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반찬ᆢ매일 고민입니다

끼니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4-05-26 19:12:53
말그대로 냉장고에 사먹는 김치ᆞ 계란만 있어요ᆢ
매일 매일 반찬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ᆢ말그대로 끼니 때가 오면 머리가 아파요ᆢ요리책 몇권 구비해놓고
보긴 하는데 안와닿아요ᆢT.T 맛도 ᆢ뭔가 모자르고ᆢ정말 햄ᆞ계란ᆞ두부ᆞ참치ᆞ짜장ᆞ카레 ᆢ이젠 좀더 할 레파토리가 없어요ᆢ지혜좀 주세요ᆢ세상에서 요리잘하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같아요ᆢ이와중에 ᆢ멸치도 3일 먹으니 ᆢ나머진 버리게 되네요ᆢ
IP : 112.152.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5.26 7:22 PM (220.86.xxx.151)

    똑같이 미치겠어서 그냥 나가서 소꼬리 이십만원어치 사왔네요..
    한달 가까이는 이걸로 떼울수 있지 않을까.. ㅠㅠ

  • 2. 자꾸 해야함
    '14.5.26 7:26 PM (112.173.xxx.214)

    간단한 것 부터 자꾸 해 보세요.
    두번만 하면 대충 감 오고 다섯번 하면 잘 하게 되요.
    결혼한지 오래 되어도 요리 안하면 할머니가 되어도 전혀 못합니다.
    박원숙 할매처럼^^
    이 할매가 돈 번다고 못하지만 전업은 흉이죠.

  • 3. 플럼스카페
    '14.5.26 7:31 PM (122.32.xxx.46)

    오늘은
    건새우 마늘쫑 볶음. 오징어국. 어제먹다 남은 짜장소스조금.오이랑 파프리카 썰어서 쌈장/마요네즈. 간장게장. 김구이.쇠고기 장조림
    이에요.
    매일 그래요 색다른 거 없나 찾는데 별 거 없고요.

  • 4. .///
    '14.5.26 7:31 PM (49.50.xxx.179)

    날김을 가스불에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후 참치깡통 하나따서 기름빼고 양념장맛나게 만들어서 깻잎 한장에 김한장 얹어서 싸서 먹어보세요

  • 5. ㅇㄹ
    '14.5.26 7:32 PM (211.237.xxx.35)

    할게 너무 많은데;;;
    요즘 채소값 싸서 아주 반찬하기 좋잖아요.
    담그기 쉬운 물김치도 담그고, 오이지도 담궈서 오이지무침도 해먹고( 물김치나 오이지는 레벨1인 음식임)
    생선도 가끔 굽고, 돼지고기로 두루치기 해서 두부하고 같이 먹어도 좋고 돈까시 해먹어도 좋구요.
    계란에 부추 쫑쫑 썰어넣고 게맛살이나 참치 좀 섞어서 숟가락으로 똑똑 떠서 부쳐도 좋고요.
    새송이버섯 납작하게 썰어서 밀가루 계란 묻혀 부쳐먹어도 됩니다.
    얼갈이 데쳐서 멸치국물에 된장국 해먹어도 맛있어요. 콩나물 무침이나 볶아 먹어도 좋구요.
    반찬꺼리 진짜진짜 많아요.

  • 6. 소불고기 재놓고
    '14.5.26 7:42 PM (112.170.xxx.5)

    하루는 불고기 담날은 오징어도 넣고 칼칼 하게 전골 끓이고 3일째는 규동 이런식으로 하세요

    불고기 재기 싫으면 코스트코 불고기도 맛나요 여기 찜닭도 맛나서 당면넣고 기타 야채 넣으면 봉추찜닭과 맛같아요

    그리고 간단하게 크림파스타도 맛나구요 마늘 양파 얇게 채진거 올리브유 넣고 볶다가 냉동새우 약간 볶고 화이트 와인 뿌려 냄새제거하고 생크림 우유 넣고 파마산 치즈 체다치즈 모차렐라치즈 넣고 치즈가 녹으면 삶은면 넣어 버무리고 후추 뿌리면 끝

