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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얼굴과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아들을 애타게 찾고 있는..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4-05-03 10:26:12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503064505235

 

아버지는 "지금까지 담대하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억장이 무너져요. 2학년 4반에서 우리 아들만 안 나왔어요. 같은 방에 있었을 텐데 왜 우리 아이만 안 나오나요? 따로 체크해서 잘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할 수 있는 게 없고 이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는 게 화가 나요. 애엄마는 지금 집에 갔어요. 같이 기다리던 한 엄마가 집에 가서 아이 방문 열어놓고 보일러를 때놓고 온 다음날 아이를 찾았대요. 방문 열어놓고 딸이 좋아하는 맛있는 음식 차려놓으면 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들 모습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하염없이 바다 앞에 서있어야만 하는 부정..

살아돌아오기만을  기원 하다 이제는 수습 된 다른 집 아이를 부러워 해야 하는 모정으로

집에 가서 딸의 방문을 열어놓고 방을 덥히고 음식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저 애끓는

부모님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공감 한다면..마지막 한 명까지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가족들

품으로 꼭 찾아주기를..돌아오기를 기원 합니다.

IP : 1.238.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4.5.3 10:28 AM (218.51.xxx.5)

    젠장ㅠㅠㅠ왜 저분들이 저래야 되는지 ㅠㅠㅠ악마같은 놈들ㅠㅠㅠㅠ

  • 2. ㅠㅠㅠㅠㅠ
    '14.5.3 10:32 AM (125.178.xxx.140)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잠깐 뉴스보니 젖병도 떠다닌다고 ㅠㅠ

  • 3. 원글
    '14.5.3 10:33 AM (1.238.xxx.75)

    박모양(18·여) 아버지는 "딸이 몰려다니는 친구 6명이 있는데 한 명만 살았고 2명은 시신을 찾았다"며 "구조된 친구 말을 들어보니 딸은 원래 배정받은 방에서 나왔을 거라고 한다. 어디든 좋으니 방 안에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집집마다..사연 하나하나마다 기가 막히네요 정말ㅠㅠ

  • 4.
    '14.5.3 10:36 AM (175.201.xxx.248)

    아가야
    엄마아빠가 찾고 있잖아
    빨리 엄마아빠보고 편히 쉬어야지
    이제 어떤모습이라도 좋으니 보여드리자
    아가야 이제 집에가자

  • 5.
    '14.5.3 11:14 AM (175.119.xxx.154) - 삭제된댓글

    부모라면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을텐데ᆞᆢᆞ보름이 넘도록 기다리는것 밖에ᆞᆢ
    집에 가서 아이방 보일러 틀어서 따뜻하게 민들어서
    아이 돌아오게라도 할려고 하는 부모 마음 ᆢ
    어찌 해야 하나요ᆢ
    어찌 해야 저 부모들 심정 ᆢ
    어떻게 헤아릴 수 있나요ᆞᆢ
    눈물 만 주루룩ᆢ
    청계 광장 나갑니다

  • 6. 이해가
    '14.5.3 11:26 AM (121.88.xxx.195)

    안되요. 며칠동안 2백명 가까운 시신을 찾았는데 왜 침몰 첫날 아무리 유속이 급하고 파도가 높다해도 왜 단 한명 못구했을까요? 선체까지 위로 비쭉 올라와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바닷속 깊이 가라앉아 잇잖아요. 그럼에도 찾아내는데 왜 당시에는 단한명의 생존자도 구해내지 못했는지.. 정말 기가막힐 노릇이네요.
    이 분노를, 이 슬픔을 어찌 잠재워야 할지. 유족분들의 심정은 어떨지..정말 잠이 안오네요.

  • 7. 원글
    '14.5.3 11:39 AM (1.238.xxx.75)

    침몰 하기 전 까지 구할 수 있는 시간만 해도 두어시간 이상이 있었는데도 그 시간 조차도 그냥 다
    흘려보낸 인간들이니..배가 침몰 한 직후에는 그냥 다 죽은거라 보고..구조가 아닌 시신인양업체나 손 놓고
    기다리면서 또 시간 다 보낸거겠지요.행여나 침몰하는 배에 같이 딸려들어갈까 발발 떨며..그렇게
    시신인양업체 오기만 기다린 인간들...시종일관..도무지 상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볼 수 없어요.

  • 8. 11
    '14.5.3 11:56 AM (121.162.xxx.100)

    아휴 ...안타까워미치겠다.....아휴....

  • 9. 부모마음
    '14.5.3 1:15 PM (119.198.xxx.185)

    어떤 말로 표현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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