ...
    '14.5.31 8:19 PM (58.233.xxx.160)

    50대 수준을 너무 높게 생각하시네요 요즘 왠만하면 다 대학가니까 이 연령대도 그런것 같으시죠? 교육 받은 사람도 물론 많지만 초등학교도 못나와 한글도 제대로 못 읽는 사람도 있는 세대가 50대에요 제 주변에 몇 있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 11. 50대보다
    '14.5.31 8:33 PM (119.200.xxx.47)

    저 연령대 낮은 제 친구들 중에서도 인터넷 수시로 하는 애들 거의 없어요.
    오히려 인터넷 어느 사이트에서 이런 글 올라왔다고 하면, 무슨 인터넷을 그렇게 하냐며.
    잉여라고 오히려 놀리며 웃습니다.
    시간 많아서 좋겠다고요. ㅠ ㅠ
    그런데 뭐 딱히 반박하기 뭐한 게 저도 정말 할 일 많고 바쁠 땐 인터넷 켤 시간도 없었어요.
    그리고 얼굴도 모르고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하고 의견 나누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하더라고요.
    정말 딱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나 찾아서 검새해보고 바로 인터넷 끄지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거나
    글 읽지 않더라고요.애 키우기도 바쁘고 , 맞벌이하는 친구들 경우는 정말 자기 일하기도 바빠서 필요한 정보 사이트외엔 이용도 안 하고 그조차도 딱 필요할 때만 해요.
    그리고 집좀 있는 사람들은 참여정부 때 종부세 학을 떼서 다시 그때 당시 윗대가리들이 집권하면 세금 폭탄 맞는다고 여겨요. 집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이 그때 많이 올라서 참여정부 싫어하고 집좀 있어서 부동산 올라서 돈 챙긴 사람들은 종부세 세금 때문에 또 싫어하는 아이러니가 있죠.
    집값 올라서 재미 본 건 당연한 거고 세금 많이 내는 건 또 싫다 이거죠.

  • 12. 50대
    '14.5.31 8:33 PM (211.207.xxx.143)

    그게 친일 자손이든 뇌물 가족이든 돈 있는 이들이 좋대는 거 맞아요 맞아요....

  • 13. 56세
    '14.5.31 9:04 PM (119.70.xxx.81)

    저 대학 다닐 때 대학생 비율이 7% 였대요.
    그런데 그 대학생중에서도 시국에 아무런 관심 갖지 않고 산 애들이 상당 수이고
    졸업해서는 돈벌어서 내 배 채우는 것만 관심갖는 사람 다수예요.

    주부로 산 애들은 인터넷 전혀 안하고
    TV만 보고
    이제 먹고 살 만하니 자식 자랑, 골프치고 여행다니는 것 외엔 아무 관심도 없어요.

  • 14. ....
    '14.5.31 9:28 PM (116.34.xxx.191)

    50대 초반과 그 이후가 좀 다를 수 있어요.
    386세대로 불렸던 세대가 55세까지 정도이고 아마 81학번 이후로나
    좀 시국에 관심이 있을거 같아요. 80년대 초중반에 대학다녔는데
    민주화 운동이 격렬하던 시기였는데도 윗분 말씀처럼 무개념녀들
    많았어요. 특히 여자 많은 과 여아이들...ㅠ

  • 15. ..
    '14.5.31 10:02 PM (59.15.xxx.181)

    전사십대 후반 남편은 오십대 초반

    배울만큼 배우고 나름 소통에는 자신있다고 하는 남편도 인터넷 안해요.
    정말 아집있어요
    지 하고 싶은것만 해요.

    저야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하다가 82를 알게된거고 그후 저의 인생관 정치관도 바뀌었지만
    남편은 제가 하는 얘기를 신뢰하지 않아요.

    그세대가 참....
    묘하게 은근 보수예요....
    입으로는 진보라고 하는데도..
    제가 볼땐 좀 답답하네요

  • 16. ,,,
    '14.5.31 10:20 PM (116.34.xxx.6)

    50대 중반인데
    대학다닐때 휴교도 했었고 민주화 데모도 많이 했었는데
    다들 뇌들이 어떻게 된건지...
    암튼 미안합니다

  • 17. ㅇㅇ
    '14.5.31 10:32 PM (1.244.xxx.127) - 삭제된댓글

    전 53세.
    386세대구요
    인터넷 열심히 합니다.
    지금의 50대는 독재정권에 저항하던 시대의 젊은이들이었는데
    기득권이 되면서 지킬 것이 많아져서
    변질된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정치다방에서 유시민님이 말씀하신대로 탐욕의 바다에
    빠진 거지요.ㅠㅠ

  • 18. 집값이 올랐을때는
    '14.5.31 11:02 PM (220.76.xxx.100)

    김대중 노무현정부였죠..
    되돌아보면 이명박 박근혜 지배했을 현재까지 줄곧 떨어졌었죠...
    이유인즉슨 언론과 공구리재벌이 미디어를 이용해 국민들을 쇠뇌시킨 결과로 봐요.
    새누리가 지배하면 집값이 올라가고 안정될거다.
    야당이 지배하면 집값이 더 떨어질거다..

