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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님 인터뷰 너무 슬퍼요....

.... 조회수 : 12,737
작성일 : 2014-04-27 21:44:16
아이들이 얘기해줄 거라고...
이제 그만 찾아도 된다고 얘기해줄것 같다고...

아 정말 못보겠어요....
미안하고... 죄스럽고... 화가나고...
IP : 1.231.xxx.13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7 9:44 PM (182.213.xxx.22)

    저 속이 어떨런지 ㅠㅜ. ㅜㅜㅜㅜㅜㅜ

  • 2. ..................
    '14.4.27 9:45 PM (121.163.xxx.77)

    너무 슬프네요..................엉엉..

  • 3. 용서할 수 없어요
    '14.4.27 9:45 PM (182.227.xxx.225)

    아이들과 부모님을 철저히 모욕한 그 악마들!

  • 4. ...
    '14.4.27 9:46 PM (182.218.xxx.101)

    아 진짜...

    좋은세상만나 다시태어나라...
    미안해..

  • 5. 안수연
    '14.4.27 9:46 PM (223.62.xxx.2)

    용서 못 해요

  • 6. ~~~
    '14.4.27 9:46 PM (118.139.xxx.222)

    그냥 눈물이...목놓아 울고 있어요...
    이 더러운 세상...
    손석희뉴스...화이팅...
    아...엉망진창이다...

  • 7. 부모마음이 저럴것 같아요
    '14.4.27 9:46 PM (175.210.xxx.243)

    시신만이라도 찾았으면 하면서도 시신 확인 할땐 내 아이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요..
    그러면서 이러다 시신도 못찾으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
    아... 이게 부모 마음일겁니다. ㅠㅠ

  • 8.
    '14.4.27 9:47 PM (175.211.xxx.206)

    아버님 힘내세요. 승현이도 좋은곳에서 편안하기를..

  • 9. 맘1111
    '14.4.27 9:47 PM (182.216.xxx.69)

    진짜 자식낳은 부모맘이 다 같은거죠....그런거죠...아버님을 어찌 이세상의 말로 위로가 될까요

  • 10. ...
    '14.4.27 9:48 PM (121.135.xxx.170)

    목놓아 울었어요. 아버님 맘이...너무 아프네요.
    다 용서못합니다.

  • 11. ..내새끼..
    '14.4.27 9:48 PM (1.235.xxx.157)

    내새끼..내새끼..아직 아빠는 너에게 줄것이 많은데....

    미치겟습니다...
    정말...미칠거 같아요..아..

  • 12. 산사랑
    '14.4.27 9:48 PM (1.246.xxx.114)

    티비를 바라볼수가 없네요.

  • 13. ..
    '14.4.27 9:49 PM (125.178.xxx.130)

    목놓아 우세요..그리고 잊지말아요..
    이 사실을 이 고통을...

  • 14. 맘1111
    '14.4.27 9:49 PM (182.216.xxx.69)

    아이들 낼부터 등교한다는데 언론은 학교 접근을 막아야 되지 않을까요?
    남은 애들이라도 지켜야 하는데...

  • 15. 펑펑
    '14.4.27 9:49 PM (99.173.xxx.25)

    저 사고 이후 이렇게 울어 본 적이 없네요. 아버님 인터뷰보다 꺼억걱 울어네요.
    더불어 손석희씨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16. 00
    '14.4.27 9:49 PM (14.32.xxx.7)

    이 인터뷰는 대한민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영상입니다. 손석희의 업적이 될겁니다.

  • 17. ~~~~
    '14.4.27 9:50 PM (118.139.xxx.222)

    뉴스보고 이리 울다니....
    우리 절대 용서하지 말고 잊지 맙시다...
    아버님....죄송해요...

  • 18. 손석희 뉴스
    '14.4.27 9:50 PM (112.133.xxx.57)

    오늘 마음을 울리네요ㅠㅠ
    세월호 사건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 19. ...
    '14.4.27 9:50 PM (1.231.xxx.137)

    아버님.....
    아ㅜ정말...
    이렇게.. 앞으로 뭘 할지......

  • 20. ㅠ.ㅠ
    '14.4.27 9:51 PM (113.216.xxx.223)

    아버님 죄송합니다. ㅠ.ㅠ 승현아 미안해.
    나라 이 꼴로 만든 거 어른 탓이다.

