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토할것같은 현실, 공포..

위경련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4-04-23 09:17:14
어젯밤... 두려움에 치를 떨었습니다.티비보다가 소파에서 잠든 남편을 불러 꼭 끌어안고 잠을 청했어요.
팩트티비의 이종인대표님 눈물인터뷰..
침몰하는 배의 객실창가 안에 어른거리던
빨간 구명 조끼 입은 아이들..
그 아이들 시신에 손가락 골절과 피멍의 상흔들이 있었다는 ..
그리고 한미일협정에 관한 소식까지 접하고는
미치도록 답답하고 무섭고... 분노와 슬픔이 또다시 엄습하면서 누워도 잠이 쉽게 들지않았어요.
이나라에 희망은 있는걸까...지금은 위 통증이 느껴져요.며칠간 슬픔과 분노로 힘들어 몸살이 났는데 이젠 속병이 날꺼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이나라가
온전한 국가의 역할을 해주는 때는 언제일까요..
오긴오는걸까요.ㅠㅠ
IP : 182.172.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4.23 9:37 AM (182.172.xxx.130)

    아이들 생각만하면 정말 불쌍해서 미칠거같아요...
    아무 죄없이 물속에서 고통속에 생매장 당한 아이들...
    누가 이어린 영혼들을 달래줄껀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769 부재 중 총리, 막 취임한 장관 그리고 벙커 안 국가안보실장 /// 2014/04/23 1,403
374768 촛불을 들어야 하지 않나요? 11 주말에 2014/04/23 2,003
374767 국가란 무엇인가 3 ... 2014/04/23 1,526
374766 靑 대변인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 46 자폭하네 2014/04/23 4,667
374765 저도 적응이 안되네요 5 이런 나 2014/04/23 1,415
374764 위기 몰린 박근혜정부… "몇 사람 책임질 일 아니다&q.. 10 열정과냉정 2014/04/23 2,092
374763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 간의 교신 내용.. 외신보도 부분. 15 ㅡㅡ 2014/04/23 2,149
374762 박대통령 현장 방문 "1분1초가 급해" 4 참맛 2014/04/23 2,053
374761 [유창선 칼럼]‘박근혜 정부’를 질타하는 대통령의 제3자 화법 .. 4 세우실 2014/04/23 1,739
374760 무릎 연골연화증인 분들 어떤 운동 하시나요 4 , 2014/04/23 4,606
374759 다이빙 벨 논란 정리 / 종결 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 7 링크 2014/04/23 2,256
374758 ‘공무상 과실 혐의’ 해경 실무진 수사 불가피 6 1111 2014/04/23 1,666
374757 궁금해서요 (아시는 분만) 19 건너 마을 .. 2014/04/23 3,279
374756 영정사진 5 2014/04/23 3,139
374755 대한민국떠나는방법 알려주세요 29 진심 2014/04/23 4,887
374754 이대로 안된다 (펌) // 2014/04/23 1,161
374753 척추 골다공증 수치가 0.8이라는데 칼슘제 처방 못해준대요ㅜㅜ 7 .. 2014/04/23 4,051
374752 월드컵이 두달도 채 안남았죠. 12 2014/04/23 2,334
374751 알바,알바 타령... 2 오늘의 지령.. 2014/04/23 1,309
374750 시애틀 드림교회 김범수 목사의 글 4 반복 2014/04/23 2,422
374749 역대 대형 참사는 새리당 집권시 있었다 7 맞나요? 2014/04/23 2,211
374748 어제 사후 피임약 질문에 댓글들 비아냥은 왜?? 40 ?? 2014/04/23 3,811
374747 국민은 관료들 출세를 위한 수단일뿐 2 ㅇㅇㅇ 2014/04/23 834
374746 드라마광인 우리 어머니가 가장 이해 못하는 드라마 클리셰 6 mac250.. 2014/04/23 3,101
374745 그런데 민간잠수부들 비용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7 .. 2014/04/23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