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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숨진 학생들 상당수가 손가락 골절

어째요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4-23 14:11:39
[여객선 침몰]'유리창만 깼다면?'…필사의 몸부림 흔적들

 

 

숨진 학생들이 한꺼번에 발견되면서 초기 구조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오고 있다.

특히 수습된 상당수 시신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드러나 선실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으로 보인다.


(중략)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한 민간 잠수부는 “수습된 시신들의 손가락 상태가 엉망이었고 손가락이 골절된 시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문틈으로라도 손가락을 넣어 문을 열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다 생긴 골절이라는 설명이다.

골절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는 “시신들의 손가락이 골절됐다면 선실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하다 부러진 것 같다”면서 “얼마나 공포감 속에 고통을 겪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12536
IP : 112.145.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23 4:35 PM (1.214.xxx.226)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그 공포속에 있었을 아이들. 국격을 떨어뜨린죄로 세모일가와 함께 해수부모피아등 관련공무원전부 구속에 재산몰수하여 생존자 심리치료도 평생 무료로 받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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