    원인은 국민소득을 높여주고 물가를 낮춰주면 국민살림살이가 나아지고
    물가를 올리고 국민소득을 줄이면 국민살림살이가 어려워지죠.

    반면 물가가 오르면 재벌들은 더큰 부자가 되고
    환율을 떨어뜨리면 국민들은 높은 물가로 허덕이고
    재벌은 환차익을 얻어 손쉽게 몇조씩 이익이 생깁니다.

  • 19. 세뇌...
    '14.6.1 9:16 AM (218.234.xxx.109)

    전 69년생인데요, 학교를 7살에 들어가서 저 국민학교 5학년 때 박정희 죽음.
    50대 중반이라고 하면 저보다 열살 많으니까 그때 20대 초반..

    세뇌가 무서운 거에요. 한창 세뇌당했던 사람들인 거죠.
    그것도 아직 가치관이 덜 형성되어 있는 연령(국민~고등학교, 성인)에
    딱 맞춰서 뿌리박힌 세뇌를 당함. 박정희를 신으로 여기게끔 만들었던 시대..

    60, 70대보다 더 세뇌 당해 있는 게 50대라고 생각해요.

  • 20. 50초반
    '14.6.1 9:33 PM (211.33.xxx.142)

    경상도 출신이고 서울서 학교다니고
    아버지 공무원 이셨구요
    나도 콘크리트였는데 유한킴벌리사장님 이름도이제 가물합니다
    그분찍었었구요
    그냥 티비에 비췬모습이 진실되보였었구요
    결정적으로 날 바꾼건 82대학입니다
    여기서 모든게 다 이뤄졌습니다
    항상 감사한곳입니다
    바른 역사관 갖게해주어서 주위로부터 운동권출신이냐고 질문받게해줘서
    주위에 얘기합니다
    근현대사를 알면 나처럼 운동권된다고
    제대로 감사합니다
    82여러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03 [국민TV 7월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2 lowsim.. 2014/07/08 977
395502 칫솔 추천해주세요 2 칫솔 2014/07/08 1,635
395501 취나물 무친것 냉동해도 될까요? 3 자취녀 2014/07/08 919
395500 의대가려고 정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67 중3맘 2014/07/08 19,668
395499 제가 일을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18 워킹맘 2014/07/08 3,152
395498 여름휴가지 고민..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푸켓 등.. 8 휴가떨려 2014/07/08 4,336
395497 영화 탐정님들, 이 외화 아실지.. 5 --- 2014/07/08 1,248
395496 중학생 딸아이 수영복이요 2 정보좀..... 2014/07/08 1,645
395495 동쪽에선 총기난사, 이틀전 서쪽선 북한군 난입…DMZ 경계 제대.. 세우실 2014/07/08 743
395494 맘이 너무 힘드네요... 6 .. 2014/07/08 2,008
395493 스트레칭 후 허리통증 ..... 2014/07/08 970
395492 종합병원 물리치료비용 이렇게 비싼가요? 10 통이 2014/07/08 11,370
395491 이런 부부는 앞으로 어떨까요 5 dma 2014/07/08 2,304
395490 크로커다일레이디 옷 사려는데요. 3 메이커옷들 2014/07/08 2,036
395489 그럼 저도 음악 하나만 찾아주시면 고맙겠%어요 16 2014/07/08 1,879
395488 입주 시작된 아파트 팔때, 부동산에 열쇠 맡겨도 되나요? 3 새 집 2014/07/08 1,679
395487 우리땅이 어느새 옆집땅이 되있어요 7 어이없네 2014/07/08 2,983
395486 새언니 아기낳았는데 뭐 사들고 갈까요? 2 ... 2014/07/08 1,395
395485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보셨나요? 소녀이야기 2014/07/08 1,041
395484 옛날 영화도 찾아주나요? 6 82탐정님 2014/07/08 1,149
395483 실손보험 청구 금액 문의요. 3 보험청구 안.. 2014/07/08 2,109
395482 (급)중1수학 소금물의 농도 구하기 2 알려주세요... 2014/07/08 3,410
395481 외삼촌의 외로운 죽음,,.. 38 사랑소리 2014/07/08 17,997
395480 저희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기분이..... 1 2014/07/08 2,245
395479 여중생한테 갈굼당하는 마트캐셔 14 ........ 2014/07/08 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