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끝을 알수없는 우울감. 무기력감..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4-04-21 19:35:23
더 이상 뉴스는 보기 싫고...
점점더 우울합니다.
흥분해서 열내다가..
또 생업에 바쁘게 보내다가..
돌아와 뉴스보며 슬퍼하다가..

이제는 무기력하고 깊은 우울감만 남았네요..

어차피 끝났는데 차라리 예능이나 보며 미친척 웃고 싶어요..
IP : 175.204.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1 7:36 PM (115.137.xxx.12)

    끝나지 않았어요. 모든 의혹이 풀리도록 조사하고, 관련자 엄중 문책해서 책임져야 끝이죠.

  • 2. ***
    '14.4.21 7:37 PM (175.196.xxx.69)

    ㅇ렇게 우울하다가 뻘소리하는 놈들 떄문에 울화까지 치밀어 올라요

  • 3. 저도
    '14.4.21 7:41 PM (182.172.xxx.130)

    지난주사고이후 안절부절 하면서 잠도 소파에서 자고 내내 티비틀고 뉴스와 82 에서 소식접하다 결국 그제는 몸살이 왔어요. 체해서 밥도 못먹고 오늘 겨우 밥 물에말아서 끓여먹었네요. 눈감으면 사고당시 상황이 상상이 되면서 내가 숨이 막혀죽을거같고 미치겠어서 결국 fm라디오를 들었어요. 몇시간 음악을들으니 마음이 좀 진정되더군요. 오늘도 도저히 뉴스를 보지못하겠어서 응답하라1994를 봤어요.근데거기서도 나정이 오빠 기일 얘기가나오면서 또 눈물이 폭발...가슴이 너무아파서 미치겠네요

  • 4. ......
    '14.4.21 7:42 PM (175.204.xxx.135)

    아이들의 생존가능성이 끝나서요...

    정신차리고 눈크게뜨고 있어야하는데..
    그런다고 살아돌아오지도 못할텐데.. 그런생각이 들면
    또 아득하고 무기력해지네요..

  • 5. 오늘
    '14.4.21 7:43 PM (124.50.xxx.131)

    6일만에 핼쓰장 가봤더니 평소 호호거리며 떠들던 아줌마들....누구하나 말한마디 없이 옷갈아 입고
    조용히 나가네요.그런 침묵 몇년만에 처음 봐요.구석구석 다 알려야 해요.그게 우리의 임무이에요.
    음모론 소리 안나오게..담담하고 정확하게....

  • 6. 풀향기머무는
    '14.4.21 7:45 PM (119.205.xxx.176)

    이런 참사를 마주할 때는 그냥 슬퍼만 하고 싶네요.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슬픔을 넘어선 분노가 치미니까...제발 국민들이 슬퍼만 할 수 있게 해줄 수는 없는건지....

  • 7. 저도
    '14.4.21 7:51 PM (175.210.xxx.243)

    오늘은 두통도 오고 몸살인지 온 몸이 아프네요.
    가만있다가도 한번씩 눈물나고.. 분노가 일고...
    사고 가족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나도 이렇게 홧병이 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99 자원봉사들에게 사고해역바지선 식사배달까지 시킨다네요 11 그네짜져 2014/05/20 2,196
380998 분당 집회‥다녀왔는데요 13 씁쓸 2014/05/20 1,832
380997 방금 홈플러스 인터넷회원 탈퇴하고 왔어요 14 ... 2014/05/20 1,749
380996 박지원"세월호 최초보고,국정원 책임져야" 26 ㄷㄷ 2014/05/20 2,217
380995 김기춘이는 왜 해경을 없애려고 할까요? 23 .... 2014/05/20 7,287
380994 죄송합니다.. 신촌 세브란스 유방암 관련 괜찮나요? 5 .. 2014/05/20 4,159
380993 (바뀐애나가) 가재울뉴타운 4구역 어떨까요? 4 고견부탁드림.. 2014/05/20 2,980
380992 고리,월성stop하라/일방적 사과후, 소통없이 원전확대에 목매?.. 녹색 2014/05/20 373
380991 소방진압에 문제가 있으면 소방청을 해체 ? 4 세월호참사 2014/05/20 1,262
380990 견찰이 유족들을 미행, 감시, 사찰하고...하는 이유는 바로 이.. 6 불법사찰.... 2014/05/20 1,285
380989 '박근혜의 눈물'..세월호 위기 넘을 수 있을까? 2 세우실 2014/05/20 740
380988 조간브리핑[05.20] 조선 김대중 "선각자 이광수 '.. 5 lowsim.. 2014/05/20 604
380987 과학탐구실험대회 준비해보신분 6 물어볼곳 없.. 2014/05/20 2,257
380986 성당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12 교인 2014/05/20 1,885
380985 이젠 아침에 캔맥주까지 마시네요 8 알콜조아 2014/05/20 3,680
380984 대통령기자회견 이렇게 한거였어요? 7 。。 2014/05/20 2,074
380983 문성근씨 트윗 보셨어요? 23 ... 2014/05/20 10,600
380982 닥치고 하야>집에서 깨진 바가지 1 바가지 2014/05/20 453
380981 서명으로 아침 시작하세요♥ 4 2014/05/20 1,059
380980 아이 왕따문제로 4 중1학부모 2014/05/20 1,213
380979 박근혜의 울음은 박정희의 실패다. 5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368
380978 이런 친구를 둔 노무현 대통령..아침부터 울컥합니다 18 콩쥐엄마 2014/05/20 3,223
380977 파열된 어깨인대 한의원에서도 고칠수 있나요?? 11 인대파열 2014/05/20 5,373
380976 "KTX 열차 70대 중 41대에 우둘투둘한 바퀴.. .. 2 샬랄라 2014/05/20 1,127
380975 노트2 핸드폰 조건좀 봐주세요 9 오즈 2014/05/2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