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버텼는데 오늘은 힘드네요

씩씩하게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4-05-26 10:10:15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파토나고
아빠 하늘나라 보내고
독립해서 잘 지냈는데
어제 오늘 집안에 틀어박혀
자살.자살보험금 검색하고있네요
나는 왜 평범하지 못할까?
100만원도 없고 100만원 빌릴곳도없는 한심한 인생
IP : 61.83.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5.26 10:13 AM (211.237.xxx.35)

    혼자만 겪는 일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이혼도 부모님 사망도 많은 사람들이 겪는 일입니다.
    사망보험금 이런거 검색하지 마시고, 직장 검색을 해보세요.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돈도 벌리지만,
    잡생각도 없어집니다.

  • 2. 바로 일어나!
    '14.5.26 10:16 AM (175.209.xxx.82)

    우선 햇빛 속을 걸으시고 아무 일이라도 시작하세요.
    길을 걷다가 식당일이라도 찾아보세요.
    저라면 그럴 것 같아요.
    하다보면 길이 보입니다.
    아무 거라도 하시면서 안정적인 직장 알아보시고요.
    한때 전 신문도 돌렸어요.
    움직이세요.

  • 3. 아직
    '14.5.26 10:19 AM (124.49.xxx.162)

    젊잖아요 절망하긴 아직 일러요
    윗님 말씀처럼 부지런히 돈 모으세요 60살에도 70살에도 일하는 노인분들 많아요
    그건 돈이 아니라 자존감이예요
    내 스스로 귀하다는 생각 버리지 말고 열심히 살아보세요
    반드시 나 자신에 대해 스스로 칭찬해 줄 날이 옵니다
    누구나 평범해 보이지만 그 평범을 누리는 사람은 얼마 안됩니다 잊지 마세요

  • 4. ㅇㅇ
    '14.5.26 10:22 AM (223.62.xxx.13)

    원글님만큼 힘든 상황에 있어 어떤 맘 일지
    알것 같아요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면 또 살아지더라구요
    좋은날 올겁니다 ! 힘내세요

  • 5. 영화
    '14.5.26 10:25 AM (183.109.xxx.150)

    차태현의 헬로우 고스트 영화 보세요
    아니면 다른 영화라도 꼭 보세요
    그런거 검색하시기엔 님이 너무 젊고 날씨도 너무 좋고
    그리고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 6.
    '14.5.26 11:28 A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지금은 희망이 당장 안보이시겠지만
    인생이라는게 진짜 죽겠다고 발버둥 쳐도
    죽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럴땐 살아야 합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죽으려고 몇번을 시도 해봤는데
    못 죽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때 안죽고 살아남아 있으니
    좋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해요
    사실 아직도 큰 삶에 희망을 느끼는건 아니지만
    햇빛이 있어서 행복하고 두다리가 있어서
    두눈이 있어서 ᆢ두 손이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구나ᆞᆢ합니다
    내마음 바꾸기가 손바닥 뒤집기 입니다
    돈이 없으면 일자리 당장 알아보시고
    고용센타나 일자리센타 가시면
    여러 상담코스도 있으니 상담 받고
    직업선택 하실 수 있어요
    가까운곳이면 도와드리고 싶어지네요

  • 7. 감사합니다
    '14.5.27 12:13 AM (61.83.xxx.227)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195 한효주 동생 기사펌- 朴 귀국날 자살한 김 일병, 서울공항선 무.. 1 ff 2014/05/26 3,221
384194 이거좀보세요~!! 시각장애인 코스프레 정몽즙 17 .. 2014/05/26 2,914
384193 세월호참사)골목마다 밴 아이들 추억..오늘도 눈물 참는 동네 5 기억해요 2014/05/26 1,548
384192 나도 총리시켜주면 전재산 기부할수있습니다 17 .. 2014/05/26 1,592
384191 박원순 보좌관과 시민의 아름다운 경쟁~ 3 참맛 2014/05/26 1,584
384190 (그네아웃)도와주세요 택배가 집으로 혼자서?? 들어왔어요 19 시골마을아낙.. 2014/05/26 3,070
384189 안대희, 총리 물망 오르자 뒤늦게 3억 기부 4 샬랄라 2014/05/26 1,395
384188 초등생 제사 참석으로 결석 7 아줌마 2014/05/26 3,373
384187 주부생활 15년 만에 알아낸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66 ///// 2014/05/26 52,448
384186 (안 잊을게요..)오래 된 집 미등기라 등기를 갖는 방법 좀 알.. 3 도와주세요 2014/05/26 3,896
384185 서울시 교육감 7 긍정 2014/05/26 1,181
384184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4 2 불굴 2014/05/26 905
384183 유승우"금품수수 사실이면 의원직사퇴"..與진상.. 새누리 2014/05/26 930
384182 조희연 후보님의 기부 알고 계신가요? 6 진정한 기부.. 2014/05/26 1,345
384181 고승덕 과거 BBK '돌발영상' 4 다시보기 2014/05/26 1,146
384180 토마토스파게티 했는데요..좀 신맛이 쎄다면 무얼 더 넣으면 좋.. 16 스파게티 2014/05/26 13,730
384179 모바일 후불티머니 신한카드 2014/05/26 763
384178 고승덕이 교육감이 되어야 할 이유 34 1470만 2014/05/26 3,852
384177 공천 기준의 척도는 오로지 봉투의 두께인가 봅니다. 차떼기당 2014/05/26 659
384176 안대희 기자회견 24 ㅇㅇㅇ 2014/05/26 3,272
384175 새눌당에서 제 전번은 어떻게 알았을까요? 3 짜증 2014/05/26 1,066
384174 신한카드 개인정보 수집 물어보았는데요. 5 낮에 2014/05/26 2,001
384173 교육공무원 계신가요? 이 와중에 .. 2014/05/26 1,045
384172 고승덕이 서울교육감이 되면 안되는 이유 열가지 8 시앙골 2014/05/26 3,369
384171 금수원 정문에 다시 걸린 현수막 24 세월호참사 2014/05/26 7,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