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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벗어준 정차웅군..

구름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14-04-21 00:37:23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47978&ref=A

 

증명사진 얼굴이 아직 아이같이 앳되보이네요ㅠ그냥 구명조끼 던져줬으면 구조대

도움 받아 나오지..다시 물속으로 왜 뛰어들었니..

정작 구조에 앞설 선장과 승무원들은 도망가기 바빴는데 왜 이런 착하고 바른 아이들이

이리뛰고 저리뛰다 희생까지 당해야 하는..날이 갈수록 희생된 아이들과 선생님..그리고

다른 승객들..모두 너무 아깝고 또 아깝네요.

 

여객선이 반쯤 물에 잠겨있을때만 해도 서두르기만 했으면 살 수 있던 사람들을.. 

배가 그지경이 되도록 안에서 하라는대로 얌전히 앉아있을 아이들이 눈에 선해서 반쯤 물에 잠긴

여객선 화면만 봐도 미치겠어요..

IP : 1.238.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1 12:4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차웅군... 하늘에선 편히 쉬어요.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명복을 빕니다...

  • 2. 고인의
    '14.4.21 12:51 AM (112.151.xxx.88)

    명복을 빕니다.

  • 3. ....
    '14.4.21 12:52 AM (218.234.xxx.37)

    오히려 아이들이 어른의 귀감이 되는 세상이라는 게 아이러니한 거죠..

  • 4. 아...
    '14.4.21 12:56 AM (1.253.xxx.247)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 없도록 우리 노력할 거예요. 부디 편히 쉬어요...

  • 5. 차웅군
    '14.4.21 12:59 AM (175.115.xxx.36)

    부끄러운 어른이 없는 곳에서 편히 쉬기를...

  • 6. 아이들은
    '14.4.21 6:27 AM (175.210.xxx.243)

    순수해요. 어른들처럼 계산적이지가 않아서...ㅠㅠ

  • 7. 원글
    '14.4.21 8:23 AM (1.238.xxx.75)

    잊혀진다는 것 만큼 쓸쓸하고 슬픈게 없지요ㅠㅠ비록 온라인 상 이라지만..이렇게 글로
    링크로 아이들 얼굴과 의로운 희생에 대해 시간이 많이 흘러도 이 글 통해서만이라도
    오래오래 기억 하고 명복을 빌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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