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해경관계자 익명제보 ''진도VTS, 아직도 미심쩍다''
1. 적어도
'14.4.22 1:54 PM (124.50.xxx.131)국민들의 뜻은 전해야지요.
2. ㅇㅇㅇ
'14.4.22 2:00 PM (61.254.xxx.206)지휘권자가 실무를 모르면, 실무자들은 대충 대충 합니다.
왜냐 윗대가리들은 말해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밑에서 또다른 파벌이 생깁니다.
실무에 능하고 책임감이 강한 쪽은 현실의 벽을 느끼며 실전에서 속터지고,
아부 아첨쟁이들은 잘나가는 형상.3. 버섯
'14.4.22 2:00 PM (1.253.xxx.111)결국 구할수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저 깊고 차가운 바닷속에 두게 되었군요.
대응미숙과 밥그릇 싸움때문에.... ㅠㅜ4. 낙하산이
'14.4.22 2:04 PM (124.50.xxx.131)언제나 문제.이런거 다 댓통이 책임져야 하잖아..
느리게 움직인다고 힘들게 현장서 일하는 말단들을 원마하는게 아니란다.5. ㅇㅇㅇ
'14.4.22 2:04 PM (61.254.xxx.206)윗 제글에 이어서,
그래서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냐면,
전문가는 조직을 떠나고,
조직은 전문지식은 제쳐두고 윗선을 속여먹으면서 아부만 떠는 인간들로 채워진다.
그러면서 지들은 자기들이 똑똑하고 일 잘하는 걸로 착각하면서
내용도 불확실하고, 영혼 진정성없는 페이퍼 작업만 열심히 하게 됩니다....ㅠㅠ6. ㅇㅇㅇ
'14.4.22 2:09 PM (61.254.xxx.206)네. 낙하산이 문제입니다.
제가 17일에 낙하산이 근본 원인이라고 글도 썼어요.
공무원 행정관료도 낙하산이지만,
저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들도 낙하산의 일종이예요.
왜냐면 전문지식 없이 싼 맛에 쓰는 낙하산.
청해진 해운은 한번도 임용공시를 한 적이 없답니다. 주변에 알음알음 가격만 맞으면 갖다 쓰는 거죠.7. ㅇㅇ
'14.4.22 2:09 PM (173.89.xxx.87)어제 손석희 아나운서가 인터뷰 했던 세월호의 전 항해사도 그렇고 배운행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제일 의심스럽고 문제가 되는 게 진도 VTS라고 보시는군요. 해경에선 이 문제에 대해 계속 책임 회피 중인데 사건을 미리 예방할 수도 초동대처를 재빨리 리드할 수 있었던 진도 VTS가 무슨 까닭인지 임무를 나태하게 했고 그 구체적인 이유는 모르겠으나 최근 해경과 해수부의 영역다툼과 더불어 해경의 수뇌부들이 실전경험이 없는 고시출신 낙하산으로 채워지면서 진도 VTS의 잘못과 해경의 더딘 대처는 이미 예상된 거라고 보는 날카로운 분석이네요.
결국 해수부를 쩌리하려던 새눌당의 뻘짓과 낙하산 인사가 대참사를 막는데 실패했다는 거네요.8. 1111
'14.4.22 2:28 PM (121.168.xxx.131)제가 생각할때는 8시55분 변침시점 뿐이 아니라 여러 어민들의 목격증언에서 이미 7시에서 7시30분사이에
세월호가 정지했다는 걸 알 수 있잖아요.
그렇다면 진도vts 가 제대로 관제를 하고 있었다면 이 역시도 빨리 캐치해서 세월호에 왜 정지해있느냐.. 무슨 문제있느냐... 확인했어야 했죠..
지금 여러 기사와 전직 선장의 증언도 세월호가 여러 중요 부품에 고장이 많았고 특히나 엔진이 갑자기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엔진이 나갔다가 다시 엔진작동하는데 꽤 걸렸었다고...
엔진이 나간다는 건 전원이 나간다는 건데 7시대에 정지했던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미 침몰전에 이런 중차대한 문제가 있었는데도 진도vts가 이걸 캐치못했다면 그건 직무유기죠. 그냥
그리고 또하나. 지금 진도해경 측이 말을 번복하고 있는 것...
세월호가 진도 진입시 분명 7시8분부터 교신을 주고 받았다고 했었습니다.
그랬다가 이제와서 한적 없다고 발뺌하는 데.. 어제 손석희뉴스에 나온 선장도 절대 그럴수가 없다고 하잖아요.
설사 세월호에서 먼저 교신을 안해도 반드시 진도vts 가 연락을 한다.. 안한적이 없다.. 라고...
전 그냥 진도vts측에서 거짓말을 하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교신을 했고 그 사이에 분명 세월호의 문제가 발생했었지만 세월호도 진도vts 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긴건 아닌지 의심이 가요..
엔진이 꺼졌다가 다시 들어오니 .. 그냥 운항해라... 이런 식으로요...9. ..
'14.4.22 2:29 PM (121.138.xxx.144)실무경험이 없는 낙하산 관료들이 책임을 맡고 있었으니 구조대책 세울 때 아무런 아이디어도 없고 영혼없는 최선을 다하겠다만 종알거리고 시간만 버렸네요
10. 만일
'14.4.22 4:30 PM (211.192.xxx.155)사실이라면 여지껏 거짓말한 댓가까지 치루게 해야 합니다.
선장을 집으로 모신 이유부터 캐고요. 말을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나 매우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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