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맨정신으로 살기 힘드네요...

정말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4-04-16 20:18:13
아침에 전원구조 됐다고 했을때 잠시 안도했었는데...

하루종일 울고있네요...
밥도 안 먹히고...

제 마음이 이러면 그 부모님들 심정은 어떠할지...

어지간한 사건 사고로 가슴 무너질 일이 많았었도..
이렇게 심하게 마음이 무너져버린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분도 너무 야속하고 밉습니다...

그 어린것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너무 힘드네요.....

IP : 125.178.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갱이
    '14.4.16 8:19 PM (119.64.xxx.3)

    생떼같은 어린 목숨이 아깝고 안타까워
    자꾸 눈물이 납니다.

  • 2. 저도요
    '14.4.16 8:22 PM (14.32.xxx.157)

    전 믿기지도 않아요.
    오전에 속보 뜰때만해도 이렇게 실종자가 많을줄 몰랐어요.
    어떻게 300명 가까이, 아무리 침수가 빨랐다해도 배밖으로 내갈시간 충분했을텐데.
    학부형들 심정은 오죽할까 싶어요

  • 3. 마음이
    '14.4.16 8:23 PM (180.70.xxx.171)

    저리고 아파요.
    울나라 안전불감증 심각하네요
    ..그아이들 다 내자식 같은데
    어찌해야할지
    부모심정은 얼마나 찢어질지

  • 4. ..
    '14.4.16 8:24 PM (175.112.xxx.171)

    근데 이상해요
    레테가니까 이런글 떳더라구요


    네이버기사에 댓글 올라온거 그대로 썼습니다
    이 댓글 시간이 1시 30분쯤이네요

    아랫글이 사실이라면
    12시에 발표난 생존자수가 오보가 아니고
    계획적인거 같아요 이럴수가 있나요
    아무래도 일이 더 커지길 바라지 않아 그런가보네요


    "구출된 승객인데요뉴스보는데 너무 답답하네요
    지금 못나온사람많습니다 지금 장난아닌데 누스에서
    계속 축소한네요 지금 나오지못한사람 많습니다
    이거 쫌 지우지 마세요 우리 휴대폰도 빼서 가고
    학생들 휴대폰을 못쓰게 합니다.
    이거 쫌 이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177 종로 경신고 전화했습니다--전라도비하관련 22 전화 2014/05/07 3,946
377176 “박 대통령 지킵시다” 김황식 전 총리 홍보문자 물의 5 세우실 2014/05/07 1,357
377175 주택으로 이사 10 고민 2014/05/07 2,531
377174 일상은 비극보다 강하다 3 갱스브르 2014/05/07 1,230
377173 사랑하는 친구들아..이제야 봤네요..ㅠㅠ 15 ........ 2014/05/07 3,168
377172 이상호기자 트윗 14 .. 2014/05/07 4,491
377171 세월호유가족들의 생활비는 누가? 5 ........ 2014/05/07 1,806
377170 전양자씨 나오는 드라마 녹화취소됬다고하니 댓글들이 하나같이 다 .. 13 오정이누나 2014/05/07 6,304
377169 출구전략 시나리오 1 삼돌이 2014/05/07 1,122
377168 이와중에 죄송합니다. 집 매매 질문 좀 할께요 3 조언부탁드립.. 2014/05/07 1,030
377167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 2차 모임이 오늘 7시 6 ㅠㅠ 2014/05/07 912
377166 KBS 막내 기자들 ”현장에서 KBS 기자는 '기레기 중 기레기.. 16 세우실 2014/05/07 5,014
377165 이와중에 죄송 손창민씨 승소했어야 했는데 2 개성한 2014/05/07 3,327
377164 전라도비하 시험문제 낸 학교 알려주세요 27 나 참 2014/05/07 3,303
377163 여권사진 여섯장 35,000원..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18 초상화 2014/05/07 18,255
377162 세월호 참사 추모/항의 메시지 2 주부마을에서.. 2014/05/07 729
377161 이와중에죄송..말타는 풍선?완구 이름 아시는분 2 다다닥다다닥.. 2014/05/07 767
377160 덴비그릇과 물걸레청소기 16 홈쇼핑 2014/05/07 4,135
377159 이와중에 죄송하지만, 가계절약 팁 공유해요 5 아껴쓰자. 2014/05/07 2,397
377158 조카가 진드기에 물렸어요 걱정이에요... 4 진성아빠 2014/05/07 2,314
377157 하야 요구 할 수 있다 -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 22 무무 2014/05/07 3,471
377156 이 기사 보셨어요? 5 한겨레 2014/05/07 2,034
377155 바로 밑의 글은 클릭하지 마세요! 5 입으로똥싸는.. 2014/05/07 557
377154 이상호기자 '작전하다가 다치는 사람 나와도 된다' 막말 14 ... 2014/05/07 2,172
377153 담임샘꼐 제안해서 초5 아들 반 엄마들과 분향소 조문 제안했어요.. 4 초등엄마 2014/05/07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