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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가족 모두 모여 같이 식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어버이날 조회수 : 8,050
작성일 : 2014-05-02 07:45:09

시부모님이요..

그것도 집에서요..

바쁜 세상에 그런 날이라도 여럿이 같이 만나 식사하는 거 좋습니다..

하지만 매번 집에서 차려먹자 하시는 건 며느리 입장에서 부담스럽습니다.. 

어머님은 여럿이 나가먹는 식사비 아끼자는 마음이신 거 같습니다.. 

생신때도 그렇게 하기를 원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는 어버이날까지 그렇게 하기를 원하시네요..

이렇게 시어른들 원하시는 대로 다 맞춰드리는 것이

며느리된 도리인가요...

저보다 윗 연배의 선배님들이 도리라 말씀하시면

참고 따르는 수 밖에요.....

 

 

IP : 218.38.xxx.18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2 7:52 AM (72.213.xxx.130)

    어버이날 양가 똑같이 챙겨야죠. 남편이 친정에 하는 만큼 시댁에 하시면 됩니다. 별로 어려울 것 없어요.

  • 2. 레이디
    '14.5.2 7:53 AM (211.209.xxx.58)

    가족모두가 모이는 게 목적아닌가요?
    양가 각각 외식하세요.

  • 3. ....
    '14.5.2 7:58 AM (119.64.xxx.207)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중

    - 나에게는 나의 감정, 의견, 가치를 표현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나다울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거절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실수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마음을 바꿀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다른 성인의 문제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나를 우선시할 권리가 있다.
    - 나에게는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언젠가 교양수업 교수님이 '착하다'는 시어머니의 말이 가장 무섭다고 했다. '착하다'는 말의 이면에는 당신 뜻대로 해줘서 좋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주변부터 본인에게까지 며느리가 착하다고 말을 하니 '자신은 착하지 않고 바라는 건 다른 것인데도' 시어머니의 뜻을 따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착한 며느리의 함정'을 벗어나고자 자신은 못된 며느리라고 항변하니 시어머니가 이렇게 답하시더란다.

    "그런데도 내 뜻을 따라주니 네가 착한 거지."

    덕분에 또 굉장한 양의 김장을 떠안고 말았다고 했다.

    주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그게 정도가 심해지면 자신의 바람은 먼지 쌓인 구석으로 밀어버리고 다른 사람의 말대로 휘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일명 '좋은 사람 컴플렉스'. 벗어나는 비결은 오로지 하나.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으며 누군가는 자신을 싫어하는 걸 감내하는 것이다. 실상 꾹 참고 다른 사람 말대로 해줘받자 모두에게 '사랑'받지는 못한다. 그저 모두에게 '이용'당할 뿐.

  • 4. 남편분은
    '14.5.2 7:58 AM (222.233.xxx.237)

    친정 부엌에 가서 상차림이나 설겆이 도와주시나요?
    아니라면..외식이 답이죠

  • 5. 며느님
    '14.5.2 7:59 AM (182.172.xxx.130)

    직장다니시는거 아니면 가능할텐데요...

  • 6. ...
    '14.5.2 7:59 AM (190.92.xxx.68)

    생일은 그렇다치고..어버이 날은 며느리 부모님도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부모님은 본인 생각만 하시는듯.

  • 7. ..
    '14.5.2 8:00 AM (116.121.xxx.197)

    "여럿이 나가먹는 식사비 아끼자는 뜻을 모르는건 아닌데요 이런 기회에라도 맛있고 색다른거 다 같이 먹으러 가봐요, 어머님" 하고 외식으로 밀고 나가세요.

    이렇게 시어른들 원하시는 대로 다 맞춰드리는 것이 며느리된 도리는 아니지요.

  • 8. 원글
    '14.5.2 8:00 AM (218.38.xxx.181)

    며느리들만 조금 고생하면 가족 전체가 화기애애해지는데.. 그게 뭘 그렇게 부담스럽니 이런 생각이신가봐요...

  • 9. 말이
    '14.5.2 8:01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통하는.스타일이시면 이번엔 미리 식당 예약해놨으니 준비하지마시라고 하세요.(취소하면.위약금있다고 애교로)
    처음이 어렵지 나가서 먹어보면 본인도 편한거 아실테니까요.
    기운넘치고 말이 안통하는 스타일이시면 방법이 없네요.

