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시 교육감후보 조희연 알아보기- 손석희옹 월페이퍼(부록)

완벽정리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4-05-30 07:14:35
1.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
 
 
글은 별로 쓴 적 없고 주로 베오베를 눈팅하거나 리플만 달아 왔는데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듯 보이고  민주진보단일후보일 조희연 후보가 오늘의 유머에서조차 대안으로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에 문제의식이 있어 조희연 후보를 알려보고자 글을 씁니다.(제가 딱히 조쌤 제자라서 그런 건 아님 흥흥)
 
 
<서울시 교육감선거, 문용린 고승덕 오차범위 접전, 조희연 상승중_여의도연구원 고후보 25%, 문후보 21%, 조후보는 10%대 상승>
http://www.mediape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97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단일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맥을 못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육감 선거가 정당이 기본 경쟁구도가 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인지도 면에서 많이 부족한 탓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오유에서 베오베 간 아래의 두 자료의 리플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듯 보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후보 조희연은 유신 독재와 맞서 싸운 사람입니다>
http://fa.do/TYl
 
 
<조희연 VS 고승덕>
http://fa.do/ivv
 
 
특히 조희연 후보가 문용린 후보에 비해 교육쪽에서 무언가를 해오거나 알려진 바가 없다는 이유로 문용린에 대한 지지 경향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연은 교육에 대해 아는 바가 없고 문용린은 어쨌든 간에 교육 전문가라는 논리지요. 하지만 우리는 보수/진보가 단지 제도정치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핵심적으로 직결됨을 다시 한 번 인지해야 합니다. 보수적 교육관을 가진 전문가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보수가 역사왜곡 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를 끊임없이 들이밀어 아이들에게 가르치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일입니다. 특목고를 늘려 돈 있는 유복한 집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것 또한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사회화'됩니다. 사회화의 핵심수단은 바로 '언론'과 '교육'입니다. 수구세력이 방송을 장악하고 통제하려고 그렇게 생난리 치는 이유이지만 언론은 여기서는 패스하겠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교육입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학교에서 배웁니다. 그것도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다기보다 생각된 것을 주입식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 수능중심의 교육은 학벌을 내면화하도록 하고 이는 삶의 핵심 양식으로 무한경쟁을 내면화 하도록 합니다. 이는 사회에서의 불평등에 대한 내면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1등에서 꼴등에서 서열화 되며 어린 시절을 보내고, 스카이-인서울-지잡대의 서열화 속에서 청년 시기를 보내고, 백수-계약직/비정규직-정규직-대기업 정규직 등의 서열화 속에서 사회를 살아가고 학교는 이러한 구조를 받아들이게 하는 핵심적인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합리적인 상식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살기보다는 법이나 윤리를 무시하면 이윤지상주의의 목표 하에 권력에 아첨하고 주위 사람을 짓밟고 올라서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기적 대중을 (재)생산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교육감 선거는 아주 중요하며, 서울시의 교육감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이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조희연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들은 문용린 후보나 고승덕 후보와 같은 보수 후보에 비해 이러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임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조희연 후보를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맛보기로 유명하신 분들의 소개를 살짝 보면...


나머지는 아래 주소 꼭!!!  참조 바랍니다.
사진과 더불어 보석같은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3116&s_no=16...

------------------------------------------------------------
요건 뽀너쓰입니다.
손석희옹의 월페이퍼용 대형 브로마이드 보고 힘내시고 오늘도 가열차게 진보교육감도 알리고 등등!!! 합시다.
http://news.jtbc.joins.com/etc/data_wallpaper.aspx?src=http://photo.jtbc.join...
IP : 14.47.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30 7:15 AM (14.47.xxx.165)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3116&s_no=16...

  • 2. 탱큐
    '14.5.30 8:11 AM (125.177.xxx.96)

    감사감사 배경화면으로 저장 끝!!!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3. ..
    '14.5.30 8:17 AM (14.47.xxx.165)

    조희연교육감님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끼워 팔기하고 있는
    무공해의 정말 멋진 손석희옹의 최신 대형 브로마이드입니다.


    안구정화 확실히 하시고 이 글 여러분들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40 정권나팔수 뉴스엔 1 ㅋㄱ 2014/06/02 679
386339 펌...고승덕.조희연 교육감 후보에게 질의서보내고 답변받았습니다.. 4 Drim 2014/06/02 1,584
386338 (확인요망) 핸폰 문자나 카톡으로 각후보 비방글은 캡춰합시다 긴급 2014/06/02 617
386337 도와주세요 2 김무성 2014/06/02 769
386336 누군 증조외고조할아버지까지 들먹이고, 박원순 아버지이름은 61 1급비밀 2014/06/02 5,650
386335 조희연 후보측엔 선거캠프 없나요? 15 고정점넷 2014/06/02 1,975
386334 이거 스팸문자 맞죠? 4 해피데이 2014/06/02 1,248
386333 사랑니빼면 당분간 그쪽 사용 못하나요?ㅜ 2 치통 2014/06/02 1,280
386332 한겨레) 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 4 브낰 2014/06/02 1,489
386331 감사원, 농약급식 서울시 책임 아니다, - 정몽준만 뭣됬네요 3 집배원 2014/06/02 1,212
386330 조금전 사이코패스 엄마 6 내 그럴줄 2014/06/02 10,982
386329 박근혜 대통령 풍자 그림 또 발견..20대 현행범 검거 7 ㄷㄷ 2014/06/02 2,063
386328 2014년 6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6/02 950
386327 대전 진보교육감1위 후보의 아들글-감동적임. 6 역사를알자 2014/06/02 4,588
386326 미국에 코인으로 하는 세탁방이 많나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이용하.. 5 미국 2014/06/02 1,904
386325 왜 아이들이 죽어야만 했는지 알아야겠다. 그래서 8 하나뿐 2014/06/02 2,737
386324 새누리빠 정말 놀랍네요. 11 놀라워라 2014/06/02 2,829
386323 서울교육감 조희연은 목소리 기부로 ARS 전화 선거홍보하고 있습.. 1 조희연 연두.. 2014/06/02 1,221
386322 학원을 그만두게 하고싶은데. 4 .. 2014/06/02 1,581
386321 바른역사의식-대전 최한성 교육감후보 2 역사를알자 2014/06/02 819
386320 김부겸 정만진) 결국 고승덕이 친자식은 다 내팽겨친 거 맞죠? 9 뒷북 2014/06/02 3,785
386319 조희연 유튜브 보고 있어요. 2 안알려진 2014/06/02 931
386318 일상글 죄송))대장내시경 약먹고 별 소식이 없어요 5 대장내시경 2014/06/02 4,749
386317 밑에 ㅡㅡ농약 ㅡㅡㅡㅡㅡ 패스요 2 그노무 농약.. 2014/06/02 728
386316 6월 4일 서화숙 님, 유정길 님 '세월호 참사' 에 관한 간담.. 푸른싹 2014/06/02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