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라면 앞으로 이사람과 어떻게 지내시겠어요.

조언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4-05-30 11:32:56
3살많은 나름 맘에 들던언니. 
항상 언니가 보자하고 연락해오고 그렇게 가까워지게 된 사이예요. 
또 하루는 연락이와서는 오늘밤 술한잔하자고 합니다.
그러자고 해서 전 애아빠 일찍오라 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다시 연락이와서는 자기 남편이 회식하고 늦는다고 했다. 담에보자 합니다. 그언니 아이들은 중3 초5예요. 
알았다고 하는데 뭔가 촉이 감지가 되는거예요. 변명도 구리구리하고요. 
암튼 쿨하게 넘기고 지내고 있는데 
실상은 다른 사람과 약속을 또 만든뒤 저와의 약속을 거짓말로 취소한 거란걸 알게되었져.
좋은감정이 있던터라 영기분이 꾸리꾸리하네요. 님들 같으면 이런사실을 알게되면 이사람을 어떻게 대할것 같나요.
IP : 117.111.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0 11:42 AM (175.116.xxx.66)

    그냥 그러려니 할것같아요.. 기분이야 별로 안좋지만 내가 먼저 연락하는게 아니라 항상 그언니가 먼저보자고 연락한다면서요..

  • 2. ~~
    '14.5.30 11:45 AM (58.140.xxx.106)

    저라면 그런 종류의 계획적 거짓말 하는 사람과는 더 이상 안 봐요.

  • 3. minss007
    '14.5.30 12:08 PM (112.153.xxx.245)

    제 솔직한 느낌은..
    님을 자기 외롭고 아쉬울때만 찾는거 같네요
    술을 마시고는 싶은데..불러내면 거의 나올거같은 원글님한테 약속했다가 나중에 자기가 더 같이 마시고싶다는 사람이 시간이 된다고해서 님께서 약속취소가 된것이네요
    담부터는 나가지 마시고..
    항상 부르면 나가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지는 마세요

  • 4.
    '14.5.30 1:02 PM (117.111.xxx.34)

    의견 고맙습니다.
    또한가지 더불어~
    이 사실을 알려준건 다름아닌, 제 대타로 술자리를 같이한 사람이 해준 말입니다.참 웃기죠? 이말을 제게 전해준 이분의 의도또한 뭘까요? ㅎㅎ

  • 5. ㅇㅇ
    '14.5.30 1:06 PM (125.186.xxx.28)

    셋 다 지인같은데 셋이서 마시면 되지 둘 둘 따로 나누는거보니 그 언니란 사람 응큼하네요.
    짚고 넘어갈 필요도 없고 그냥 마음에서 멀리 하세요.
    말 전해 준 사람은 원글님과 선약이 있었는걸 알고 전해준건가요?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 술마셨다 이렇게 말한건가요..앞엣것이라면 이사람도 믿지 마시고요.
    다 편한 관계라면 셋이서 마시면 되지 무슨....ㅉㅉ

  • 6. 따블로
    '14.5.30 1:18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약속 정해놓고 지맘 내키는대로, 또는 우선순위(?)에 따라
    한쪽은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저같으면 다시 상종안할듯.

  • 7. ,,,
    '14.5.30 4:04 PM (203.229.xxx.62)

    안 봐도 되는 사이면 내색하지 않고 적당히 거절하면서 서서히 멀어지고
    직장이나 다른일로 봐야 할 사람이면 눈치 못채게 거리감 가지고 지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041 문용린이 나쁘네요 1 ... 2014/06/01 1,699
386040 충북 진보교육감)))김병우 / 나꼼수 들어볼려고 하는데... 4 무무 2014/06/01 914
386039 카톡 이모티콘이요. 4 저기 2014/06/01 1,964
386038 세상이 악으로 가득찬 것 같고 우울하네요. 19 매생이 2014/06/01 3,596
386037 82쿡은 요리에는 관심이 없네요. 20 破心中賊難 2014/06/01 3,676
386036 아래 진보교육감 글 여기있어요__판단은 여러분이 5 -- 2014/06/01 868
386035 진보교육감 단일화하고도 지지율에서 밀리는 이유. 4 거부감 2014/06/01 1,322
386034 공진단효과보신분들.몇알드셨나요? 3 처음 2014/06/01 9,994
386033 초3 가슴에 몽우리가 잡히는데.. 5 .... 2014/06/01 7,919
386032 4개월 아기 벗기고 재워도 되나요? 7 Oo 2014/06/01 1,590
386031 조희연후보 ㅡ 유투브광고 보셨나요~ 7 11 2014/06/01 1,049
386030 잊지 않을께> 친정식구끼리 북해도를 가자고 하는데... 5 고민 2014/06/01 1,624
386029 (서울교육감 조희연) 6월2일 청주에서 신상철님의 강연이 있습니.. 1 진실의 길 2014/06/01 835
386028 개복숭아 효소 지금들 담그는 시기인가요? 4 효소 2014/06/01 5,194
386027 개그콘서트 7 .. 2014/06/01 2,568
386026 작년에 나온 아이코닉 쿨러인백 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1 2014/06/01 827
386025 전처자식들과 연락하며 만나는게 후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건가요? .. 30 고승즙 2014/06/01 11,665
386024 세월호 최초 5952분, 국가도 함께 침몰했다 2 샬랄라 2014/06/01 836
386023 의경 2명 하이힐에 머리 찍혀 부상 11 ... 2014/06/01 2,301
386022 이번 선거가 대통령 선거인가 보네요 8 ㅇㅇ 2014/06/01 2,063
386021 서울시 교육감 지지율은 어느정도 열까요? 현재 2014/06/01 694
386020 고민들은 잠시 접어 두고 머리 좀 식히시라고..ㅋ 3 .... 2014/06/01 1,022
386019 (이와중에 생활질문)씽크대 밑이 한강이 됐어요...ㅜㅜ 9 수리비 아까.. 2014/06/01 1,566
386018 조희연 서울교육감후보의 문용린 고승덕후보에 대한 논평글입니다 2 집배원 2014/06/01 1,450
386017 월요일에 일어날 사건들... 신끼를 발동해 보셔요~((((경기 .. 25 무무 2014/06/01 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