    보통 소금은 치즈가 해결해줘서 안넣어도돼요 치즈 여러가지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기타 코다리찜도 간단하니 맛나요 야채가 안든어가서요

  • 7. ...
    '14.5.26 8:05 PM (203.229.xxx.62)

    제철 음식 요리 책 하나 사셔서 요즘에 나오는 먹거리로 레시피 보고 해 보세요.
    가지 무침, 호박 볶음, 양상추에 과일 두세가지 넣고 샐러드도 괜찮고요.
    아님 매일 식단 짜 놓은 것 검색해 보시고 따라 하셔도 돼요.
    간간이 생선, 육류 도 가끔 드시고요.

  • 8. 동감
    '14.5.26 8:06 PM (218.52.xxx.188)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남편땜에 하기 싫어요.
    안먹는거 천지니 먹는거 세는게 빠름.
    맘에 맞는 메뉴가 없으니 외식도 싫고
    먹는게 낙인 저는 사는것도 싫어져요.
    먹는거라곤 김치종류뿐.
    김치 자주 담궈야 해서 김치냉장고까지 큰걸로 바꾸고 김치만 주구장창...

  • 9. 저희집도
    '14.5.26 8:17 PM (110.47.xxx.111)

    요즘 채소가 싸고 많아서 채소반찬하기도바빠요
    제경우 매일 아침마다 건강식으로 마늘 가지 버섯 양파 당근 파프리카등을 올리브오일에 볶아서 소금약간뿌리고 토마토까지넣어서 볶아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열무김치 오이부추김치 호박양파볶고 꽈리고추멸치볶음 곰취장아찌 마늘장아찌 작년에 담군고추장아찌 시금치나물 그리고 생선(조기 고등어 삼치등 항상 냉동실에 준비되있음)굽고
    청국장끓여서 오늘저녁먹었어요
    내일은 콩나물시금치된장국 끓일예정이구요(사놓은 시금치가 있어서요)
    냉동실엔 돈까스 떡갈비 생선까스도 다 만들어서 준비돼있어요
    저도 코스트코가면 호주산불고기재놓은거 사다가 4등분해서 얼려놓고 반찬없을때 야채랑 버섯넣고 전골도 해먹어요
    반찬에 재미붙이면 이것저것 해먹을거 많으니 요리잘하는분들 블로그가서 배워보세요

  • 10. 혹시
    '14.5.26 8:45 PM (119.207.xxx.79)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시다면..
    떨어뜨리지말고 김치 서너가지 늘 쟁여두시구요
    철철이 제철장이찌 몇가지만 만들어두시면
    큰 도움이 될텐데요.. 심적으로도 무지 든든하답니다
    이삼일에 한번씩 밑반찬 두어가지 추가하면
    국하나만 끓여도 한상~~
    반조리식품 활용하는것도 추천하구요
    저같은경우는 김치 몇가지만있으면 활용범위도 다양하더군요 쟁여둔 밑반찬이 빈약하면 늘 쫓기는 심정이랄까요?
    컨디션좋고 기분좋을때 작정하고 장만해보세요
    여유로워집니다..

  • 11. 동네
    '14.5.26 8:52 PM (218.236.xxx.220)

    반찬배달하는 곳인데 링크걸께요

    즐겨찾기해두고 매일 메뉴 참고하면 좋아요

    그중에서 먹고싶은것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화이팅!!

    http://blog.naver.com/coopgmc?Redirect=Log&logNo=40205899953

    http://blog.naver.com/kgs300?Redirect=Log&logNo=220010690855


    전 아직 배달은 안시키고 메뉴만 참고하는데 조만간 한번 해보려구요

    만들어 먹는것 보다 훨씬 싸고 메뉴도 다양해요.

    가족형 주 3회 월 12회 36만원 매회 국2 반찬2 밑반찬 2인데 괜찮은것 같아요

    요리가 너무 힘드시면 주변에 반찬 배달하는곳 있나 알아보세요

  • 12. lpg113
    '14.5.26 9:16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주변에 괜찮은 반찬가게가 있으면 이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꺼예요.
    저희집은 김치나 밑반찬은 거의 안먹고
    메인요리만 많이 먹거든요.
    그렇다고 밑반찬 안 올릴수도 없고..
    나물이나 장아찌 같은것은 한번 먹고 나면
    다음 끼니에 또 올려봐야 젓가락도 대지 않고..

