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새벽 생존자 소동-정부측의 속임수라네요

집배원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4-04-20 21:46:30

1. 정부에서 에어 포켓이라고 강조하던 공간이 사실은 기름 탱크 부분이었음이 밝혀짐.
2. 실종자 가족들 확인을 위해 상황실 방문.
3. 현장 상황실 철수. (상황실에 아무도 없었음)

4. 이를 확인한 가족들 격분. (기자들 쫓겨남)
5. 학부모들 사이에서 오전에 나왔던 청와대 항의 방문 의견 현실화.
6. 가족들 만장일치로 동의. 버스 대절해 상경하기로 결정.
7. 그 와중에 이를 들은 사복경찰이 어딘가에 보고하다가 가족들에게 걸림.
(사복경찰 수십명이 체육관에 있었다고 함.)

8. 오라는 버스는 안 오고 경찰버스 3대 순식간에 도착. 곧이어 경찰버스 10대 추가로 도착.
9. 버스 도착하지 않자 걸어서라도 올라 가기로 결정.
10. 경찰, (청와대로 가려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선박내부에 30명 정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는건 구조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다)
11. 학부모님들 걸어서라도 가겠다고 반박.

12. 총리가 경찰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학부모들 막아놓고 시간끌기.

총리, (나는 전문가가 아니다. 여기서 지혜를 모아보자. 내일 오전 10시에 회의하자 무한반복.)
13. 총리,한 시간쯤 시간끌다가 차타고 도주시도.
14. 화난 학부모들 총리차 애워싸고 대치.

15. 그 순간, 뒤에서 누군가가 생존자가 나왔다!! 소리 외침. (아주 기가 막힌 타이밍)
16. 학부모들 우르르~ 체육관으로 달려감. 경찰버스로 계속 따라붙으면서 바리케이트 좁혀짐
17. 체육관 도착해 그곳에 있던 경찰관에게 묻자 구출자 병원이송중이라고 대답.
18. 현장에 있던 기자를 통해 확인결과 거짓으로 판명됨.

(생존자라고 소리지른사람, 생존자 부모인 척하고 차타고 간 사람 모두 학부모 아님. )
19. 경찰 강제진압, 체육관 앞을 경찰버스로 막아둠
20. 총리 체육관에 도착전에 선발대로 떠난 학부모 200여명 걸어서 진도대교에 도착.

(진도체육관에서 진도대교까지는 13km남짓)
21. 정총리 차에서 휴식중 (05:30현재)

IP : 221.144.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20 9:49 PM (175.112.xxx.171)

    저도 이거 봤어요
    직접 현장에서 있으셨던분이 쓰신거...

    진짜 천벌 받고 망할것들이 줄줄이네요

  • 2.
    '14.4.20 9:51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뽐뿌에서 저도 아침에 봤어요.
    한숨만 나와요.

  • 3. ..
    '14.4.20 9:55 PM (121.138.xxx.190)

    무슨정부가 양아치 조폭도 아니고.....

  • 4. 눈사람
    '14.4.20 10:06 PM (115.139.xxx.97)

    지금 정부 양아치 조폭에 살인자집단같아요.

  • 5. ..
    '14.4.20 10:08 PM (125.178.xxx.130)

    사기꾼ㅅㄲ...양아치 맞네요...

  • 6. 재벌양양
    '14.4.20 10:12 PM (220.116.xxx.139)

    총리.사람 아니던데요.그 새벽 학부모들 청와대 간다고 대치하던 중 지 차로 들어가 3시간 이상 꾸벅거리며 쳐자빠져 잤다네요.기사에는 고민하는 정총리로 기사났다네요.ㅋ 저딴게 무슨 국무총리인가요? 진짜 거지같고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아래 글 한번 읽어보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57237

  • 7. ㅇㅇ
    '14.4.20 10:38 PM (223.62.xxx.116)