    진심으로 손석희님 고맙습니다. ㅠ.ㅠ

  • 21. 언론이 중요하다
    '14.4.27 9:52 PM (221.148.xxx.180)

    사람을 죽이는 언론
    사람을 살리는 언론

  • 22. .....
    '14.4.27 9:53 PM (125.182.xxx.3)

    대성통곡을 했어요...
    애들 동영상도 보고 미쳐버릴것 같아요.
    진정이 안되요.ㅜㅜ

  • 23. ..
    '14.4.27 9:53 PM (119.192.xxx.213)

    해줄것도 많은데 ㅠㅠ

  • 24. 분노
    '14.4.27 9:54 PM (86.150.xxx.142)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펑펑 울었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 겁니다.

  • 25. dd
    '14.4.27 9:54 PM (115.136.xxx.31)

    아 엉엉 울었네요...

  • 26. ..
    '14.4.27 9:54 PM (124.51.xxx.74)

    승현아 미안해..

  • 27. 이승현 아버님이었죠
    '14.4.27 9:54 PM (180.224.xxx.106)

    2014년 4월 16일 잊지않겠습니다.
    승현이..이승현..잊지 않을게요.
    아버님과 함께 운 우리 모두를 기억하시고
    부디 힘내세요...

  • 28. 줄게 많은데...
    '14.4.27 9:54 PM (222.67.xxx.116)

    너무나 찢어지듯이 마음이 아픕니다
    누가 이 아버님에게거 승현군을 빼앗아 갔나요

    정말 미안해요, 승현군
    그리고 어서 부모님 품으로 돌아와줘요 ㅠㅠ

  • 29. 정부 잘못이 크지만
    '14.4.27 9:54 PM (112.133.xxx.57)

    언론도 공범이죠. 언론만 제대로 해줬어도
    아이들 이렇게 죽어나가지 않았을겁니다.

  • 30. 눈물만
    '14.4.27 9:56 PM (180.229.xxx.88)

    꺽꺽 울었습니다.
    아버지의 애끓는 심정이 느껴집니다.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손석희뉴스에서만 세월호사건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인터뷰.
    절대절대 잊으면 안되고 이렇게 쉽게 잊혀져선 안된다는 걸
    보여준 것 같습니다.
    우리 잊지말아요,
    절대로!!!

  • 31. 손석희님
    '14.4.27 9:57 PM (222.67.xxx.116)

    너무니 감사하구요
    아버님의 아픈 마음이 만분의 일이라도
    위로 받으셨을거 같아요
    손석희뉴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계속 응원하겠어요

  • 32. 꿈꾸는강
    '14.4.27 9:57 PM (123.212.xxx.230)

    아 저도 보고싶은데 ... 이미 지나간거죠?

  • 33. 미안해..
    '14.4.27 9:59 PM (182.218.xxx.101)

    열달 품어 나았는데.. 아직 한달도 안지났는데..
    아직 아빠는 너에게 줄께 많은데...

    아...
    미안해..
    미안해요...
    미안해요...

  • 34. 오늘
    '14.4.27 10:01 PM (118.33.xxx.69)

    인터뷰때문에 완전 오열 ㅠㅠ. 아픕니다. ㅠㅠ

  • 35. ㅇㅇ
    '14.4.27 10:02 PM (61.102.xxx.41)

    꿈이었음 좋겠어요 ㅠㅠㅠㅠ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오열에 ㅠㅠ

  • 36. 계속
    '14.4.27 10:03 PM (119.64.xxx.19)

    눈물이 나네요.. 승현아 아빠 용서해 줄수 있지..? 하고 우시던 마지막 모습이 계속 생각나요..ㅜ

  • 37. 가족들
    '14.4.27 10:07 PM (223.62.xxx.118)

    고통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누군가 붙잡고 말하고 싶어 찾아왔다는
    아버님 그 심정 오죽했을까요
    아버님 눈이 모든 심정을 다 말해주시네요
    잠깐동안에도 현기증이 느낄정돈데
    그분들은
    너무 가혹하네요

  • 38. 정말
    '14.4.27 10:09 PM (112.151.xxx.88)

    눈물이 멈추질 않고 계속 흘렀어요.
    언론이 공범입니다.
    초반에 바른 보도만 해줬어도.

  • 39. ㅠㅠ
    '14.4.27 10:10 PM (183.96.xxx.162)

    함께 울어줄 수 밖에 없네요.

  • 40. ㅠㅠ
    '14.4.27 10:12 PM (211.202.xxx.187)

    손석희 뉴스 보며 한시간 내내 엉엉 웁니다.
    동영상속에 천진스럽고 착한 아이들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고 막내아들을 보내는 아버지의 부성애가 고대로 느껴져
    목놓아 웁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 41. 이대로 잊고 지나가면
    '14.4.27 10:15 PM (121.139.xxx.48)

    우리도 공범입니다...

