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만큼 산 선장이 원망스럽네요.

. . 조회수 : 5,410
작성일 : 2014-04-16 22:03:19
증언들을 보면
배에 이상을 느끼고 진도 앞바다에
한시간여 정박했다는 건데

선장이 자기잘못을 어떡하나
궁리하다
시간만 끌다가
배가 기우니
지 목숨 살자고
제일 먼저
탈출한거네요.
살만큼 산 노인네가
자기만 더 살겠다고
그것도 마도로스라는 인간이
직업의식도 책임감도
다 팽겨치고
아이들을 사지로 몰았네요.


신속히 사태를 알리고
대피요령과 구명보트 사용을
알렸으면
그 꽃같은 아이들을
다 살릴수 있었잖아요.

그 선장 정말 밉네요.ㅜㅜ

IP : 182.228.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4.4.16 10:04 PM (59.20.xxx.191)

    처죽일놈이네요 ㅠ

  • 2. 그러게요..
    '14.4.16 10:05 PM (113.30.xxx.152)

    무섭네요 인간의 본능... 징글징글할 정도로....
    직업의식이 그렇게 없어서야.... 남은 여생은 감옥에서 보냈음 하네요

  • 3. 살만큼 살아서가 아니라
    '14.4.16 10:06 PM (118.36.xxx.171)

    정말 저 정도 악하기가 쉽지 않죠.
    인생에서 단한번 만나기도 어려운 인간 종류라는거.

  • 4. ...
    '14.4.16 10:06 PM (123.141.xxx.151)

    스물 두 살 꽃다운 승무원은 끝까지 방송하다 사망했다는데
    배의 책임자인 선장이 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사망한 승무원 부모님 볼 낯짝이나 있을까요

  • 5. 진짜
    '14.4.16 10:08 PM (121.129.xxx.208)

    악마인것같아요 .. 아 불쌍한 아이들 ㅠㅠ

  • 6. ..
    '14.4.16 10:08 PM (175.206.xxx.157)

    인간의 가슴을 가진 놈이 아니라는..,

  • 7. ....
    '14.4.16 10:13 PM (118.219.xxx.9)

    배에 이상을 느꼈을때부터 구명조끼 입히고
    구명정 내려서 갑판에섯 대기했더라면......
    당신은 살아도 산게 아니라는....그 어린 아이들 어쩔거냐...휴....

  • 8. 그런데
    '14.4.16 10:14 PM (114.129.xxx.53)

    선장은 언제쯤 탈출했답니까?
    혼자서 탈출 했데요?
    어차피 책임을 피하기 힘든줄은 알텐데 왜 아무 말도 없이 탈출했을까요?

  • 9. ...
    '14.4.16 10:16 PM (182.228.xxx.137)

    에라 모르겠다 내 목숨 살리자 이런 마인드였겠죠.

  • 10. ...
    '14.4.16 10:18 PM (59.15.xxx.61)

    제일 먼저 헬기로 구조되었다고...ㅠㅠ

  • 11. ..
    '14.4.16 10:21 PM (112.148.xxx.168)

    이승만하고 똑같네요
    서울시민들 안심하라고해놓고 다리폭파시키고 저만 살겠다고 도망간넘

  • 12. 선장의 목숨
    '14.4.16 10:23 PM (114.129.xxx.53)

    신고도 없이 진도 앞바다에 1시간이나 서 있었다면서요?
    목숨보다 더 무서웠던게 책임감이라는 뜻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갑자기 책임감은 내려놓고 자기 목숨 챙기기에만 바빴을까요?

  • 13. ㅇㅇㅇ
    '14.4.16 10:25 PM (115.161.xxx.215)

    이건 명백히 선장 책임이 있는데 이걸 왜 꼬리짜르기 라고 하시나요...

  • 14. 곱게 뒈지지마라
    '14.4.16 10:25 PM (59.187.xxx.13)

    생때같은 손주뻘 아이들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만 탈출한 늙은이.
    죽는 날 까지 어느 한 밤도 결코 두 다리 쭉 펴고 잠들지 말기를..

  • 15. 기술자인지
    '14.4.16 10:34 PM (124.50.xxx.131)

    대형여객선 30년 운행한 경력있는 기술자인지 모르지만,
    개념은 인식은 초등생보다 못한 인간이에요.하다못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도
    사고나면 그런짓은 안합니다.,하물며 400명 넘는인원들 두고 어찌 저런짓을 할수 있을까요??
    인면수심이에요.

  • 16. ...
    '14.4.16 11:07 PM (58.227.xxx.237)

    노인네가 얼마나 더 살려고
    그 꽃 같은 아이들을 버려두고
    그 노인네 죽어서 꼭 지옥 가길 바랍니다.

