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 많이 힘드네요.. 시간이 갈수록 더..

,.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4-04-25 01:00:40

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들어지고,

이렇게 답답한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올려진 노무현대통령추모동영상을 몇편 보면서

너무도 그리워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

돌아가셨을때 너무 억울하고 또 억울하고 답답해서

제어하려해도 도저히 멈추지않던 눈물....

오늘 동영상을 보면서 그때만큼 울었던것 같습니다.

비슷한 맘으로요....너무 갑갑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미칠것 같아서요.

몰랐는데,,

많은분들이..... 노통께 하소연을 하고있더라구요.

관련동영상 댓글들이.......

지금 당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대한민국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아시냐면서...ㅠㅠ

관련 댓글들 읽으면서 또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지금껏 일어난 수많은 대형참사.....

많이 안타깝고 힘들었지만...

전 일단 사고에서 물러나있던 제 3자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월호사고는 지켜보기만하는 제 3자가 아니라

우리국민 모두 피해자인것 같습니다.

이번일은 감정이 마무리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혀지지 못할것 같습니다.

 

 

IP : 61.98.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4.25 1:04 AM (184.148.xxx.190)

    우리는 이제 제 3자가 아닙니다

    잊고 말고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지

    힘들다고 외면해 버리면 또 다시 이런일이 반복되겠지요 ㅠ

    힘들어도 계속 지켜보고 촛불이라도 들러 나가자구요

  • 2. 사탕별
    '14.4.25 1:09 AM (124.51.xxx.159)

    저는 절대 안 지칠껍니다
    다들 동참해주세요

    귀찮고 지겹고 해도 계속 글 쓰기 싫으면 뒤에서 퍼서 올려주세요

    지역 촛불 집회 알림글도 올라 왔네요
    저는 영도 살아서요
    부산역으로 갑니다


    다들 갑시다,,
    이렇게 이대로 살수는 없어요
    나만 사는것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세상에 이렇게 아무렇게나 낳아만 놓고 내 던져 버릴수가 없네요

    쓰레기 같은 정부
    댓글로 만든 바뀐 수장
    좀 더 똑똑했더라면
    무지한 그들에게 얘기했었다면


    그 파릇했던 아이들을 고스란히 물속에 처박았을까요,,,,,,

    어른들이 잘못한겁니다
    내가 잘못한겁니다
    저는 절대로 죽어도 2014년 4월을 잊지 못하고 잊으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429 박근혜 정부 '해양 규제 완화'가 참사 불렀다 1 하아 2014/04/25 790
375428 뉴스 브리핑보다 속 터져서 원... 젠장...... 2014/04/25 541
375427 내가 진짜 무서운 것을 보여줄까? 3 문학청년 2014/04/25 2,524
375426 이거보니 눈물나네요 5 눈물 2014/04/25 1,479
375425 종편 jtbc 손석희 뉴스 정말 괜찮습니까? 39 똑같은똥 2014/04/25 3,596
375424 노란리본에 대한 카톡 받으신 분 계시나요? 21 한숨만~ 2014/04/25 5,115
375423 이종인님 구조작업 생중계한다는데 2 ... 2014/04/25 1,389
375422 일반인 희생자는 임시 분향소에없나요??? 8 ??? 2014/04/25 1,356
375421 합동분향소 1 부산 2014/04/25 457
375420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촛불, 토요일 6시 광화문 2 2014/04/25 920
375419 프랭클린플래너를 보다가 눈물이 나네요... 3 himin 2014/04/25 1,316
375418 이런시국에 죄송하지만, 조언 구합니다. 2 죄송 2014/04/25 856
375417 이종인씨 다이빙벨 투입하는거예요? 9 그럼 2014/04/25 1,453
375416 저기, 어제 대문에 올려진 글 읽고 잠 잘 못 잤는데요 ㅠㅠ 2 .... 2014/04/25 1,287
375415 혹시 캐나다 애드먼톤에 사시는 분 계시나요? 4 캐나다 2014/04/25 1,129
375414 방금전 YTN 생방송중 다이빙벨이 언딘거라고 이리함 함장이 잘.. 5 뭔가요? 2014/04/25 1,833
375413 김문수는 거기서 뭘하고 왔나요? 11 기가 찬다 2014/04/25 1,851
375412 전국 대학생들, 5·18 민주화운동 진실 알린다 2 세우실 2014/04/25 1,123
375411 이제는 보상금, 보험금 문제도 잘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2 희망사랑 2014/04/25 636
375410 참 신기한게.... 어떻게 해외언론이 더 정확하게 묘사를 할 수.. 11 .... 2014/04/25 2,668
375409 중학생 남자애가 전에 친구가 손목까지 그었었단 얘기를 몇 번이나.. 6 다음 주 중.. 2014/04/25 1,876
375408 82의 힘을 보여주세요 6 나우 2014/04/25 733
375407 정봉주의 전국구 - 오바마가 한국에 오는 진짜 이유 7 전국구 2014/04/25 1,562
37540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25)-위기 몰린 정부, 여론조작 시도... lowsim.. 2014/04/25 776
375405 팩트티비 후원 시작했어요 9 생전처음 2014/04/25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