    가슴이 너 무 아파 숨도 제대로 못쉬 게 힘들지만 두눈 똑바로 뜨고 끝까지 지켜보고

    작게라도 제가 할수있는 일 , 해야할 일 하나씩 해 나갈겁니다...

    승현군...아직 거기 살아 있는거지?

    아버님이 기다리시잖아...제발 꼭 돌아와줘요...그리고 미안해요...

    이세상 이 꼴될때까지 바꾸려고 더 많이 노력 못 한거...

    정말 미안해요...

    아버님의 내새끼 ...소리에 맘이 미어집니다...

  • 42. 그 착한 아이들이
    '14.4.27 10:16 PM (125.176.xxx.188)

    부모님을 원망이라도 할까요...되려 엄마 아빠 죄책감 갖지 말리고
    난 괜찮다고 엄마 아빠를 꼭 안아주고 다독여줄것 같아요..그래서 더 슬퍼요
    승현군 아버님 눈빛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영혼이 나간듯한 그눈빛엔 슬픔밖엔 없더라구요.
    도대체 그사람들이 무슨 죄예요.
    왜... 이런 현실을 우리가 감당해야되는 건가요

  • 43. 아아 제 가슴도 무너집니다
    '14.4.27 10:26 PM (50.166.xxx.199)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저도 두 아이 부모인데 저 아이들에게 너무나 큰 죄인입니다.
    아버님 두 눈 속의 슬픔이 제 가슴을 찢네요.
    아이들아 꼭 꼬옥 거기 하늘 위에서 아무 걱정근심 없이 편안히 지내렴...
    부모님들과 꿈에서라도 만나 웃으며 인사드리고 가면 안되겠니?
    ㅠㅠㅠㅠㅠㅠㅠ

  • 44. 하민맘
    '14.4.27 10:28 PM (124.50.xxx.26)

    그 예쁘고 사랑스런 아들을 어떻게 보내실까요. 보는내내 가슴이 저미도록 아파옵니다.

  • 45. 아버지의 눈물
    '14.4.27 10:39 PM (121.88.xxx.201)

    그 퀭하고 공허한 눈빛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인터뷰 보면서 통곡했습니다.
    꼭 실종자들이 가족들 품에 모두 돌아오기를..

  • 46. 호수
    '14.4.27 11:51 PM (182.211.xxx.30)

    이럴줄 몰랐어요 하루 이틀새 구조될줄 알았어요.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 47. 손석희 뉴스도 고마웠습니다
    '14.4.28 2:41 AM (183.102.xxx.20)

    이렇게 진심어린 뉴스는 처음인 것 같아요.

  • 48. ..
    '14.4.28 9:30 AM (58.122.xxx.68)

    제 평생 그렇게 슬픈 인터뷰는 처음 봤어요.
    나오는 눈물을 참을래야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내 새끼....하는데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아직 줄게 많단 그 말씀에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많은 사고사를 당한 부모님들의 모습을 봤지만
    이렇게 처연하고 슬픈 모습은 첨인 거 같아요. 뭔가 느낌이 틀려요.

    단순하게 내 사랑하는 아이가 죽어서 슬픈게 아니라
    진실이 왜곡되는 현실에 분노하고 살릴 수도 있었을 생때같은 내 아이를 보낸 관계자들에 대한
    울분과 그리고 속수 무책으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자식에 대한 부모님의 미안함이 절절하게 묻어나오더라구요.

    부모님들 그 아픔 어찌 다 가실 수 있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저도 아버지가 사고사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얼마나 하늘을 원망했는지 몰라요.왜 하필 우리 아버지냐고
    초등 시절 1년을 매일 매일 울었는데......저 분들에 비하면 전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내리사랑이라 하잖아요. 부모랑 자식을 잃은 슬픔은 슬픈건 마찬가지지만 그 가슴 찢어짐은 다른 차원인 거 같아요.

  • 49.
    '14.4.28 2:42 PM (14.47.xxx.72)

    너무 슬퍼서 ....
    아이가 키가 커지고 손발이 커져 부모의 키를 넘어설때 얼마나 뿌듯할까요?
    고2면 이제 다 키웠다 싶은 그런 상황인데....그런 아이를 이렇게 보내고....
    방송은 눈을 감아버리고....
    아직 만나지도 못했는데 인양이야기 오고가고....
    너무 가슴이 아파요
    그래서 더 용서하지 못하겠어요

  • 50. 일산아줌마
    '14.4.28 7:17 PM (14.52.xxx.168)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번에도 잊으면 우리는 정말 용서받지 못할 국민이 되는 겁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정신차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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