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4년 4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4-04-18 05:47:32

_:*:_:*:_:*:_:*:_:*:_:*:_:*:_:*:_:*:_:*:_:*:_:*:_:*:_:*:_:*:_:*:_:*:_:*:_:*:_:*:_:*:_:*:_:*:_

네 눈망울에서는
초록빛 오월(五月)
하이얀 찔레꽃 내음새가 난다.

네 눈망울에는
초롱 초롱한
별들의 이야기를 머금었다.

네 눈망울에서는
새벽을 알리는
아득한 종(鐘)소리가 들린다.

네 눈망울에서는
머언 먼 뒷날
만나야 할 뜨거운 손들이 보인다.

네 눈망울에는
손잡고 이야기할
즐거운 나날이 오고 있다.


                 - 신석정, ≪네 눈망울에서는≫ -

_:*:_:*:_:*:_:*:_:*:_:*:_:*:_:*:_:*:_:*:_:*:_:*:_:*:_:*:_:*:_:*:_:*:_:*:_:*:_:*:_:*:_:*:_:*:_


 

 

 

2014년 4월 18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4년 4월 18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4년 4월 18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33399.html

2014년 4월 18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404/h2014041620312475870.htm

 


 
기적을......


 


 
―――――――――――――――――――――――――――――――――――――――――――――――――――――――――――――――――――――――――――――――――――――

”20대엔 사회에 분노해야 하지만 30대 이후엔 책임도 져야한다.”

              개인적으로 어느 선장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

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바 ㄹ
    '14.4.18 5:58 AM (121.145.xxx.107)

    경향 기사중 기관원에게 파선 명령이 전달 되었다고 나오고
    실제 기관사는 구조됨.

    Jtbc인가 인터뷰도 있더군요.

    기관실은 배의 가장 하층에 있는데 거기 있던 기관사가
    빠져 나올 만큼의 시간. 파선 명령 전달이 가능 했다는 증거.
    그런데 상층에 있던 승객들에게 파선 명령은 고사하고
    이탈하지 말라고만 방송.

    가장 어린 승조원 들만 이리뛰고 저리뛰고 구조에 나서고
    정작 선장 및 일 이 삼 항사는 파선. 구출.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이해해야 하는지.

  • 2. 그 방송은
    '14.4.18 6:12 AM (98.217.xxx.116)

    생방송이었나요, 아니면 녹음기 틀어놓은 것인가요?

    생방송이었으면, 누가 한 것인가요?

  • 3. x바 ㄹ
    '14.4.18 6:34 AM (121.145.xxx.107)

    방송 했던 여직원 사망 했습니다.
    또 한명은 구명 조끼도 없이 뛰어내려 겨우 생존.
    생존 방송 여직원의 경우 세번 방송 했고
    9시 30분 경에는 물이 차고 배가 기울어서 자의로
    탈출 방송 했다는 군요.

    그 이전에는 지시에따라 자리를 지키라는 방송을 했고요.

    배의 안전 운항에 관련된 항해. 갑판 기관 쪽은 파선하고
    승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들만 남아서 구조하다
    사망 한 정황이 보이네요.

    항해사 선장 기관사 갑판장 의 인터뷰들은 기사화 되고 있으니까요.
    내용은 차치하고 산사람이니 인터뷰 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957 청년이 서야 조국이 산다. - 2.30대들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2 무무 2014/05/13 2,615
378956 K사와 M사의 기자들 집단행동 조짐있답니다. 수신료 거부를 더 .. 14 독립자금 2014/05/13 2,567
378955 진도국악원 숙소에 대한 다른 이야기 4 버섯 2014/05/13 2,210
378954 육아상담... 지각하지 않겠다고 아침내내 성화부려요.. 28 ... 2014/05/13 2,240
378953 몇년생활한 미국에서 3 내조국 2014/05/13 1,410
378952 정몽준씨 눈물바람.. 동정심 사려는 쑈같이 느껴지지 않던가요? 16 ... 2014/05/13 1,400
378951 홍대총학생회"김호월교수 잔인하고 비도덕적" 20 ..... 2014/05/13 3,418
378950 지능 검사한 유치원생 개인정보도 팔았다 세우실 2014/05/13 984
378949 박영선 "세월호 국조, 필요하면 MB도 조사해야&quo.. 72 ... 2014/05/13 4,245
378948 김용민의 조간브리핑[5.13] - 조선일보 알고 있나 '진도자원.. lowsim.. 2014/05/13 913
378947 덕양구 도내동 인근 이사갈만한 곳 이사갈집 2014/05/13 729
378946 가정통신문이 왔는데 1 별이지다 2014/05/13 1,071
378945 WSJ, YTN 사진합성 보도, 세계적 대굴욕 13 light7.. 2014/05/13 2,917
378944 독일에서도 이상호기자위해서 모금하는군요. 6 ..... 2014/05/13 1,584
378943 죄송)폴로사이즈 도움? 3 블루 2014/05/13 2,168
378942 여자분이 둘이서 보는 걸 엄청 싫어하네요... 29 자취남 2014/05/13 8,703
378941 버스에 노란 리본.... 8 분당 아줌마.. 2014/05/13 2,522
378940 오늘자 82신문 28 ... 2014/05/13 1,785
378939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혹시 내장해독 해보신 분 뚱녀 2014/05/13 1,962
378938 정몽준, 손석희 앵커에 '손사장님' 부르며 ”언론보도 신중히 해.. 4 세우실 2014/05/13 2,558
378937 박원순시장 재선이 새누리는 무서운 이유. 29 필승 2014/05/13 4,335
378936 정몽준의 인격이 드러나는 영상 7 .. 2014/05/13 1,762
378935 죄송) 폭풍성장기 체력딸리는 아이 뭐 먹이셨는지 여쭤볼께요 5 엄마 2014/05/13 1,692
378934 정몽즙 부인 발언 동영상 11 .... 2014/05/13 3,227
378933 “사장 퇴진 않으면 제작거부 돌입” KBS기자협회 결의 28 4년차 2014/05/13 3,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