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월호 - 오대양

건너 마을 아줌마 조회수 : 5,882
작성일 : 2014-04-21 01:21:29
이번 세월호 사건 청해진 해운 실소유주가 예전에 광신도 수십명 집단 자살 시켰던 오대양 교주 아들이라네요
IP : 175.125.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da
    '14.4.21 2:10 AM (183.104.xxx.56)

    제 개인적으로 아는 정보 하나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청해진 해운의 최대주주중 한명)은 사업가이기보다는 유명(?)한 조각가입니다.

    아버지가 사이비 교세확장할때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대구 에서 줄곧 자라며

    경북대 미술학과(조소전공)를 졸업하고 미국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 사업가이기보다는 조각가라는 문화인으로 지내며

    박정희 기념관 설립에도 관여하고, 엘지가의 명예회장 부부의 조소상을 만들기도 하고,

    고현정 전신상을 만들기도 하는등

    재벌들이 접근하기 쉬운 부류들과의 문화생활을 즐기며, 고급시계나 골동품을 모으거나 전시하고

    프랑스 최고급 전통 초코렡 상점을 서울에 여는등 부유층만이 향락적으로 누릴수 있는 기호와 취미로

    아버지의 부를 대물림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마자 유씨일가들이 종적을 감추었다는데

    이번 기회에 이들 비리기업들을 감찰하여 국민의 분노를 식혔으면 합니다.

    이전의 비리만도 극악무도한데 그들이 다시 사기횡령하여 다시 기업의 오너로 살고 있다는게

    현 정권의 비호 아니면 어떻게 이들이 유지될수 있을까요? 참담한 심정으로 적습니다.

    현재 유씨형제들 출국금지 조치되었다니 지켜 봐야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결과될지.

    검찰들 하는짓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 2. beda
    '14.4.21 3:32 AM (183.104.xxx.56)

    일찌기 이단으로 분류된 "기독교 복음침례회"

    오대양 이후 약간 교세가 하락됐지만 지금도 홈페이지 들어 가 봤더니 교인 많군요.

    당연히 그놈의 스쿠알렌 장사도 여전하고, 유병언이가 신의 몸으로 와서

    ( 권신찬이 원래 교주였고 유병언이 권신찬의 딸과 결혼후
    권신찬이 사위 유병언을 재림한 신의 몸체로 해석함 : 제가 대충 해석해서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죄를 사하여 주었고, 사함을 받은 이는 심적으로 깨끗하므로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다. 이미 순수한 성은을 입었으니까( 젠장 이따위에 교리에 혹하는 자들이 있다니)

    종말론을 내세우며 포섭된 모든 신도들에게 구원의 손길과 함께 모든 재산과 헌신(착취의 결과=오대양))을

    통해 개인사업을 해 왔고 정경 유착을 통해 획득한 세모 유람선 사고와

    사기횡령(그 당시 금융권에 입힌 피해액 2000억원으로 추정)으로 알거지가 되어

    감방생활도 4년 했다는데 어떻게 이놈들이 다시 여러 기업들을 보유한 오너가 된거죠?

    그것은 그동안 이 넘들과 유착된 권력가들의 비호가 지금껏 진행되었다는 결과를 도출시킵니다.

    아님 교주로써 그 무지 몽매한 신도들을 알려지지 않은 오대양사건방식처럼 계속 괴롭혀 왔든지요.


    어쩌면 세월호 참사는

    일찌기 더러운 권력과 사이비기업의 커넥션으로 생겨난 사건이라 할수 도 있겠습니다.

    정부가 없는편이 낫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의사결정을 해서 그것을 수행하는 실무자에게 경비지급하고 책임을 묻는 시대를 상상해 봅니다.

  • 3. beda
    '14.4.21 3:40 AM (183.104.xxx.56)

    중간에 글 올리셨던 분 무엇이 무서워 올리신 실제 경험을 지우셨나요?

    그놈들의 집단이 "기독교침례복음회" 라 합니다. 개독들도 개독이라 하는...

  • 4. 그렇군요
    '14.4.21 4:51 AM (58.140.xxx.106)

    '어쩌면 세월호 참사는 일찌기 더러운 권력과 사이비기업의 커넥션으로 생겨난 사건이라 할수 도 있겠습니다.' --> 직원 1인당 연간 안전교육훈련비가 4천원이라는데서 딱 이 생각이 들더군요. 문제는 여기만 그런건 아닐 거라는 거지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647 (박근혜 아웃) 노란 베란다 현수막 어디서 하는거에여? 4 궁금해요 2014/05/19 1,056
380646 시사 만화 '장도리' 예언 적중.... 4 4년차 2014/05/19 2,592
380645 이 글 삭제된 것인가요. 본인이 삭제했나요... 1 존심 2014/05/19 541
380644 눈물쇼, 님들 여기로 모여 보세요 30 악어 2014/05/19 2,636
380643 이와중에 죄송)아이 친구관계 조언 좀 듣고 싶어서요. 4 스팀청소기 2014/05/19 741
380642 지 살겠다고 수십만 해경을 제물로 바치고 3 /// 2014/05/19 1,406
380641 지금 jtbc생방송) 칠푼이와 참인간...토론시작함 6 시작 2014/05/19 1,257
380640 새월호 가족들이 요구한 특검이나 하라고!!!!! 6 ... 2014/05/19 677
380639 정을 몽땅 준대 7 다즐링 2014/05/19 693
380638 정도전이 보니 우리 사는 세상이 보입니다. 3 ........ 2014/05/19 1,069
380637 내 말이 5 산우 2014/05/19 531
380636 미래에셋 생명 보험이요.. 3 .. 2014/05/19 677
380635 길환영 KBS사장 출근 저지 성공.jpg 11 스플랑크논 2014/05/19 2,079
380634 지난 대선때 안철수지지했던 사람인데 22 .... 2014/05/19 1,852
380633 Jtbc 에서 지금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해요 6 sun 2014/05/19 896
380632 생중계 - 박원순 대 정몽준, 관훈클럽토론회 8 lowsim.. 2014/05/19 966
380631 그 어떤 대책도 소용없다. 3 언론 2014/05/19 645
380630 가만히 있으라…"세월호와 닮은 꼴 현대중공업".. 샬랄라 2014/05/19 731
380629 남들 울때 좀 울어라.... 9 쇼 부리지말.. 2014/05/19 1,848
380628 역사는 반복된다. ㅇ역사 2014/05/19 432
380627 “술냄새 풀풀 나는 사람들이 안철수 대표 테러” 엄정 수사 촉구.. 16 어버이연합클.. 2014/05/19 1,380
380626 박원순과 정몽준의 대화 - 실제 상황임 8 무무 2014/05/19 3,683
380625 군주다워야한다 군주란 2014/05/19 416
380624 틱은 마음을 편히 해주면 낫는건가요? 엄마 2014/05/19 924
380623 해경해체???웃기고 자빠졌네요 7 그네시러 2014/05/19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