  • 17. 배가 70도 넘어갔는데
    '14.4.16 11:13 PM (1.244.xxx.132)

    계속 선실이 더 안전하다는 방송하고있었으니
    선장 원망 안할수가없죠.
    이젠 구조하는 사람까지 목숨내놓게 생겼는데.
    거제도에서 크레인 때와봤자
    30분먼저 탈출한것과 비교도할수없는
    생존자 수차이가 나겠지요.

    뭐 선장개인이 아무리문책당한들
    퇴사밖에 없을거같은데
    지금 도데체 몇백명이 죽고
    그가족은 또 몇명인지.

  • 18. 태양의빛
    '14.4.16 11:21 PM (221.29.xxx.187)

    적시에 구조를 못하게 늦장 대응을 하고 구조 요청을 안하고 자기들만 탈출한 선장, 항해사, 기관사의 책임이 가장 큰 거지요. 조난 신호를 안보내고, 구조 요쳥을 안하는데, 어떻게 정부가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는 건지, 그것부터가 말이 안되거든요. 즉, 늦은 것이 정부 탓은 아니라는 말씀 입니다.

  • 19. 미친 태양의빛
    '14.4.17 7:10 AM (58.232.xxx.40)

    이 극우미친넘은 왜 계속 댓글 달고 있니?
    이 미친넘아, 넌 무정부 나라에 살고 있니?국민세금은 왜 받아가는데??
    재난구조시스템,위기관리능력이 전혀 없다시피한 후진적 정부시스템이 문제잖아?
    언론통제,조작으로, 대통령이 노란잠바입고 끝까지 구조하라고 지시했다는 방송이나 계속 해대고, 금방 전원구조라는 오보내는 나라의 정부와 대통령 책임이 없는거냐구??
    이 십장생같은 놈아, 왜 재수없게 누가 좋아한다고 82와서 댓글 싸지르고 있냐?
    재난은 너같은 넘에게 와야 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716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2 5월2일자 2014/05/12 1,383
378715 박정희정권때 한성호 침몰, 세월호와 판박이 6 1111 2014/05/12 4,769
378714 유가족들이 끌고나온 사람들 10 나라망신 2014/05/12 3,436
378713 연월차 개념을 모르겠어요... 3 +-x/ 2014/05/12 1,044
378712 전세 더 오를까요?(이사고민) 6 .... 2014/05/12 1,734
378711 박원순 '정중동' 수성 전략은? 작은 캠프·조용한 선거 1 세우실 2014/05/12 668
378710 TV수신료 거부한 돈으로 양심언론에 기부해야겠네요 3 ㅇㅇ 2014/05/12 1,092
378709 죄송하지만.. 산후조리원 선택 조언좀 2 의견 2014/05/12 955
378708 양심언론 후원... 3 행동하는 양.. 2014/05/12 1,221
378707 세월호 조타실로 올라가는 해경 동영상입니다 20 ㅇㅇ 2014/05/12 4,561
378706 세금조사할 대기업은 안건드리고 엄한 중소기업만 2 정작 2014/05/12 1,022
378705 "첫날 해경 조타실 접근. 그러나 탈출방송 안함&quo.. 17 ... 2014/05/12 3,406
378704 직구주문 문의합니다(레이밴 홈페이지 선글라스 2만원) 4 직구주문 2014/05/12 2,123
378703 '세월호 침몰사고' 타임라인... 3 ,,, 2014/05/12 1,357
378702 앞으로 해경이 해수욕장 안전관리…119구조대 "혼란 우.. 6 1111 2014/05/12 1,394
37870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12] '원칙과 신뢰'란 박근혜 단골용.. lowsim.. 2014/05/12 905
378700 온라인과 오프라인 민심은 다를 수 있습니다. 행동하는 쪽이 이길.. 2 그루터기 2014/05/12 984
378699 안산 후보 단일화 1 ..... 2014/05/12 1,833
378698 세월호와 정원이.. 4 너네뭐니? 2014/05/12 1,247
378697 유정복 "내가 장관일 때 혼신 노력으로 안전대책 마련 9 1111 2014/05/12 1,585
378696 뉴욕타임즈 광고 감사 - 댓글은 여기에 17 175.22.. 2014/05/12 2,028
378695 15인분 카레식사 미리해놔도 될까요? 11 카레 2014/05/12 1,750
378694 피부과 가서 비듬 해결 한 분 계신가요 2 .. 2014/05/12 3,896
378693 시청료거부건에 대하여 5 kbs반대 2014/05/12 880
378692 유가족한테 끌려나간,,, -댓글은 여기에 9 지금처럼만 2014/05/12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