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모론에는 찬성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돌이켜보면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14-04-24 08:36:19

 

여러 정황들이라는 게 있습니다.

 

모두들 퍼즐처럼 끼워맞춰지는 상황들

 

사고 첫날 새누리가 재빨리 처리하였다는 법안들

 

앞으로 오바마와 관련된 tpp 조약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주목이 되지 않는 것들

 

재난과 관련된 상황들이 이전 글처럼 '하필이면' 이라는 의뭉스런 포장지로 쌓여 있기도 하고

 

또 일부러 설마 안 구했을까.. 싶기도 한데,

 

정신차리지 않으면 눈뜨고 코베어가는 세상이구나.. 싶습니다.

 

요즘은 참 똑똑한 사람들이 많고, 또 방법들도 많고, 미디어들도 일괄 통제되고.

 

여론조사 결과도 희한하고..

 

우리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연대해야 하는 걸까요.

 

이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우리는 서로 동떨어진 남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차라리 돈 몇푼 기부하고 성과가 나오면 편하겠어요.

 

누구한테 나서달라고 부탁할 사람이라도 있으면 쉽겠구요.

 

이 사회를 염려하는 진정한 지도자들은 누구일까요? 그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IP : 211.253.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4 8:41 AM (175.211.xxx.206)

    저도 음모론 찬성하고 싶지않지만 지금 떠도는 그 음모론으로만 모든 정황들이 다 설명이 된다는게 너무 소름끼치네요 ㅜㅜ

  • 2. 미디어가
    '14.4.24 8:43 AM (121.144.xxx.55)

    통제되는 것 같지는 않던데요.

  • 3. ..
    '14.4.24 8:45 AM (122.203.xxx.2)

    한명을 죽이면 살인이고 수백명을 죽이면 영웅이다..

    이런 비슷한 문구 본적 있어요..

    윗사람들은 나라의 이익을 위해선 충분히..그럴수 있죠.
    (나라의 이익 = 그들의 이익이라고 믿는 사람들)

  • 4. 돌이켜보면
    '14.4.24 8:45 AM (211.253.xxx.18)

    네, 젊은 사람들한테는 미디어가 통제되지 않고 있지요.

    하지만 공중파, 신문, 종편, 케이블등 영향력이 많은 것들은 통제되고 있다고 봅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젊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들 잘 안보셔서요.

  • 5. 지니
    '14.4.24 8:49 AM (223.62.xxx.106)

    이해가 안가는게 이번 구조활동에 군특수부대는 투입안된거예요? 왜요? 미간구조사들도 달려갔는데...
    언론에서 해경애기만 있지 해군이나 해병 유디티 얘기는 없어서요

  • 6. 미디어에
    '14.4.24 8:51 AM (122.36.xxx.73)

    제공되는 소스자체가 이미 통제되어나오는겁니다.진실에 접근할 기회조차도 안주는거죠.이번건도 해경이 교신기록 공개안한다 하면 끝입니다.누가 그걸들여다볼권리를 갖고있습니까.오로지 정부와 검찰 군대..그들은 그걸 장악한거죠.정부가 내놔라 해야하는데 자기네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쏙 빠져버렸네요.카카오톡압수수색영장은 발부하면서 해경에는 아무조치도 안하는것부터가 안하려고 맘먹은거고 우리는 더이상 접근할수가 없는겁니다.

  • 7. 돌이켜보면
    '14.4.24 8:54 AM (211.253.xxx.18)

    윗님 말씀이 맞네요. 미디어가 아니고, 사회 전체가 통제되고 있어요.

  • 8. ..
    '14.4.24 9:00 AM (180.70.xxx.101)

    뭘 어찌하면 될까요.
    너무도 무력하네요..ㅠㅠ

  • 9. ...
    '14.4.24 9:03 AM (115.137.xxx.155)

    예전에 누가 보수쪽에서 향후 장기집권 시나리오를
    짜고있다는 이야기를 한ㅈ적이 있어요.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필요해요.
    혼자는 힘이 들지만 연대의 힘이필요해요.

  • 10. 정말
    '14.4.24 9:25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어떻게 무엇을 우리가 해야 하나요??
    음모론은 증거 있지않은 이상 못믿어요..하지만 이 나라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어요...1명도 못구한건지??안구한건지????안구했다가 더 믿어져요.

  • 11. ㅇㅇㅇ
    '14.4.24 9:35 AM (61.254.xxx.206)

    기억나요. 백년해야 한다고 분명 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120 4천만원정도 3년묶어둘곳어디가죠을까요 1 사랑이 2014/04/24 1,177
375119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내각 총사퇴 검토 중 45 ... 2014/04/24 5,145
375118 가이드라인 최초 설치자 "해경 비협조로 때를 놓쳤다&q.. 3 ... 2014/04/24 1,620
375117 조금이나마 이 음악이 위로가 되시길.. 1 Miracl.. 2014/04/24 857
375116 서서 있는 아이를 들이받아 이가 흔들리는데요. 2 샤베트맘 2014/04/24 1,065
375115 진도체육관에 이런걸 갖다놨네요 30 ... 2014/04/24 17,675
375114 박XX 자서전 - (너희들) 운명이다 5 참맛 2014/04/24 1,842
375113 세월호 침몰에 대한 슬픔이 오버라고 생각 하는 분만 보세요 27 2014/04/24 3,339
375112 해경 “다이빙벨 투입한 적 없다” 또 거짓말 11 슬프고도 웃.. 2014/04/24 2,121
375111 기부하는거요...제대로 쓰여야할텐데요. 5 과연.. 2014/04/24 888
375110 TPP 통과되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4 2014/04/24 1,393
375109 아버지 보청기 코스트코에서 해드릴까 하는데 일반 보청기 샵이랑 .. 10 보청기 2014/04/24 16,417
375108 phua 입니다..... 80 phua 2014/04/24 12,377
375107 조용필의 친구여 나오는데 울컥하네요 6 산책해요 2014/04/24 1,324
375106 알바가 아니라 소시오패스가 오네요. 26 ㅡㅡ 2014/04/24 3,711
375105 지금 이 시국에 ,,,,, 어쩌면 또 다른 엄청난 일이.... 9 지금 이시기.. 2014/04/24 2,162
375104 언딘 마린이 ISU 인증업체?? 2 2014/04/24 6,742
375103 사고 후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요 5 // 2014/04/24 999
375102 이 기사보고 눈물이 나서.... '세월호, 가난한 여고생의 마지.. 11 눈물이.. .. 2014/04/24 8,203
375101 언딘관련 17 /// 2014/04/24 4,163
375100 아이들이 어떻게 죽어갔는지는 꼭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 2014/04/24 1,235
375099 초록색리본 2 행복맘 2014/04/24 2,063
375098 위험하다던 다이빙벨, ‘빌린 것은 맞지만 투입 계획은 없다’…'.. 12 ㅈㄹㅇㅂ 2014/04/24 2,046
375097 뉴스타파 - 150만 원 아끼려다 '잃어버린 20분'.. 분노 2014/04/24 1,738
375096 박근혜 ‘살인 발언’ 책임 회피하기 위해 7 light7.. 2014/04/24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