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빌려달라는 사람

고민 조회수 : 2,743
작성일 : 2014-05-11 21:15:46
알고 지낸지 1.2년 정도됫는데 큰금액은 아니고
작년에 제가 직장다닐때부터 백만원정도 빌려달래요
그래서 그땐 어쩌다 만나니까 나도 돈업다고 안빌려주고 말앗는데
최근에 직장그만두고 부터는 자주 만나고 사람 괜찬다쉽게 저한테도 잘하고 해서 저도 나름 잘하고 그랫는데..사정이 급하다고 돈을 빌려달라는데 엉겁결에 조금 빌려주긴 햇는데..
그사람태도가 그렇네요..큰금액은 아니지만 나도 돈이 업으니깐 한두달안에 달라고 햇더니 여유가 있어서 빌려준줄 알앗다면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알바라도 해라 하면 못한다 그러고..
나는 그정도돈까지 빌릴정도면 사람도 안만나고 그럴텐데..할껀 다하고 다니고
담부턴 관계가 끈긴다 싶어도 역시 돈거래는 안해야겟어요..
IP : 180.6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4.5.11 9:19 PM (210.105.xxx.205)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빌려갔음 줘야지,,앞으론 상종 말아야 할 사람이네요,,

  • 2. ...
    '14.5.11 9:34 PM (1.177.xxx.18)

    원래 할 거 다 하는 사람들이 돈빌려갑니다
    할 거 다해야 하니 돈이 모자라겠죠..ㅉㅉ

  • 3. 절친 아니면
    '14.5.11 10:12 PM (112.173.xxx.214)

    누구든 돈거래 요구하는 사람이 양심이 없는 거에요.

  • 4. 그 돈
    '14.5.12 12:53 AM (178.190.xxx.182)

    못받는다에 오백원.
    저렇게 빌려간 사람은 매일 지겹게 갚으라고 스트레스주고 얼굴 붉혀야 갚아요.

  • 5. ...
    '14.5.12 4:20 AM (49.1.xxx.221)

    어휴, 맨날 우리한테 이십만, 삼십만, 백만원만 이러던 사람 생각나네요.
    우리는 집도 차도 없는데 맨날 자가용 몰고 다니면서 기름값은 어디서나는지 원...
    그렇게 돈 없으면 차 처분하랬더니 택시비가 없어서 차 몰고 다닌답니다.
    우리는 뭐 차 편한지 몰라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다닌답니까.
    남한테 손 쉽게 벌리는 사람 마인드가 그렇더군요.
    이젠 연 끊겼어요. 돈은 못받겠거니 하고 준거라서 마음에서 떠났지만
    "누가 아냐, 나중에 살림피면 내가 차 한대 뽑아줄런지" 뭐 이러던데 진짜 열불나서 원.
    남의 돈이 그렇게 쉬운지. 안갚겠다는 얘기죠 뭐.

  • 6.
    '14.5.12 10:08 PM (180.69.xxx.218)

    정 안갚으면 모임카톡에 무늬만 쇼윈도부부고 겉으로만 포장 그럴듯하게 하고 다니면서 돈빌려달라면서 안갑는다고 확 뿌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099 발시려운 분들, 발핫팩 강추에요 핫팩 13:49:54 1
1779098 20대 초중반 호르몬은 dd 13:48:10 28
1779097 쿠팡집단소송링크 개돼지아니다.. 13:45:42 79
1779096 뭐가 좋을까요? 선물 13:43:36 46
1779095 독감 걸렸는데 왜이렇게 자나요? 2 ........ 13:42:47 147
1779094 유담 유승민 1 잊지말아야할.. 13:41:22 220
1779093 치즈스틱 안터지게 굽는거.. 2 바삭한 13:40:57 115
1779092 인서울 들어본대학 진학이 너무 힘든건데 2 ... 13:40:32 319
1779091 조진웅 강도 강간으로 소년원 출신 의혹제기 7 ㅇㅇ 13:39:07 833
1779090 면을 왜 안끊고 먹나요? 6 uf.. 13:38:27 263
1779089 퇴직금 계산 질문요 . . . 13:38:12 65
1779088 죽어라 공부만 하지 않았다..수능 만점자의 '화려한'고3 생활 6 그냥 13:38:03 543
1779087 유방 조직검사 후 관내유두종 진단 받았는데요 유두종 13:36:49 173
1779086 사주 명리학 한번씩 보세요? 4 ㅇㅇ 13:34:51 311
1779085 이직 고민됩니다 1 .... 13:33:16 123
1779084 방 벽에 페인트 칠하는거 어떤가요? 5 .. 13:32:48 192
1779083 국민연금 추가납입 조언 부탁합니다 2 .. 13:31:22 191
1779082 "연봉 3억 꿀직장" 몰린다…털리고도 또 중국.. 4 ㅇㅇ 13:30:25 596
1779081 흰머리가 40프로인데 면접이 있어요 11 00 13:30:06 542
1779080 50대분들 요즘 체력들 어떠세요 10 13:26:29 628
1779079 강아지 집에서 뭐하나요? 3 ㅇㅇ 13:22:13 320
1779078 가장 확실한 노후대책은 농사 아닐까요? 19 노후 13:20:58 1,208
1779077 입시를 겪으며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10 ㅇㅇㅇ 13:19:17 890
1779076 6월 첫째 주 제주 여행, 호텔 어디가 좋을까요? 2 제주도 13:16:17 127
1779075 쿠팡손해배상 청구하세요 4 !,,! 13:15:26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