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득 부끄럽고 죄송하네요

잊지말도록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4-05-22 22:03:59

이종인 대표님이 감사하다고 하셨다는 글 보고 뿌듯뿌듯

청와대 앞에 양산 보낸 기사를 보고 또한번 으쓱

진도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주셨다는 말씀에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독립언론 후원도 정말 가슴 터질 것만 같은 감동이었구요

아... 이거 모두 내가 회원으로 있는 82쿡에서 한거라구!

 

그러다 문득 죄송합니다.

겨우 손가락 움직여 후원금 조금 송금해놓구서...

이렇게 제가 다한것처럼 보람차하는 게 좀 염치없네요...

 

어려운일 나서서 척척 진행해주신 아름다운 분 덕분에

평생 처음 이렇게 뿌듯한 마음을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124.50.xxx.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끄라깡
    '14.5.22 10:09 PM (220.72.xxx.208)

    저도 82인이라는게 자랑스러워요.

    이거니 부럽다는 글을 보고 느낀건데
    이거니 별로 안부럽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적은 돈으로도 뿌듯함을 느끼고 자랑스러운데
    그 사람은 수억을 써도 이런 마음,이런 감정은 가져보지 못했을거고

    속터놓고 얘기 할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을까 싶어
    측은지심마저 듭니다.

    우리는 우리가 우리인게 자랑스러운거죠.
    같이 기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185 빈츠 말차맛 드셔보셨어요 ㅇㅇ 11:29:51 83
1765184 주택인데 집안에서 벌써 추우신분? 3 오잉 11:22:56 178
1765183 과일 맛있다의 기준이 결국 단맛인듯요 6 ㅁㅁ 11:18:45 225
1765182 김장시즌이 오고 있군요 1 .. 11:18:32 101
1765181 문지석 검사의 눈물 2 그립다. 그.. 11:14:19 199
1765180 관절염 치료중입니다만 1 관절염 11:12:31 225
1765179 그럼 서울에 새아파트 공급을 얼마나 하길 원하세요? 10 dma 11:11:54 267
1765178 판사와 검사가 통치한다? 내란전담재판.. 11:11:52 67
1765177 걷기 운동'만'하는 사람들의 최후 - 정희원, 홍정기 대담 2 ... 11:11:38 821
1765176 근데 비트코인을 왜 조금씩 사라고도 하나요? 6 궁금 11:09:51 513
1765175 드디어 시모와 연끊었어요 2 11:09:33 564
1765174 딸이 월세 내느니 지금 집을 사는 게 어떻겠냐고 하는데 조언 부.. dprh 11:09:05 295
1765173 지금 전세낀 매물 갑자기 쏟아지는거요 5 ... 11:05:03 646
1765172 부천 오피스텔서 추락한 40대 여성, 행인 덮쳐 모두 사망 3 아오 ㅁㅊ 11:03:41 1,053
1765171 집 앞 나무들을 다 베고 있어요. 20 ㅜㅜ 11:00:57 1,007
1765170 떫은감 이럴수가 6 ㅈㅈ 11:00:34 276
1765169 디지탈온누리가 안되네요? 1 ㅇㄹㄹ 11:00:10 182
1765168 유방암.. 기도부탁드려요.. 22 신디 10:55:19 1,005
1765167 서울 저희 아파트 매매물건이 0이네요 6 잠깐사이 10:51:15 844
1765166 지금 이시간에 백화점 상품권 써도 될까요? 3 ... 10:51:14 272
1765165 아이 어려운일 도와준 원장님께 사례금 얼마가 적당한사요? 4 .. 10:50:29 390
1765164 요양병원가서도 주3회는 아프다 병원데랴가라하는 엄마 14 미치겠다 10:50:20 667
1765163 캄보디아서 국민 죽어 나갈 때 대규모 원조‥"관련 문서.. 13 크레이지보이.. 10:39:23 809
1765162 나솔피디는 참 빌런 좋아하는데 10 ㅎㅎ 10:38:01 847
1765161 호스피스 시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1 슬의생 10:35:46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