  • 10. ,,
    '14.5.2 8:05 AM (72.213.xxx.130)

    그러게요. 본인 욕심만 조금 줄이면 전체가 행복할텐데요? 왜 한사람의 불행을 항상 희생으로 잡아야 하나요?
    시모의 욕심만 줄이면 생고생할 필요 없잖아요. 님이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효도의 몫은 남편의 몫이지
    배우자가 아니죠. 님은 님 부모한테 효도하면 되는 거에요. 세상엔 요구한다고해서 다 들어줄 필요가 없어요.
    님이 집에서 차리지 않는다해서 님이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구요, 집에서 차린다고 해서 몇푼 아끼는 것도 아니에요. 아예 남편에게 어버이날 각자 부모에게 챙기자하고 하세요. 일년에 단 하루뿐이니

  • 11. ,,,
    '14.5.2 8:10 AM (72.213.xxx.130)

    어버이날 챙길 책임은 님 남편이에요. 며느리 없던 결혼 전에는 어찌 견뎠대요? 님 남편이 손수 집에서 잔치상 차렸던가요??? 그럼, 그렇게 남편이 차리게 두면 되는 거에요. 어버이날 님이 챙겨야 할 건 님 부모님이죠.

  • 12. 외식해요
    '14.5.2 8:11 AM (112.173.xxx.214)

    요즘은 가족들끼리 모임 전부 외식하지 집에서 음식 안해요.
    엄마도 힘들고 며느리들도 힘들고..
    온 가족끼리 외식 많아야 일년에 한두번인데 이럴 땐 돈 좀 써도 된다고 생각해요.
    돈도 다 행복하게 살자고 버는건데 몇푼 아끼자고 누구 고생하는 건 맘이 더 안편해요.
    저희 친정은 모였다 하면 이제는 외식입니다.
    이번에는 친정엄마 편하게 해 드리자고 하루 펜션 빌려 그곳에서 놀기로 했어요.
    엄마도 하루는 집이 아닌 곳에서 편하게 쉬고 맛있는 거 먹게 해 드리고 싶어요.
    자식도 결혼해서 손주들 달고 오면 그때부터는 손님이 되어 노부부들도 힘들겠더라구요.
    남편 꼬셔 밖에 나가서 먹자 하세요.

  • 13.
    '14.5.2 8:16 AM (124.49.xxx.162)

    어머니가.원하는 대로 다 하는 게 효도는 아니죠 인간은 각자 욕망이 있지만 그 욕망이 다 실현되지는 않아요 서로 조율해 가는거지...그냥 밖에서 하세요 대신 며느리끼리 손발이 맞으셔야 하구요 싫다 하시면 웃으면서 온가족이 만나려면 서로 기분 좋아야한다고 어머니를 잘 설둑하세요
    보통 맘이 불편하니까 원하는 대로 끌려다니는데 그게 당장은 편하지만 내 발의 족쇄가 되는거지요. 하나를 요구하면 둘 셋 열을 요구하거든요

  • 14. ..
    '14.5.2 8:17 AM (116.123.xxx.73)

    내 의견도 내고 하세요
    자꾸 그러다 보면 좀 달라져요

  • 15. 슬프다
    '14.5.2 8:17 AM (49.1.xxx.49)

    우리 시어머니네요
    근데 시누들도 그런분위기에 그냥 집에서 먹자라는
    분위기예요
    우리는 밥정도 맘대로 사먹을 정도 형편인데도,해본적이 없으니
    적응하기 힘드신거죠
    지금은 안쓰러워 보여요

  • 16. 저희는 제가
    '14.5.2 8:18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시댁이 1남2녀의 장남며느리인데요....
    원글님네와 반대예요!
    항상 무슨 날이면 그냥 외식정도가 아닌 예역하는데
    가서 사위들까지 우리가 혼자 독박쓰는 걸 너무 즐겨하셔요!
    평시에 시어머니 당신이 음식을 잘하시고 살림을 잘 사셨다면
    그렇게 해드리고 싶은데..... 전혀 모든 것을 시아버님이
    다 하시고 남한테 완전 의지형! 본인은 공주놀이~

    그래서 전 밥, 국은 시누들한테 부탁하고
    나머지 몇가지는 제가 해갑니다!
    가족들의 손이 함께 하도록...

    이번 어버이 날은 각 자 알아서 하는 걸로
    제 마음은 결정 봤지요!

    이상 10년차였습니다~

  • 17. 에효
    '14.5.2 8:20 AM (222.233.xxx.237)

    이건 어버이 날이 아니라..며느리 부려먹기날인가?
    참..씁쓸하네요

  • 18. ??
    '14.5.2 8:35 AM (218.234.xxx.37)

    식사 준비를 어디서 하시는지? 어머니가 지켜보고 있나요? 아니라면 사세요.
    백화점 식품 코너든 음식점 포장이든. 사가지고 와서 나열하세요. 그리고 내가 요리했다 하세요.

