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아침 뉴스를 보다가 남편이

ㅡㅡ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4-04-17 08:50:36
처음엔 헬기두대랑 주변 민간선박인듯한 어선빼고는 없는걸 보고
대거 인력을 투입해야 할텐데 너무 늦다고 그러더라구요.
처음부터 동원할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더라면 어땠을까....

사고 신고접수후 행동요령이나 대피요령을 지휘하고 일러줄 아무도 없었다는 생각도 들고

삼면이 바다인 나라에서 이명박 ㄱㅅㄲ는 해수부를 없앴었고
박근혜 는 말도 안되는 인간을 해수부장관에 앉히질 않나

이나라는 총체적 부실에 빠져있는거 같아요.

정당하지 못한 사람이 지도자인 나라 국민들은 행복할 확율이 낮다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아침입니다.




IP : 115.143.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4.17 8:54 AM (124.50.xxx.131)

    너무 조용하고 너무 안일했어요.지금 언론은 누구 한 나서서 정부 탓하는 데도 없고...
    우왕좌왕..하기만 하고....전원구조할 그림이 아닌데 전운구조란 말이 어떻게 나오는지..
    정상에서 한참 미달된 정부입니다.그밑의 것들 ..오죽하겠어요.일커지면 북한만 잡고 늘어지고 꿀벙어리 댓통은언론서 감춰주고 기득권들이 추켜세워 오늘 이지경이 된겁니다.결과는
    항상 미세한 원인부터 시작하지요.이게 지금의 대한민국입니다.일하는 사람이 없어요.

  • 2. 티비에선
    '14.4.17 8:57 AM (115.143.xxx.72)

    학교에서 학생 전원구조란 문지를 보내 혼란을 키웠다는데
    학교도 누군가에게 연락받지 않고선 어떻게 그런 문자를 보낼수 있는지 의문

  • 3. ㄴㄴ
    '14.4.17 9:00 AM (223.62.xxx.94)

    해양수산부장관이 얼마전까지 그 말많던 여자 윤진숙이었죠? 그조직이 뭘 얼마나 잘돌아가겠어요?

  • 4. 그러게요.
    '14.4.17 9:03 AM (124.50.xxx.131)

    저도 윤진숙이 생각했었어요.댓통이랑 과메기 먹던..그 입....무슨일을 얼마나 해놓았길래 이모양인지....
    재난 대비해 준비한게 하나도 없어요.윗대가리가 부실해도 나만 잘살면 내일만 아니면하고

    저들과 등만 지지 않으면 그냥 5년 버틸줄알았어요.아니에요.총체적으로 무능하고 부실하니
    언제 내일이 될지 몰라 안절부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제도 엉망이라 구조조정얘기 나오고...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자게에 돈얘기,빚얘기,
    자살얘기..지금처럼 많이 올라온적 있나요??

  • 5. 어제 오전
    '14.4.17 9:12 AM (180.224.xxx.102)

    속보 뜬거 보며 화면에 헬기한대 통통배 몇대만
    배 멀리 어스렁 거리며 뜬거보며
    왜 구경만 할까...
    무얼 지켜보고 있는걸까...
    너무 이해안되고..
    기자가 승객 대다수가 수학여행가는 학생들이라는 말에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울분이 터져서 홧김에 리모컨 던져보아도.. 오후 2시가 지나도 아무 진전도 없고
    정말 초기대응이 너무 미흡해서 가슴이 미어지고 화납니다

  • 6. @@
    '14.4.17 9:20 AM (118.139.xxx.222)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다니깐요....
    처음 탑승자 300여명이라고 할때 저 많은 인원을 헬리곱터로 한명씩 구하는게 무슨 미친짓이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나라꼴 참 잘 돌아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26 정몽준 ”서울시 빚, 박원순 아니라 오세훈이 줄였다” 36 세우실 2014/05/13 4,841
379025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대외인지도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ㅜㅜ 3 얌양 2014/05/13 1,160
379024 미스박이 뉴스시간에 요즘도 나오나요(땡전뉴스) ... 2014/05/13 550
379023 82쿡 회원님들께! 신상철대표님께서 전화주셨어요~^^ 40 진실의 길 2014/05/13 4,845
379022 이 시국에..고3어머님 제발 도와주세요..죄송합니다 12 정말죄송합니.. 2014/05/13 2,533
379021 별이 여정에 함께 해주세요. 돈 안들이고 기부할 수 있습니다. .. 8 독립자금 2014/05/13 1,606
379020 tv수신료 거부 후 관리사무소에 별도고지 하나요? 5 . 2014/05/13 936
379019 일본 혹시 휴일인가요? 3 오늘 2014/05/13 1,204
379018 남은 희생자 29명은 아직 그안에 있고... 20 지금 이순간.. 2014/05/13 2,510
379017 일베인지 또 사건일으켯네요 세월호유가족 비하파문... 7 ㅇㅇ 2014/05/13 1,772
379016 노컷뉴스) KBS 노조 "백운기 신임 보도국장, 청와대.. 4 .... 2014/05/13 1,473
379015 쟤들이 무서워하는 건 대선부정선거가 들통나는 거 개표부정선거.. 2014/05/13 830
379014 세월호 기부금 문의 8 잊지말자 2014/05/13 913
379013 뉴욕 타임즈 광고 사용 - 마음껏 하실수 있어요. 7 ... 2014/05/13 1,617
379012 지금 너무 충격먹었어요. 박정희때도 배 침몰사건이 똑같이 있었.. 44 세상에나 2014/05/13 37,127
379011 감신대 학생들이 배후를 밝혔네요!!! 35 잊지말아요 2014/05/13 11,761
379010 수명 다한 원전 가동 금지 법안을 만들어 주세요! 탱자 2014/05/13 470
379009 박원순 시장 - “차기 대선 불출마.." 32 ... 2014/05/13 5,396
379008 정몽준 어제 jtbc뉴스에서 보니까 박근혜랑 똑같이 어리버리 5 개그다 2014/05/13 1,329
379007 전세자금도 고액전세의 경우 대출에 대한 보증서 발급이 전혀 안되.. 어흑 서러워.. 2014/05/13 971
379006 펌) 朴대통령 "그간 연구·검토 바탕으로 조만간 대국민.. 14 ... 2014/05/13 1,681
379005 김호월 교수 페이스북 사과 56 .... 2014/05/13 7,679
379004 정몽준 부인 9 ,, 2014/05/13 5,114
379003 젤 중요하고 급한 부정선거방지책이 왜 이슈가 안되나요? 4 mmm 2014/05/13 571
379002 여객선 안전관리사용 국가보조금 삭감... 일 터진 후에 들여다보.. 이러니 2014/05/13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