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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안갈수도 없고...

아놔 조회수 : 5,878
작성일 : 2014-05-25 01:14:55
아까 양평점 밤에 갔는데 지하 식품코너에 사람이 넘 많아 1층에서지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한동안 정지시키더군요. 지하 1층 상황은 그야말로 카트끼리 꽉 끼어서 오도가도 못하고... 그나마 두분이 오신 분들은 한 분은 카트지키고 다른 한 분은 카트 사이를 오가며 물건을 집으시고 그러던데, 쇼핑 혼자다니는 저는 걍 카트 앞에 서서 한 20분 정도 뚫리기만을 기다렸어요.

사람 너무너무 많아 가기 싫다가도 ㅠ 외국생활 오래한지라 늘 먹는게 코스트코에만 있가도 하고, 특히 온가족이 갖가지 치즈를 즐겨해서 그 값에 그만한 양에 그 정도 종류를 구할데가 코스트코 밖에 없다는게 참 딜레마입니다.
코스트코에서 물건 많이 사다가 확 끊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혹시 그 후엔 어디서 주로 장을 보시나요? 전 코스트코 말고는 한살림만 다니거든요.
평일에 가면 오늘 보다야 낫겠지만 개장시간 늦춰진 후론 한적한 시간이 없는 듯 해요.
IP : 180.66.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5 1:26 AM (175.209.xxx.70)

    저도 외국에서 살다왔지만 한국와선 코스코 안다녀요..외국서도 주로 홀푸즈 트레이더죠 갔었고 코스코는 거의 안갔지만요.. 별로 몸에 좋은것도 없고 사람만 많아서

  • 2. 코슷코
    '14.5.25 1:42 AM (222.113.xxx.132)

    무조건 평일에 가야해요. 주말에 가면 주차부터 지옥이 따로 없어요. 게다가 어쩜 그렇게 매너들 없는지... 길 막고 카트로 치고 다니고....생각만해도 스트레스 받네요

  • 3. 여기서는
    '14.5.25 1:43 AM (125.208.xxx.107)

    마치 코스트코는 못 먹는 것들만 파는 것처럼 말씀 하시는 분들 많더군요.
    저희는 주말에는 코스트코 절대 안가요.
    그 방법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요.

  • 4. 일산점
    '14.5.25 1:56 AM (61.102.xxx.34)

    어디 사세요? 멀지 않으시면 일산점 가보세요.
    저는 오늘 5시쯤 갔었는데 주차장에 풀표시 있었지만 막상 올라가서 3층에서 차 빠지는 자리에 바로 주차 하고 쇼핑하고 계산도 생각보다 빨리 하고 나왔어요.
    전 운전 못해서 남편 있어야만 가기 때문에 주말에만 가는데 양평점은 정말 지옥이구요.
    일산점은 워낙 주차장이 크고 해서 생각보단 빨리 빠지는 편이에요.
    이제 양평점은 숨막혀서도 못가겠어요. 매장도 답답 하구요.
    너무 멀지 않다면 일산점 추천 합니다. 저도 양평점이 더 가깝지만 일부러 일산으로 다녀요.
    광명점도 괜찮던데 광명점은 더 멀기도 하고 맨날 다니던 곳이 아니라 물건이 눈에 잘 안들어 오더라구요.
    전 일산 코스코 가서 장보고 일산 하나로 가서 장보고 합니다. 일산 하나로도 채소들 넘 싱싱하고 싸고 과일도 맛있어요.

  • 5. 자몽쥬스
    '14.5.25 2:15 AM (116.123.xxx.111)

    요즘 인터넷 주문도 많이 하시던데요...수수료가 있지만요..

  • 6. 어디 사시는데요
    '14.5.25 3:38 AM (118.36.xxx.171)

    광명점은 주말에도 다닐만 합니다.

  • 7. queen2
    '14.5.25 5:46 AM (121.164.xxx.113)

    의정부점 널널해요

  • 8. 긴허리짧은치마
    '14.5.25 6:01 AM (124.54.xxx.166)

    이곳은 화재 폭발대비 되어있을까요?
    강박생길것같은구조에요T-T
    저는 냉동블루베리 치즈같은것 사다먹었는데
    이마트 홈플러스다른데서도 용량은 다르지만 다 있어요
    가면 너무 혹사당하는 느낌이 싫어요
    이제 안가요~

  • 9.
    '14.5.25 9:36 AM (222.108.xxx.89)

    전 어제 토욜 낮에 양평정 다녀왔는데요
    사람 없어서 가족들과 모두 의아할 정도였어요
    부득이 토욜에 가면서 아예 야외주차하고 갔는데...
    그럴 필요 없었겠더라구요.
    다음엔 1시쯤 가보세요 ^^

  • 10. ...
    '14.5.25 10:01 AM (218.234.xxx.109)

    요즘 인터넷으로 안파는 건 거의 없던데요..
    코스트코 치즈는 쇼셜커머스에서 엄청 자주 나오는데..
    가격 비교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시죠.

    제 경험상, 인터넷으로 장보는 게 더 싸더라고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집근처에 있어서 거기 가는데
    뭐 집어들 때면 마지막에 계산할 때에나 총액이 나오잖아요.
    돌아다니다보면 이게 신기하다, 이거 있으면 좋겠다(꼭 필요한 건 아님) 싶은 것도
    담으니 항상 총액이 엄청나게 나옴..
    그에 비해 인터넷은 장바구니 담을 때마다 총액 계산되고, 꼭 필요한 것을 골라 담으니 비용 절약.

  • 11. ///
    '14.5.25 11:57 AM (125.182.xxx.63)

    프라이스클럽 영등포에 처음 생겼을무렵부터 다녔는데요.
    그당시에는 정말 널널하고 사람들도 별로없고 쾌적그자체에 가격은 정말 창고털이 수준이었구요.

    점점점 사람 많아지더니....급기야는 상품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면서 발길 끊은지 3년 넘었어요.

    요즘에 반값사이트에서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외제먹거리 상품들이 싼 가격에 풀리고있어요.
    굳이 요즘 코스코 고집한다면,,,타이어 바꿀때 정도구요. 여기 타이어 바꿔주는게 참 잘해주는듯해요.

  • 12. ///
    '14.5.25 12:00 PM (125.182.xxx.63)

    한살림에대한 환상을 깨시기를 바래요.

    한살림 발 끊은지 2년 되어갑니다. 왜 그런지는 한살림으로 검색 해 보세요.
    믿지 못하게 되었어요....

  • 13. 저도
    '14.5.25 12:54 PM (112.151.xxx.88)

    가급적 평일에 이용.. 금욜 저녁부터 끔찍해지기 시작.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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