    제사든 생신이든,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얼굴 보고 대화 나눠야 할 시간에
    한 두 사람은 다른 가족들 즐거운 시간 위해 생고생하고 몸살하고..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제사도 왜 지내나요. 돌아가신 조상님 챙겨드리는 건 결국 후손 잘 돌봐달라고 하는 건데,
    죽은 조상 때문에 살아 있는 자손들 사이에 금가는 건 뭐가 잘못된 거죠.
    제사 때 가족들끼리 얼굴 보고 대화하는 시간 더 늘리는 게 중요하지, 음식 몇점 더 올라가는 게 중요한 거 아니라고 봅니다.

  • 19. .....
    '14.5.2 8:36 AM (175.196.xxx.147)

    울 시댁도 그래요. 나가기 귀찮으니 간단하게 그냥 집에서 먹자 하고는 주변인까지 주르르 불러 들이고 간단히가 간단하게가 안돼죠. 분명 외식하기로 나가놓고도 갑자기 틀어버리시고 며느리 의견따위야 어디 감히 내놓을 수도 없는 분위기.
    막상 그리 되면 말도 꺼내기 힘들어요. 나가서 먹었음 좋겠다고 아무리 어필해도 시어머니께서 그리 마음을 드시면 끝인거죠. 남편 포함 주변 몇 몇은 설득해서 분위기를 끌어가야 가능한것 같아요. 며느리가 아무리 반기를 들어도 남편이나 형제들이 그냥 따라버리면 의미 없이 못된 며느리 소리만 듣게 돼요.
    시부모님 성향 따라 다르지만 조율 따위는 통하지도 않고 뭐든 며느리 희생은 당연하고 그러다보니 마음부터 점점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돈 걸고 미리 예약을 해놓던가 남편 포함 주변인이 다같이 외식으로 하자라고 의견이 통일되면 움직이긴 하시더라고요.

  • 20. ..
    '14.5.2 8:38 AM (211.36.xxx.204)

    아직 원글님이 너무 순진하시고 착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그랬지만, 너무 당연한듯한 남편과 시어머니의 행동에 크게 실망한후 다 내려놓았습니다.

    친정부모님 생신상은 안차려 드려도 홀시어머니 생신상은 꼬박 차려드렸어요. 5남매에 누이 3명, 시동생 1명.
    큰 시누이는 딸 3명 출가시켜 사위 3명에 손주들까지..
    다 오면 30 명 넘어요.
    남편도 어이 없는게, 그렇게 생신상 차려 바쳐도 자기 식구들 챙기기 바쁘지 저 도와줄 생각 없구요.
    자기 식구들 먹이기 바쁘지 저에게 앉아 먹어라 말한마디 없어요.

    심지어 시누이들이 명절 당일에 친정가지 말고, 지들과 지내고 담날 가라는 막말까지 하더라구요.
    이건, 남편도 했던 소리예요. 누나가 시킨거죠.
    어쩜 둘이 한 말이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은지.

    그래서 이젠 나쁜년 되기로 했습니다.
    생신상 고딴거 안하구요. 나가서 외식 각자 먹는 음식값 더치페이 합니다.
    명절엔 당연히 당일 친정가구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명언이죠.

  • 21. 한마디
    '14.5.2 8:39 AM (182.214.xxx.223)

    어버이날 식당가면 미어터지는 사람들에
    바가지에 홀대에 음식도 형편없어
    그냥 집에서 먹어요.

  • 22. 집에서
    '14.5.2 8:44 AM (122.36.xxx.73)

    준비하는 비용은 다들 나눠서내나요? 그렇지않다면 님이 외식하든 집에서먹든 결정하세요.돈 나눠서내고 님 수고비까지 얹어준다면 좋은 음식점가서 포장해오는 정도는 님이 수고하시면 되겠고 이번에 님네서했으면 다음번엔 다른 형제네서하고 돌아가며하세요

  • 23. ㅡㅡ
    '14.5.2 8:46 AM (221.163.xxx.162)

    집에서 차리고 부르고 즐기는 성격의 소유자라면 전업말고 직장다녀도 다해요;;; 저희 엄마도 일하셔도 삼시세끼 새밥해주셨어요 도시락반찬도 최고- 본인이 원하지않는데 직장안다니면 된단말이 고깝게 들리네요. 원글님 자꾸하지마세요 먹고 가족간 1/n하세요. 시작이 어렵지하면다되요

  • 24. ..
    '14.5.2 8:56 AM (222.237.xxx.50)

    그러게요. 이와중에 직장 안다니면, 전업이면 하란 식의 댓글을 뭐며..식당 형편없어 집에서 먹는다는 소리 뭔..무슨 후진 식당만 다녀봤나 집에서 얼마나 상다리 휘어지길래..요새 좋은 식당은 얼마나 잘 나오고 서비스 좋은데 아무리 차려봤자 집밥에 비할 바가 아니구만..
    암튼 원글님 답답하네요..어디서 아직도 그딴 타령하고 있는 구닥다리 인간들 상대하고 계실려니..모두가 바쁘고 힘든 세상에 참 아주 지들만 태평성대구만요.
    무슨 일이든 내가 해야되는 일은 내맘이 우선이고 내가 좋아야 한다..잊지 마세요..

