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잊지말자) 중1아이들끼리 롯데월드 놀러 간다는데 허락해야 할까요?

중1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4-05-24 15:25:52

 아들녀석이 친구들 7~8명과(남자애 몇명, 여자애몇명) 내일 롯데월드에

놀러 가는데 허락해 달라고 해요.

인천이니 뭐 수도권이고 전철 타고 왔다갔다 할거고.

그런데 저는 애들이 이렇게 몰려다니며 노는게 보기 좋지 않아서요.

일단 비용도 입장료 포함 식사,간식비까지 하면 최소 4만원은 들고 가야할테고.

처음엔 여기 영화관등에서 친구들하고 영화 보고 근처에서 놀고 들어오더니

점점 행동반경이 넓혀지는? 느낌이 좀 싫기도 하구요.

이넘들이 겁도 없이 다니겠구나...싶어서요.

며칠째 조르는데 한번 보내면 쉽게 다니는 걸로 알테고.

아이는 딱 한번만 가겠다는데 말이 그렇지...싶고

이젠 엄마아빠도 나이가 드니 애들 데리고 놀이공원 다녀온지도 어언 몇년이고.

 

 

요즘 애들 지들끼리 이 정도는 노나요?

그냥 보내도 될까요?

 

IP : 182.226.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 때
    '14.5.24 3:38 PM (211.201.xxx.68)

    친구들끼리 그렇게 갔다온 전 뭐가 되는 거임???
    야간 개장전까지 신나게 놀았었는데.
    그 당신엔 핸드폰도 없었는데.
    후미진 곳만 조심하라고 하세요.

  • 2. ....
    '14.5.24 4:36 PM (121.181.xxx.223)

    글타고 중1이나 된 애를 엄마가 따라가는것도 우습고 그렇게 다녀와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 3. 허이구
    '14.5.24 4:51 PM (112.173.xxx.214)

    애를 꽁꽁 묶아놓고 키우셔요.

  • 4. 30년전에
    '14.5.24 4:52 PM (112.173.xxx.214)

    초딩 고학년 때도 우리끼리 수영장 놀러가고 그랬어요.
    갔더니 우리 반 남학생들도 지들끼리 왔더구만요.

  • 5. 절대
    '14.5.24 5:33 PM (211.36.xxx.243)

    안 따라가죠 ㅎ
    차라리 묶어 놓는게 쉽죠^^
    이넘이 노는게 나날이 발전해서 기름을 확 붓는 역할을
    할까봐요
    게임도 알아서 하게 뒀더니 점점 진화해서 롤에 빠져
    파란만장 소설 몇장 썼거든요 ㅠ
    롯데월드 갔다 겜방으로 샐까봐 하는 걱정도 있었네요

  • 6. 걱정마세요
    '14.5.24 6:11 P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중딩들 다 컸는데 엄마따라 놀이동산 먼재미로 가겠어요? 용돈 적당히 주시고 잼나게 놀다 오라고 하심이 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30 [속보] 시화공단에 대형화재사고 발생 18 심플라이프 2014/05/27 4,821
384529 마늘장아찌를 처음으로 만들려고하는데요... 14 난생처음 2014/05/27 3,273
384528 변호인 감독님 신인감독상 수상하면서 9 백상에서 2014/05/27 2,864
384527 친구가게에서 월급받고 일하는거 어떨까요? 2 .... 2014/05/27 2,108
384526 너네 아빠 어딨니?물어보려고? 1 딸 잡아 뭐.. 2014/05/27 1,226
384525 박원순시장 학력 어쩌고 글,내용 복사 - 댓글은 여기에 24 2014/05/27 1,404
384524 개독 아웃... 2 흠... 2014/05/27 899
384523 檢, '국정원 수사외압' 김용판 항소심서 징역 4년 구형 2 샬랄라 2014/05/27 808
384522 박원순·김진표·송영길 연합 “수도권 문제 함께 풀겠다” 14 ... 2014/05/27 1,744
384521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D-3 불굴 2014/05/27 1,070
384520 죄송요. 급해서요 딸 아이 휴대전화 조건좀 봐주세요 3 ... 2014/05/27 1,274
384519 잦은 병치레..피로감..무슨과로 가야하나요 5 ㅇㅇ 2014/05/27 1,990
384518 중앙일보의 악마의 편집 3 악마들 2014/05/27 1,528
384517 돈빌려달라는거.거절(?)하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7 참.. 2014/05/27 3,716
384516 신상철님 강의 듣고 왔어요 ~^^ 7 ..... 2014/05/27 1,815
384515 여자들은 물욕이 많은 시기가 있는듯 3 /// 2014/05/27 4,091
384514 몽씨, 현대 시험쳤으면 입사 못했을 거라는 것, 넘 웃겨 ㅋㅋ .. 5 ㅇㅇ 2014/05/27 1,762
384513 아무래도 국회방문 유가족들에게 도시락 배달시켜야겠네요. 64 우리는 2014/05/27 8,762
384512 농약급식 억울할 거 없어요, 1억 피부과와 비교하면 15 농약급식이라.. 2014/05/27 1,637
384511 30대인데 늙어서 폐지 안줍고 살려고 아끼며 저축하고 삽니다. 7 30대 2014/05/27 4,702
384510 유시민, 노회찬 협공으로 진중권 까는 썰 ㅋㅋ 6 시민 2014/05/27 2,690
384509 불교계, 고승덕 사퇴 촉구 “종교 평화 저해” 5 샬랄라 2014/05/27 1,843
384508 독일식 개표를 명령한다 12 잠이안온다 2014/05/27 1,758
384507 몽즙은 웃음주는 역을 맡았나요? 1 ㅇㅇ 2014/05/27 763
384506 애없이 그냥 살면 후회할까요 36 네모네모 2014/05/27 7,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