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태를 혼자 정리하기에 버거워 글올립니다~

머리가 복잡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14-04-25 16:03:50

비난하지 마시고 정리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부는 일단 초기사고신고시간을 덮었습니다 . 해경이 한 짓이지만 …

이것이 해경의 언딘 , 청해진 과의 유착관계로 인한 돈때문이라고 볼수만은 없는 것 같아서요 ..

( 제가 부족한 견해가 있으면 비난하지 마시고 , 사건을 이해하고 싶어도 지식이 부족하여 힘든 사람에게 차분히 설명하신다 생각하시고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해경위에 국방부와 정부가 있는것으로 알고 당연히 보고 받았을걸로 압니다 .

초기대응 늦고 구조골든타임 놓치고 가라 앉은 후 방치했던 원인이

정부재난시스템의 부재 , 청해진해운과의 비리유착관계 , TPP 진행하기 위한 쪽으로 정부머리가 돌아갔을 가능성 , 잠 ** 충돌설과 천안함까지로의 여파를 걱정한 의도적 시간끌기 등등

이러한 요소들 중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무엇이며

이 가능성들이 어느정도 비중으로 어떻게 작용한 건지 도통 제 수준에서는 정리가 힘드네요 ..

직장맘이며 여러가지로 주변상황도 힘들어서 사건에만 집중하기가 버거운 상황입니다 . 울다가 글보고 , 일하다 글보고 ,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추이를 따라가고 있지만 갈수록 갈피를 잡기가 복잡해지네요 ..

혜안 가진 분들이 좀 짚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IP : 58.227.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굳이
    '14.4.25 4:12 PM (14.39.xxx.89)

    퍼센티지로 따질 필요가 뭐가 잇어요? 다 총체적 난국인대요;;;

  • 2. 저도 복잡
    '14.4.25 4:14 PM (221.139.xxx.10)

    그들의 행동이 왜 그랬는지 저도 왔다 갔다입이다.
    한 가지 정리되는 것은 '의도' 입니다.
    그 넓은 바다에서 하필 *수*과 그런 일이 생깁니까?
    어떤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 3. 원글
    '14.4.25 4:20 PM (58.227.xxx.5)

    퍼센테이지--> 비중으로 수정했습니다~

  • 4. 닭그네 욕하지 맙시다.
    '14.4.25 4:39 PM (110.9.xxx.62)

    첫날 뉴스 보셨나요.
    언론에서는 좌초 혹은 충돌이라고 보도하였고
    JTBC에 배밑바닥에 하얗게 긁힌 사진까지 나왔는데
    해수부에서 항로에는 암초지대가 없다고 했죠.
    그럼 좌초가 아니고 수중충돌이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그 얘기는 쏙들어가고 조타수가
    변침 잘못하고, 배에 짐을 잘못실어 복원력이 없어
    넘어졌다는 말만 나오죠.

    그리고 선장과 해운사만 잡아족치고...

    모두들 닭그네 욕할 것 없어요.
    국민들이 몇일 전 일도 기억못하니까
    닭그네가 저토록 안하무인인 것이죠.

    물론 언론탓도 큽니다만 언론에 휘둘리는
    국민들 책임이 더 크죠.

  • 5. ...
    '14.4.25 5:09 PM (125.181.xxx.189)

    잠수함 얘기 돈 날 저녁 JTBC에 전 항해사 폭로있고 난 뒤 잠수한 얘기는 쏙 들어갔죠.

  • 6. ddd
    '14.4.25 6:44 PM (58.226.xxx.92)

    무언가에 강하게 부딪히는 것 같다는 인터뷰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요. 어쨌든 총체적 난국이죠. 국운이 다 한 거예요.

  • 7. 국민생명을 담보로 선거에 이용하려 늦장 부렸다가
    '14.4.25 7:47 PM (125.143.xxx.148)

    일이 점점 커져버린 상황으로 치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인딘이란 회사를 보면 2008년부터 엄청난 속도로 커져가는데
    새눌당과 연결되어 있고 여론조사까지도 맡아서 했더군요.
    구조회사라기 보다 해양에 관한 인양 업체였구요.
    해경과 해양수산부 다 연결되어 있
    국민목숨 담보로 차일피일 미루면서 시신으로 돈버는 장사치로 생각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189 이별 그 후 .. 1년이 지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LOTTEF.. 2014/05/17 4,017
380188 정말 죄송합니다... 3 ... 2014/05/17 967
380187 [무능혜처벌]예방주사-조작 의심-참혹하게 폭파된 사망자 알바OUT 2014/05/17 969
380186 아버지에게 바칠 나라 1 ........ 2014/05/17 704
380185 세월호 참사 피해 가구 'TV수신료 면제' 방안 추진 22 무명씨 2014/05/17 2,173
380184 36세 아줌마, 다이어트 한 달째 경과보고 8 내막다 2014/05/17 5,240
380183 이엠원액 파시는분 8 이수미 2014/05/17 1,669
380182 국가개조론이 수상해요. 담화가.. 10 ㅇㅇ 2014/05/17 2,052
380181 단원고 예은아빠가 서명 부탁하네요. 14 우리는 2014/05/17 4,234
380180 [급공지] 18일 수원의 엄마들 행진예정. 알려주세요! 1 law 2014/05/17 746
380179 담배 하나 주게...진짜 대통령 마지막 육성 25 광팔아 2014/05/17 4,262
380178 (바그네아웃)ebs 다큐프라임 - 인간 의 두얼굴 무서운민영화.. 2014/05/17 1,058
380177 옷이 레몬때문에 누래졌어요ㅜㅜ 1 빨래끝ㅜㅜ 2014/05/17 834
380176 캠프 인사로 ‘방송장악위’ 만들겠다는 건가 2 샬랄라 2014/05/17 798
380175 아! 드디어 신발 신어줄 학생을 찾았군요..... 7 참맛 2014/05/17 3,306
380174 저만 이제 본 건가요...이 동영상.... 9 슬픔또는분노.. 2014/05/17 2,626
380173 꽁지 빠진 옷닭 8 아무ㅐ 2014/05/17 2,258
380172 (잊지말자) 배움에 속도가 중요할까요 3 2014/05/17 695
380171 세월호 희생자라는 말이 거슬려요 8 왠지 2014/05/17 1,241
380170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5.17) - KBS사태서 발견한 '수.. lowsim.. 2014/05/17 939
380169 해경 상황실 첫지시 ... 탈출대신 승객안정 5 허걱 2014/05/17 2,080
380168 (아고라서명)월드컵 공식슬로건 '즐겨라 대한민국' 변경요청. 8 끌어올림 2014/05/17 1,167
380167 벌집아이스크림 점주 이야기 (오유펌) 31 귀염아짐 2014/05/17 12,082
380166 KBS 노조 "지하철 사고 키우라는 윗선의 지시 있었다.. 4 대다나다 2014/05/17 1,197
380165 뒷북?] 예능피디가 전하는 마봉춘이 엠병신과 싸우는 속내 15 우리는 2014/05/17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