  • 25. ..
    '14.5.2 9:00 AM (211.36.xxx.134)

    우와..진짜 윗님 제생각과 어쩜그리 같으신지..
    꼭 이런글에 전업이면 어쩌고저쩌고..그리고 식당밥별로리ㅡ
    ㅋㅋ 요즘 얼마나 잘나오는데가 많은데..5천원짜리 백반집만 가봤나~~

  • 26. ..
    '14.5.2 9:08 AM (211.232.xxx.161)

    맞춰드리다보면 끝도없을꺼예요

  • 27. rr
    '14.5.2 9:25 AM (112.169.xxx.146)

    옛날 분들 나가서 사먹는거 무척이나 아깝게 생각하세요.
    그게 몸에 베인 분들이라 집밥을 그렇게 고집하는 겁니다.
    지금이야 절약이 미덕인 수준이지만 예전엔 생존에 가까웠죠.
    눈가리고 아웅하세요. 돈으로 편하게 음식들도 사시고
    형제들한테 음식 나눠서 해오든 사오든 하라 하시고
    편하게 하셔요.
    아님 과감하게 외식하겠다고 선포하셔도 경찰출동 안합니다. ^^
    어른들 습관이 안되어서 그럴뿐 그 분들도 자꾸 나가서 외식하면 또 거기에 길들여집니다.

  • 28. 행복하고픈맘
    '14.5.2 12:44 PM (211.253.xxx.34)

    님 내용을 보니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생일상 몇번 차리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일년에 한 두번 하시나 보네요..

    온 정성 다해 키운 댁 남편 봐서 그거 못하시나요..
    남편이 싫으신가보네요..

    시댁에만 잘하라는 거 아니고, 친정도 같이 잘하시면 되지요..

    맨날 하는거 아니신것 같은데 뭐가 그리 힘드시다고..

    친구들과 여행가서는 열번도 괞챦고..
    친정식구들과도 열번도 괜찮은 게..
    왜 시댁에서만 한다면 그리 힘드는지...

    며느리들도 반성해야 한다고 보네요..

    저도 15년 며느리지만.. 참 시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미리 겁먹고 거부했던 일들에 대해서...

  • 29. 윗분께
    '14.5.2 1:21 PM (211.114.xxx.233)

    행복하고프다는 윗분은 만약 아들이 있으시다면 꼭 나중에 결혼시킬때 상대 집안에 본인의 의견을 밝히셔서 멀쩡한 집 딸을 수렁에 빠지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딸을 가진 입장에서 딸이 눈치가 없어서 혹 시어머니 자리가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것인지 구별하지 못할것 같아 무척 걱정됩니다.
    그런 착한 며느리의 사고방식에 어울리는 며느리를 들이실 수 있도록 꼭 자기의 의견을 나타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만 행복하려 하지 마시고...멀쩡한 남의 집 딸의 행복도 감안하여 주시옵소서...

  • 30. ...
    '14.5.2 1:30 PM (180.69.xxx.122)

    맞춰드리다보면 끝도 없을꺼예요 2222

    남편에게 말해서 외식하자고 하세요.
    아니면 아예 배달음식으로 쫙 해놓고 자꾸 집에서 음식해먹자고 하면 이러게 차릴거다 하고 보여주세요.
    요즘 시대에 무슨 며느리만 희생해서 식사받아먹으려고 하는지...
    그렇게 원하는 사람이 차리든지요..
    저희집 남편은 양가 어느집을 가든 받아먹기만 해서 꼴보기 싫어서라도 전 우리집에서 생일도 아닌 어버이날 상차리는 그런짓은 안하네요..

  • 31. 행복하고픈맘님...
    '14.5.2 1:32 PM (182.214.xxx.81)

    참 재수없게 말씀하시네...

  • 32. 정답은...
    '14.5.3 2:08 AM (211.49.xxx.24)

    1. 양가 모두 외식한다...
    1. 양가 모두 집에서 대접한다.

    둘 중에 원글님이 선택하세요...

  • 33. ㅠㅠ
    '14.5.3 4:27 PM (117.111.xxx.141)

    비용은요?
    사서 하세요 항상 ~~ 배달시키던지
    요즘 안 파는게 없잖아요
    메뉴 다양하게 할 생각 마시구요 편하게 사세요 몸 병들면 본인만 고생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
    ~~경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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