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2는...?

[무거운바람]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계시는 진도 체육관이다......

[흠]

마음이라도 거기 같이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외로워마세요...........밥 잘 챙겨 드시고 기운 잃지
마세요..미안합니다 ㅠㅠㅠ

[무무]

팽목항이며
진도 체육관... 아내 몰래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며 우는, 아빠의 출렁이는 등짝이 너무 쓸쓸한
가로등 불 빛 아래 같기도 하네요.

[...]

진도 체육관에 직접 갈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이렇게 같이 있어 드리자구요..

[--]

어쩌나요.
아, 정말 이런 나라가 다 있다니.
잊지 않을거에요.

[...]

그 분들 마음이 어떠실지... 그 많은 이제는 많이 상한 시신들 확인하신다니 너무 죄송해요... 가족분들의 상처를 어찌 위로해 드려야할지. 저도 절대 잊지 않을께요.

[마음은 이미]

진도 체육관입니다.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