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하준 선생의 위로가 되어주는 메모

장하준선생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4-04-21 16:53:01

200년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 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장하준.

 

 

IP : 203.170.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4.4.21 4:57 PM (59.25.xxx.129)

    이 어린 아이들의 참혹한 주검들을 보면서,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

  • 2.
    '14.4.21 5:18 PM (221.139.xxx.10)

    이것을 이겨내는 사람은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마음은 절망에 가깝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970 꿈해몽.. 4 .. 2014/05/20 936
380969 (일상글 죄송해요).. 중1 남학생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 초5엄마 2014/05/20 759
38096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5/20am] '박근혜 눈물'의 염분과 당.. 1 lowsim.. 2014/05/20 807
380967 82 신문 8호 5/20 16 82 신문 2014/05/20 1,504
380966 지하철에서 lg 와이파이 잘 안되나요? 2014/05/20 918
380965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덜미... 변명하는 경찰 간부들 - 동영.. 5 lowsim.. 2014/05/20 1,094
380964 열한시반에 독서실에서 오는데 마중나오지 말라는 딸 6 .. 2014/05/20 2,058
380963 2014년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20 823
380962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아이들 마지막 카톡 4 라스트 2014/05/20 2,671
380961 사찰과 미행이 있었다면...도청은? 6 민간인사찰 2014/05/20 1,255
380960 경찰은 변명도 지랄풍년일세~ 7 폭탄맞은 뇌.. 2014/05/20 1,548
380959 왜 사찰을 한걸까요..? 7 ... 2014/05/20 1,542
380958 어제 담화의 핵심을 보면.....전체가 보인다. 3 oops 2014/05/20 1,210
380957 가만히 있었던 2 결국 2014/05/20 791
380956 “잊지 않겠다”- 베를린 세월호 참사 침묵시위 4 light7.. 2014/05/20 1,297
380955 (펌) 대국민담화 직독직해 6 옵저버3 2014/05/20 1,779
380954 제주도에 왔는데 비오는날 우도 괜찮나요? 3 .. 2014/05/20 6,076
380953 펌) 실리콘 밸리 세월호 시위, 까스통 할배, 신문뉴스 2 ... 2014/05/20 1,262
380952 우리도 이렇게 훌륭한 대통령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6 조작국가 2014/05/20 1,439
380951 팩트티비 생방송 중입니다. 5 2014/05/20 1,302
380950 유족 변호사가 의심스러워요. 36 어우 열받아.. 2014/05/20 12,860
380949 연기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불법사찰로 말아먹네요.. 5 ... 2014/05/20 1,335
380948 안산단원서 형사들 유족 '사찰' 물의 바람의이야기.. 2014/05/20 1,142
380947 박근혜 정부 수첩인사는 그야말로 대명사군요. 5 참맛 2014/05/20 1,006
380946 97년 생들은 굉장히 얌전하단 말듣지 않던가요? 7 .... 2014/05/20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