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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민중가요가 좋아지네요..

벗들이 있기에 조회수 : 766
작성일 : 2014-05-23 16:01:03

제가 99학번이라...민중가요를 부르고 들으며 대학 생활을 한 세대는 아니었는데..

요즘 집회에 가끔 참여하고 영상 같은걸 자주 접하다보니 민중가요가 익숙해지고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참 묘한 힘이 있는 것같아요.. 부르고 듣다 보면 갑자기 가슴이 확 뜨거워져요 --ㅋ

그 순간 일뿐...행동하지 못하는게 문제긴하지만...

이런 마음이라도 자꾸 다잡고 잊지않게 민중가요도 열심히 듣고 배워보렵니다.

응답하라 1997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바위처럼도 좋은데

제가 제일 요즘 많이 듣는 노래는 [벗들이 있기에]에요~~

새 아침같은 밝은 날이 오면 벗들과도 같은 우리82님들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싶네요.ㅠㅠ

 

 

돌이켜 보면 지난 나의 삶이란

벗들이 없인 얘기 할 수 가 없네

더불어 항상 참된 삶이 무언가 고민해 온

벗들이 있기에 나도 있다오

 

벗들이 있기에 투쟁은 더욱 아름다운 것

이제 승리는 바로 저기 와 있네

벗들이 있기에 청춘도 밝은 빛들 내는 것

찬란한 조국과 함께

 

오늘이 우리에게 비록 시련이어도

우린 활짝 웃으면서 내일로

눈부신 새 아침에 가슴 벅찬 통일에

얼싸 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IP : 210.9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5.23 4:45 PM (121.162.xxx.100)

    너흰 아니야, 바위처럼 ㅡ 자주 듣는데 속이 션해져요!

  • 2. 벗들이있기에
    '14.5.23 5:12 PM (210.98.xxx.126)

    너흰 아니야!!! 잊고 있었는데... 정말 처음 들었을때 속 시원했는데...
    지금 찾아서 들어야겠어요! 날도 덥고 속도 답답하고...

  • 3. 돌돌엄마
    '14.5.23 10:01 PM (112.153.xxx.60)

    저도 좋아하는 민가예요. 대학 땐 율동도 하고 그랬는데 ㅋㅋ 꿈같네요.. 전 0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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