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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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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

아..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14-04-21 17:10:50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티비, 라디오를 듣다가도 문득 문득

자식같은 아이들 생각에 눈물을 참을 수 가 없네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스러져간 영혼들..

통곡의 바다..

곧 닥칠 죽음 앞에서 나누었던 아이들의 카톡, 메시지들

가슴이 찢어집니다.

어디를 가도 어느 사이트를 가도 한 영혼이라도 살아돌아오리란

희망은 없고 똑같은 이야기들

가슴만 아플뿐...

하지만 기적은 있으니까

한 아이라도 제발 살아서 돌아오길.....

 

IP : 112.148.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의
    '14.4.21 5:15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눈을 맞추며 바라 볼 수가 없어요..
    그 마음이 내 마음 일 것 같아서..

    통곡할 것 같아 흐르느 눈물 삼키지도 못 해요.

    이렇게 잔인한 4월이 가나봅니다.

    숨쉬는 것도 미안한 날들 입니다..

  • 2. ...
    '14.4.21 5:20 PM (14.91.xxx.230)

    엘리베이트에서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중고생만 봐도 어깨를 다둑여 주게 되었어요.
    예전엔 그 얘들이 그렇게 귀한 얘들이라고 생각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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