    그래서 반찬가게에서 조금씩 사와요.
    메인요리만 제가 하구요.

  • 13. ..
    '14.5.26 10:52 PM (180.230.xxx.83)

    햐.. 저도 오늘 진짜 생각 안나 고민 무지 했었는데
    정말 세끼 매번 차려먹는게 엄청 일이네요
    오이지 담그려고 오이지 배달 시켰고
    미역국 김칫국 달걀말이 멸치볶음 연근조림등등
    해먹고 있어요

  • 14. 저도
    '14.5.26 11:00 PM (124.51.xxx.155)

    잘 못하지만.... 깻잎 양념 간장 뿌려 살짝 찌기/ 감자조림 / 감자 소금간 살짝해서 볶고 나중에 치즈 얹어 내기 / 오징어 데쳐서 초고추장이랑 같이 / 감자 갈아 부치기 / 도토리묵 양념장이랑 무치기 / 생땅콩 조림 / 두부, 돼지고기, 야채, 계란 섞어 부치기.... 다 간단한 음식들이에요. 내일 아침은 그냥 콩나물국 끓이고 깻잎 찐 거랑 계란말이, 과일이랑 요거트로 먹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608 동아시아 30년 전쟁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여니맘 2014/05/27 1,013
384607 한효주가 그렇게 대단한 권력이 있어요?? 13 .. 2014/05/27 12,814
384606 정몽준 아버지 정주영은.... 5 조국교수트윗.. 2014/05/27 1,907
38460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5.27] '3억원 월급, 천만원 일당' .. 1 lowsim.. 2014/05/27 771
384604 낼 국회에 신상철 이종인 이상호님 총출동이에요(일반인참관가능) 7 컴맹아짐 2014/05/27 1,216
384603 어제 오늘 미세먼지 높던데 하늘은 맑네요 닭싫어 2014/05/27 616
384602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할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5 봄날햇살 2014/05/27 1,559
384601 [아이엠피터] 정몽준의 '농약급식' 알고 보니 '문용린 디스' 11 우리는 2014/05/27 1,756
384600 ㅋㅋㅋ 김부겸후보 2 선거홍보물 2014/05/27 1,447
384599 패션의 사회학- 새누리의 경우 by 장도리! 1 mask 2014/05/27 1,448
384598 혹시 예방접종 안 시키시는 분들 계시나요? 48 고민 2014/05/27 7,324
384597 정몽즙의 낭만이란? 1 .. 2014/05/27 1,073
384596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3 불굴 2014/05/27 745
384595 채널A 뭐하는 방송인가요? 8 짜증 2014/05/27 1,893
384594 뽑을 사람이 없다구요? 4 내가 선거하.. 2014/05/27 802
384593 기억해) 인생의 어려움은 결국 받아들이지 못해서 2 s 2014/05/27 1,603
384592 급식 가장 알기쉽게 설명.. 9 .. 2014/05/27 1,972
384591 우리나라 40대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들고다니는 가방 50 가방 2014/05/27 30,650
384590 美싱크탱크, 한국 자본주의 미국이 큰 역할한 독재의 산물 4 light7.. 2014/05/27 852
384589 앞집 할머니한테 돈벌어오라는 소리 들었어요 21 .. 2014/05/27 9,152
384588 [서울시장 토론]정태흥 "SOFA 아세요?"... 2 ... 2014/05/27 2,792
384587 해경이 항적도를 조작한 불가피한 이유에 대한 추정 1 과학의향기 2014/05/27 1,026
384586 카카오톡하고 다음이 합쳐지니 드는 생각이.. 26 ..... 2014/05/27 6,479
384585 정몽준·박원순, TV토론서 이슈마다 치열한 공방(종합) 6 세우실 2014/05/27 1,291
384584 남편이 바람을 피우기 직전이예요. 도와주세요... 31 경악 2014/05/27 1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