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이 관련 문의드립니다.

난초 조회수 : 3,668
작성일 : 2014-05-28 18:18:54

그냥 좀 궁금해서요

게이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나요?

자신의 외모뿐아니라 타인의 외모도 많이 중시하나요?

장애인같은 사람을 아주 싫어할까요?

IP : 222.110.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센트가 좀 높겠죠
    '14.5.28 6:26 PM (182.227.xxx.225)

    실제 패션계에서 이름 날리는 이들도 많구요.
    아무래도 아름다운 것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해야하나...
    실제 감각도 뛰어난 것 같구요.
    일반인들보다 더 미적인 것을 추구할 확률이 높다?

  • 2. 미적추구와
    '14.5.28 6:37 PM (202.30.xxx.226)

    장애인을 싫어하는 것은 아주 다른 얘기입니다.

  • 3. 오해마시길...
    '14.5.28 6:42 PM (182.227.xxx.225)

    미적인 것을 추구할 확률 퍼센트가 높다는 뜻이었구요.
    장애인을 보는 시선과 미적인 추구는 관계 없죠.
    동성애자틀은 성적 소수자로서 차별받은 적이 많아서인지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관해서는 포용적인 시선을 가진 경우가 많던데요?

  • 4. 개인적으로
    '14.5.28 6:42 PM (175.113.xxx.9)

    남성 동성연애자들을 몇 알고 있습니다.

    A씨.. 모 중견기업 전산담당임원입니다. 40대 초반이고 곰돌이 이미지입니다.
    B씨.. 카페 주인. 40대 초반이고 마세코3에 새로 합류하신 남자 주방장처럼 생겼습니다.
    C씨.. 광고쪽에서 일하는 40대 중반 아저씹니다. 딱 아저씨. 누가봐도 아저씨.

    제 경험에는... 누가봐도 전혀 게이로 인식되지 않더군요.
    본인들이 밝히기 전까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이들 중 한분은 결혼했다 자식 낳고 커밍아웃.. 이혼 수순으로 인생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변인들은 결혼 및 이혼만 알고 있지 원인은 모릅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기는 패션계 등등에서 많아보이기 때문에 그런 선입견이 있으실거고..
    저도 이 사람들이 동성연애자라른걸 알기 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 5. ...
    '14.5.28 7:01 PM (183.101.xxx.9)

    동성애자틀은 성적 소수자로서 차별받은 적이 많아서인지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에 관해서는 포용적인 시선을 가진 경우가 많던데요?22222222222222

    저도 젊어서 노는 친구들중에 있어서 봤는데 저랬어요
    그리고 아름다운걸 추구하는것도 맞는거 같은데
    우리같은 사람들도 뭐 다 아름다운거 추구하기는 하지만 필꽂히고 좋아하게 되는 사람은 다르잖아요?
    우리랑 다 똑같아요

  • 6. 개인적으로
    '14.5.28 7:12 PM (175.113.xxx.9)

    아.. 미적인 것을 추구할 확률이라.... 그건 좀 높을수도 있겠네요.

    A씨는 헬스클럽 가서 운동하는걸 좋아합니다. 근데.. 계속 곰돌이이미지인 이유는..--;;
    B씨는 옷 쇼핑을 즐겨하고... 브랜드에 매우 민감합니다.
    C씨는 인테리어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종종 선물을 받았었는데... 딱 예쁜 소품들을 잘 고르더라구요.

  • 7. 강물처럼살죠
    '14.5.28 7:25 PM (180.66.xxx.172)

    게이는 워낙 이쁜 게이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어요.
    여자가 다 다른것과 마찬가지죠.

    근데 재능있고 이쁜 사람들이 좀 많아요.

  • 8. 베프
    '14.5.28 9:47 PM (27.100.xxx.61)

    친한 친구가 게이예요..본인입으로 자기는 남자를 사랑하도록 태어난 '사람'이라네요.
    외모는 귀여운 통통. 온갖 명품과 화장품에 관심 많고, 선크림 후엔 파우더 꼭 바르고 다녀요. 피부과도 정기적으로 가고요. 본인이 좋아라하는 남성상이 있어, 누구 한 명에게 꽂히면, 간 쓸개 다 줍니다. 그게 장애인이든 어떤 다른이든지 상관 없이요. 하지만 가끔 유부남 사귀고 싶다는 말엔 죽빵 날려버립니다. 간통놈은 되지 말라고요. 글치만 주기만 하는 사랑 말고 서로가 주고 받는 사랑 좀 하길, 제가 다 소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589 박원순의 [야만시대의 기록], '진실의 힘' 특별상 수상 샬랄라 2014/06/20 1,313
39158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20] '제자 연구 가로채기' 김명수 .. lowsim.. 2014/06/20 1,238
391587 강아지다리골절병원추천해주세요 4 병원추천 2014/06/20 2,015
391586 남편이 회갑선물로 준 천만원 수표 좋았니? 3 나가댓통령 2014/06/20 4,148
391585 문참극 직속 후배가 쓴 적나라한 인물평 9 웃픔 2014/06/20 4,424
391584 혹시 가정경제를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경제쪽 밝은 분 꼭 답.. 1 잊지말자 2014/06/20 1,151
391583 배에 가스가차요!!!! 5 2014/06/20 3,218
391582 임신 수유 중 파마나 염색 8 내가 왜 이.. 2014/06/20 2,345
391581 9년된아파트 베란다 물 역류. . 온천인줄알았네요. . 1 애기엄마 2014/06/20 2,905
391580 홈쇼핑실크테라피서 석유냄새가 나요 7 .. 2014/06/20 1,727
391579 문창극이 청문회까지 간다면 3 에고 2014/06/20 1,412
391578 여가부장관후보 김희정 아빠위해 특혜입법까지 2 가지가지 2014/06/20 1,611
391577 뺀치아가 아직나지않았는데 옆치아가 흔들려요 2 초등 2014/06/20 1,134
391576 울 딸 땜에 아침에 웃은 이야기 11 2014/06/20 3,808
39157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am] 왜 전교조를 타깃 삼나? lowsim.. 2014/06/20 1,168
391574 딸이 힐링^^ 10 엄마 2014/06/20 3,492
391573 화려한 경력 모음 명불허전 경천진동...,,,,,,,,,,,,,.. 5 하고나서 2014/06/20 1,532
391572 제빵기로 식빵 만들기 쉽나요?(알려주세요) 14 빵집이없는동.. 2014/06/20 4,233
391571 산부인과 빈혈검사시 금식인가요? 3 컴앞 대기 2014/06/20 3,185
391570 대나무자리 빈티나나요? 4 여름 2014/06/20 2,250
391569 바람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2014/06/20 2,909
391568 정말 '그분'의 수첩은 데스노트인가요? 4 ㅋㅋ 2014/06/20 2,552
391567 시각장애인 안내견 승차거부 사건을 보면서.. 5 6월 2014/06/20 2,316
391566 2014년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20 1,348
391565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3 .. 2014/06/20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