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누리당박살) 무거운 거 들고 어깨가 아파요

40초반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4-05-16 21:13:55

최근 장을 보고 난뒤 좀 무거운 걸 양 손에 들고 5분 넘는 거리를 서너번씩이나 혼자서 왔어요. 

그전에 어떻게 하다보니 왼쪽팔에 힘을 주게 되었는데

그때 약간 어깨뼈가 빠지는 느낌이 들더니(사실 여부는 모르겠고 그냥 제 표현의 한계)

  이후로 은근히 아팠다 안아팠다 했구요.

이 모든 것들이 최근 한달새에 일어났는데 나이 탓인지 양쪽 어깨가 은근히 아파요.

단순 근육통이 아니고 뼈의 이상으로 아픈것 같은 느낌요..

심하게 아픔 병원 가 볼텐데 병원 갈 정도는 아니고 그냥 신경 쓰이네요.

정상은 아니니 더 아플까 겁나 가사노동도 맘놓고 못하겠어요.

처녀 때  50대 언니들 어깨 아프다면 진짜 아픈가 싶던데

저는 이제 마흔중반도 안되었는데 벌써 이러네요.

침을 맞으면 좀 괜찮아질까요?

안그럼 정형외과로 가야할까요?

아이구 병원 가기 싫어라 정말..

IP : 112.173.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6 9:17 PM (59.15.xxx.201)

    정형외과를 먼저 가보세요. 근육이나 인대가 괜찮은지.. (먼저 양방 병원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정형외과에서 큰 이상 없다하면 한의원가서 침맞으세요.
    -> 그래도 안 나으면.. 봉침 놓는 데가서 봉침 맞으세요. ^^

  • 2. 감사합니댜^^
    '14.5.16 9:32 PM (112.173.xxx.214)

    그런데 병원 가는게 너무 싫어요.
    오죽하면 의료보험 공단에서 암검사 받으라고 하는것까지도 안하고..
    이러다 암 발생하면 나중에 치료비 더 받는다고 하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아직은 몸이 살만하니 이런소리 나오겠죠.ㅎ

  • 3. ,,,
    '14.5.16 9:39 PM (203.229.xxx.62)

    정형외과 가서 검사해 보고 이상이 없다면 물리치료 잘 하는 곳에서
    물리치료 10회 이상 받아도 좀 덜 아파요.
    당분간은 무거운것 들지 말고 집안일도 무리해서 하지 마세요. 어깨를 아끼세요.
    오십견 올수도 있어요.

  • 4. 남편이
    '14.5.16 10:21 PM (112.173.xxx.214)

    방금 와서는 병원 가 보라고.. 자꾸 아프다고 그러니 짜증나나 보네요.
    허기사 제 몸땡이 제가 아껴야죠.
    배우자가 자꾸 아프다 소리만 하면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라도 기분 안좋을 것 같아요.
    전 요즘 일하는 사람 집에 두고 사는 여자들이 참 부러워요.
    제가 체력이 딸리고 몸이 예전같지가 않으니 나 대신 할 사람 있음 좋겠다 싶어서 ㅎㅎ

  • 5. 공굴리기
    '14.5.16 11:08 PM (211.44.xxx.44)

    http://mabari.tistory.com/34

    http://paulbear.egloos.com/3082110

    병원서 별일이 없다고 하면 저렇게 집에서 공 굴리면서 맛사지 해보세요. 완전 힘도 안들고 시원하고 좋아요. 오십견이나 거북목 예방도 되고 쉽고 좋습니다.

  • 6. ^^
    '14.5.16 11:34 PM (112.173.xxx.214)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000 세월호 희생자라는 말이 거슬려요 8 왠지 2014/05/17 1,394
381999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17) - KBS사태서 발견한 '수.. lowsim.. 2014/05/17 1,085
381998 해경 상황실 첫지시 ... 탈출대신 승객안정 5 허걱 2014/05/17 2,239
381997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334
381996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240
381995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360
381994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230
381993 실망스런 광역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샬랄라 2014/05/17 790
381992 (닥그네나와)압력밥솥 탄자국 어떻게 지우나요? ㅠㅠ 6 질문 2014/05/17 2,867
381991 단원고도 초록..82도 초록. 2 그냥 2014/05/17 1,425
381990 혹시 석*** 대학**** 연락처 아시는분있나요?? 2 장터글아님 2014/05/17 1,138
381989 초등학교 2학년 스파이더맨 관람 가능 한가요? 2 초등2 2014/05/17 1,201
381988 엠병신 예능 피디의 사정들어보니... 1 슬픈 2014/05/17 1,210
381987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5/17 896
381986 獨 언론, 무능한 정부 가라! 우리가 있다! 3 light7.. 2014/05/17 1,345
381985 이별했는데 정말 괜찮아질까요 10 그린tea 2014/05/17 3,966
381984 kbs 언론 노조야 불어라 2014/05/17 903
381983 주부들이 나서야 됩니다 곧 6월이거든요 12 세월호잊혀짐.. 2014/05/17 3,307
381982 김시곤 폭로를 자체채널로 보도를 하긴 했군요. 6 우리는 2014/05/17 1,662
381981 다초점렌즈 안경 좋은가요? 10 애엄마 2014/05/17 6,902
381980 아래 세월로 터진 이유를 말하는 '소설'로 가리거나 득을 보고자.. 9 미리네 2014/05/17 1,457
381979 촛불집회가 열리면 '82 엄마당'이 뜹니다!!! 30 델리만쥬 2014/05/17 3,170
381978 닥대가리 축출) 저도 홈플러스에 전화했어요. 11 닥대가리하야.. 2014/05/17 3,492
381977 제2 롯데월드 지으면, 밀양 사건 또 난다"이유진 녹색.. 2 녹색 2014/05/17 2,087
381976 알바들 4 새로운발견 2014/05/17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