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은 도저히 인원도 많고 움직일수도 없고 방송도 고장이라 방송도 안된다고 거듭 말하면서도
거듭 지금 탈출하면 구조될수 있냐고 계속 그것을 물어보길래 승객 탈출시킬려고 그런가 싶어 계속 들어보다보니
그들의 저의가 보입니다.
1분후에 헬기 도착이란 말 듣고 교신 끊고 3분 후에 선원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나타나 구조됩니다.
마지막 교신 30분의 의도는 승객들 탈출 때문이 아니라(그랬다면 교신끊고 탈출지시 했겠죠)
지들이(선원들이) 탈출하면 구조될지 아님 바다에 빠지게 될지가 그토록 중요해서
집요하게 그것만 물어본 거에요.
1분후 도착이란 말 듣고 교신 끊고 선내에 탈출 지시도 내리지 않고 지들만 빠져나와서
구조선에 탄후 침몰하는 배를 바라보며 자기들끼리 귓속말 하며 입을 쉬쉬거리는걸 같이 구조된 구저자가 목격했는데
그때는 선원들인줄 몰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