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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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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교신에서 알수 있는 선원의 진심

통탄 조회수 : 6,999
작성일 : 2014-04-21 14:10:14

승객은 도저히 인원도 많고 움직일수도 없고 방송도 고장이라 방송도 안된다고 거듭 말하면서도

거듭 지금 탈출하면 구조될수 있냐고 계속 그것을 물어보길래 승객 탈출시킬려고 그런가 싶어 계속 들어보다보니

그들의 저의가 보입니다.

1분후에 헬기 도착이란 말 듣고 교신 끊고 3분 후에 선원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나타나 구조됩니다.

마지막 교신 30분의 의도는 승객들  탈출 때문이  아니라(그랬다면 교신끊고 탈출지시 했겠죠)

지들이(선원들이) 탈출하면 구조될지 아님 바다에 빠지게 될지가 그토록 중요해서

집요하게 그것만 물어본 거에요.

1분후 도착이란 말 듣고 교신 끊고 선내에 탈출 지시도 내리지 않고 지들만 빠져나와서

구조선에 탄후 침몰하는 배를 바라보며 자기들끼리 귓속말 하며 입을 쉬쉬거리는걸 같이 구조된  구저자가 목격했는데

그때는 선원들인줄 몰랐다고 합니다.

IP : 112.149.xxx.8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복빕니다
    '14.4.21 2:13 PM (118.139.xxx.222)

    점점 진실이 나타나고 있어요....
    저 시끼들은 진짜 사형시켜야 합니다....인간이 아닙니다....아니면 막판에라도 방송으로 탈출하라 하고 저 시끼들도 탈출해야지....도저히 저 똥든 머리속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안 보이고 저것들 살 걱정만 했나 봅니다....이 죽일 놈들.

  • 2. 아뇨
    '14.4.21 2:13 PM (182.227.xxx.225)

    최초 신고시각이 중요.
    그리고 해경이 헬기 구조 올 때까지
    몇 시간 동안
    왜 구조를 하지 않고 교신만 했냐가 중요합니다
    선장과 선원들도 처벌받아야 하지만
    왜 해경과 정부가 저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감추려고 하는지가 포인트.

  • 3. 도망친 선장,선원은 악마
    '14.4.21 2:16 PM (182.227.xxx.225)

    몇 시간 동안 해경은 도대체 왜 구조를 안 왔을까요?
    세월호는 왜 응급채널로 주변 어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요?

  • 4. 1111
    '14.4.21 2:16 PM (121.168.xxx.131)

    윗님 말대로 선원들 모두 사형시켜도 마땅한 놈들이지만..
    최초 신고를 받고도 안일하게 대처하고 구조에 나서지 않은 해경의 잘못도 우리가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증거와 증언들이 넘쳐나는대도 아니라고 발뺌하는 해경의 태도는 더욱더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5. 지들살갰다고~~
    '14.4.21 2:19 PM (14.32.xxx.157)

    지들 살겠다고 꽃같은 귀한 자식들은 가둬놓고 생매장 시켜버리고.
    지들은 구조선 오는거 확인하고 튀어 버렸죠.
    승객들 탈출시키라니까 방송 안된다고, 지들도 못 움직인다고 거짓말하고요.
    그래놓고 어디서 선원이 어디 자살 소동이랍니까? 사람죽여놓고 튈때는 언제고~~

  • 6. ...
    '14.4.21 2:20 PM (112.149.xxx.81)

    교육은 교육부가 말아먹고

    안전은 안전부가 말아먹고

    보건은 보건부가 말아먹고

    언론은 언론사가 말아먹고

    나라는 댓**이 말아먹고

    선거는 선관위가 말아먹고..

    세월호를 둘러싸고 드러나는 이합집산들의 추악한 현실....

  • 7. ㅊㅊ
    '14.4.21 2:23 PM (180.68.xxx.99)

    구조선에서 팽목항 내릴떄도 선원이 다리다친 사람보다 먼저 내리려다가 움찔하고 뒤로 다시 가더군요
    그런놈들입니다

  • 8. ㅈㄷㅈ
    '14.4.21 2:29 PM (175.223.xxx.29)

    그러니까요 저도 다시들으니
    세상에 계속 어선이 옆에 왔다는데도 엄한말만
    정말 승객들이 갑판으로 나옴 혼란해서 지들 못살까봐
    있어라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신고도 안했던것도 회사하고 서로 뭔가있었던듯 싶어요

    16번채널을 쓰면 옆에 어선들까지 배에위급상황을 알게된데요 근데 그것도 안쓴것

  • 9. 그랬다쳐도
    '14.4.21 2:30 PM (175.125.xxx.133)

    500여명이 탄 배가 좌초되서 가라앉고있는데 헬기몇대와 구명정 몇대출동하고,
    가서도 배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몰랐는지..
    선장,선원들 말고도 해경,해군 다 마찬가지라고봅니다.

  • 10.
    '14.4.21 2:35 PM (211.192.xxx.132)

    제가 보기에는 자기네만 탈출하고 나머지는 수장시키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 정도면 일급살인이에요. 고의성이 너무 짙어요.

  • 11. 뭐야
    '14.4.21 2:37 PM (121.160.xxx.196)

    그러니까 다 수장시키고 자기네만 딱 핀셋으로 꺼내주기로 작전이 짜 있었단 얘기인가요?

  • 12. 그럼
    '14.4.21 2:55 PM (117.111.xxx.237)

    구조된 애들 바로 핸드폰 다 수거해 간건요?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어 그런거 맞겠죠? 단톡방이라도 들여다보려 했다던가..

  • 13. 아님
    '14.4.21 2:58 PM (117.111.xxx.237)

    사진? 동영상? 녹음? 그런게 있었을까요? 대체 왜 그걸 걷어가야만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자기들끼리도 연락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통화할 일도 있을텐데 굳이...

  • 14. 오대양사건 회사라더니
    '14.4.21 3:03 PM (117.111.xxx.237)

    광신도들이 일낸건가 싶기도 하고..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얘기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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