    아프리카 tv에서 생존자 오보가 처음 나갔던데 거기 원래 반정부 성향이지 않았나요. 확실한 팩트만 부탁해요. 이런식의 카더라 말고요. 내가 거기 있었다 관계자가 실체없는 이런글 너무 많이 봐서 확실히 믿음이 덜가요. 정부가 속인다고 이쪽도 속이면서 선동하면 뭐가 다른가요

  • 8. ...
    '14.4.20 11:23 PM (61.254.xxx.53)

    223.62.xxx.116

    당신이야말로 팩트를 알고서 떠들지 그래요.
    그 시간에 아프리카 tv 보지도 않았나 본데, 왜 알지도 못하면서 쿨한 척이에요?
    학부모들 청와대 간다고 나왔는데 체육관 쪽에서 생존자가 나타났다고 누가 소리를 질렀고,
    어떤 사람들이 자기 애 맞다고 울먹이면서 차 타고 갔어요.
    현장에 있던 아프리카 bj는 그 소리 듣고 그걸 전해준 것 뿐이에요.
    사실인지 아닌지 진위가 확인되지 않았으니 일단 전해준다고 하면서 신중하게 말했구요.
    그리고 옆에 있는 경찰에게 Bj가 사실이냐고 물어보니 경찰이 "지금 병원 이송 중"이라고 대답했어요.
    그런데도 그게 bj가 퍼트린 오보에요?
    당신이야말로 선동질 그만 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589 냉동닭껍질옷 스타일이 좀 바뀐것 같아요. 3 근혜 2014/05/19 1,569
380588 개독의 유명한 목새들은 뭐하는고? 2 참맛 2014/05/19 588
380587 아래 " 광주사태는 민주적 폭동 혹은 봉기로....&q.. 3 chocop.. 2014/05/19 505
380586 오늘 하루도 밀어줄 때는 팍팍.. 피해갈 땐 조용히.. 1 바램 2014/05/19 394
380585 그네퇴진)지금 작업들 들어와-클릭 조심, 댓글 달 때 조심 작업 2014/05/19 544
380584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815.51.. 2014/05/19 667
380583 오늘의 유머인인척 하며 여론 조작하는 일베 사기 조직단 2 ㅇㅇ 2014/05/19 556
380582 박근혜 UAE원전 행사 참석 전에 계약서 부터 공개하라 탱자 2014/05/19 831
380581 역사를 보면, 혜민스님 책.. 2014/05/19 421
380580 KBS, MBC 9 응원 2014/05/19 1,450
380579 이번 사건은 여야당 너나할 것 없이 다 연결되었나봅니다 11 말랑 2014/05/19 1,758
380578 이번에는 로이터통신 기자가 북한 무인기를 발견했습니다...有 8 news 2014/05/19 1,770
380577 2014년 5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5/19 740
380576 기자인지 몰라서 때렸다?? 4 참맛 2014/05/19 1,095
380575 밤새 일어난 폭력연행 동영상 6 바뀐애하야 2014/05/19 1,457
380574 518공격하는 일베 논리 8 ㅇㅇ 2014/05/19 1,156
380573 (그네아웃) "정부, 세월호 침몰 추모 기록에서 손 떼.. 1 벨벳 2014/05/19 789
380572 사는게 지겨워지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2 43 2014/05/19 1,522
380571 청주에서 420구의 유골발견 9 .. 2014/05/19 3,751
380570 '님을 위한 행진곡'의 비밀..'핏빛 화려한 휴가' 2 야생초 2014/05/19 1,084
380569 존중하고 칭찬하자. 부부로 살아.. 2014/05/19 580
380568 참사 예견한 듯한 세월호 희생자 여학생의 시 6 예견 2014/05/19 4,135
380567 오늘이 아이의 생일, 고발뉴스 후원했어요 12 생일 2014/05/19 1,161
380566 노무현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제1부] 약속, 시대의 책임 .. 2 지금다시 2014/05/19 701
380565 펌)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4 .... 2014/05/19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