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우림의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추모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4-05-11 11:27:04
http://youtu.be/mkgLP-eLbKc

음악중심에 나왔네요 세월호 추모 무대라고합니다
채 스무살이 되지 못하고 져버린 아이들 때문에
노래가 더 마음 아프게 들리네요
IP : 124.49.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모
    '14.5.11 11:27 AM (124.49.xxx.59)

    http://youtu.be/mkgLP-eLbKc

  • 2. 방금
    '14.5.11 11:29 AM (211.238.xxx.132)

    안그대로 그 동영상 보고왔습니다.
    ㅜㅜ 노래가 너무 가슴에 아프게 와 닿습니다.

  • 3. 스물다섯. 스물하나
    '14.5.11 11:31 AM (211.238.xxx.132)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지는 계절엔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동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우~

    우~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 4. 유
    '14.5.11 4:32 PM (218.55.xxx.83)

    가사도 음악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아가들아 듣고있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700 세상 더럽다 해와달 2014/05/12 1,127
380699 긴급한 질문 올립니다. 4 아직도2 2014/05/12 1,103
380698 (패스)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패스하세요~! 3 ... 2014/05/12 1,567
380697 밤에 싹이 났어요 2 밤 2014/05/12 2,725
380696 (이 시국에 죄송) 역린 봤어요. 22 꽉찬 감동 2014/05/12 3,677
380695 NYT 후원한 미국 교민이 쓴글 41 후 2014/05/12 4,574
380694 우리가 무심코 쓰는 말들이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8 생각 2014/05/12 1,958
380693 가난하다고 해외여행 못간다는거 개소리네요 이젠... 4 .. 2014/05/12 2,851
380692 교수 시국선언 촉구: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른 곳에 널.. 40 소년공원 2014/05/12 8,562
380691 모닝와이드 초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1 초유 2014/05/12 1,736
380690 MB정부, 여객선안전규정도 줄줄이 완화 4 1111 2014/05/12 1,544
380689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영어 잘 아시는분 제발 답변좀 부탁드려.. 7 슬퍼요 2014/05/12 1,898
380688 이혼별거 상담 좀 요...ㅠㅠ 9 20년못채우.. 2014/05/12 2,962
380687 의료민영화.영리화의 진실 6 //// 2014/05/12 1,657
380686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통곡하고싶어요.. 8 또다시 2014/05/12 4,408
380685 우리나라는 소방방재청을 왜 푸대접하죠 5 진홍주 2014/05/12 1,621
380684 수신료 거부 관련 관리비에.전기세 포함되는.케이스? 4 대단지아파트.. 2014/05/12 1,680
380683 생존자 김홍경 님 인터뷰 6 세월호증언 2014/05/12 3,703
380682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2 5월2일자 2014/05/12 1,891
380681 박정희정권때 한성호 침몰, 세월호와 판박이 6 1111 2014/05/12 5,292
380680 유가족들이 끌고나온 사람들 10 나라망신 2014/05/12 3,950
380679 연월차 개념을 모르겠어요... 3 +-x/ 2014/05/12 1,559
380678 전세 더 오를까요?(이사고민) 6 .... 2014/05/12 2,251
380677 박원순 '정중동' 수성 전략은? 작은 캠프·조용한 선거 1 세우실 2014/05/12 1,188
380676 TV수신료 거부한 돈으로 양심언론에 기부해야겠네요 3 ㅇㅇ 2014/05/12 1,591
< 55971 55972 55973 55974 55975 55976 55977 55978 55979 5598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