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너무 느려요.

걱정맘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4-04-15 21:47:06
중1남자애예요..고민이 뭐냐면 애가 너무 느려서 걱정이예요.오늘도 학원가서 1시간 반동안 한문제풀고 왔네요.근데 애가 문제를 모르는게 아니예요.옆에서 잡고 시키면 금방 풀어요.
4학년때 담임선생님이랑 상담을 했는데 저희애가 항상 수업시간에 문제를 풀라고 하면 한참을 가만있다 나중에 푼다고 시간내 못 풀어서 못 푼채로 낸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시험을 보면 몰라서 못 푸는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다 나중에 푸느라 다 못 풀어서 점수를 못 받아와요.
평상시도 보면 멍하니 가만있을 때가 많아요.자기 전에도 냅두면 안 자고 그냥 있어요.내가 누워라 불끄라 해서 겨우 자요.애 스스로 뭘 해야 될 지 모르는 것 같아요.어릴때도 고민이었는데 중학생되어서까지 그러니 이대로 두면 안 될것 같네요.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IP : 121.166.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림
    '14.4.15 9:58 PM (211.36.xxx.212)

    느린게 아니라 생각이 많은 것일 수도 있어요.
    행동만 보지 마시고 행동의 이면인 마음을 읽어보셔요.
    엄마가 안된다면 심리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되겠죠

  • 2. ..
    '14.4.15 10:53 PM (175.116.xxx.91)

    조용한 adhd도 있어요.. 시험시간에 멍때리느라 문제를 못풀정도면 병원상담 해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699 12월말~1월초 이탈리아,프랑스 여행 별로인가요? 서유럽 14:09:51 2
1605698 미국 선물옵션 트레이너 2 알려주세요 .. 14:09:00 19
1605697 땅굴로들어가는 시기. 인생네컷 14:08:31 41
1605696 움직이니 돈이네요. 언제쯤 14:07:59 74
1605695 이효리 엄마 진짜 별로네요 ... 14:07:40 205
1605694 걸핏하면 편도선 붓는 분들 계신가요 .. 14:03:59 46
1605693 보험환급금 전화상담 뭔가요? ㅡㅡ 14:03:36 52
1605692 정리전문가님. 펜트리에 정리 수납함을 살까요? 6 00 14:02:33 140
1605691 호박부침개 맛있는것 14:01:22 99
1605690 커넥션 1 14:00:56 130
1605689 재수생 아들과 싸웠는데 지혜를 주세요~ 2 .. 13:59:56 269
1605688 캣맘에 대한 부정적 인식 1 오늘자 13:58:09 161
1605687 요즘 카페에 에어컨 안틀어주네요 5 .. 13:58:02 469
1605686 o을 씻자. 저는 oo 13:56:05 296
1605685 로스앤젤레스 집회 참석한 해병대 예비역 채해병 특검 촉구  light7.. 13:51:44 147
1605684 홍대 앞 왔어요 ... 13:51:10 189
1605683 석유 시추 그래서 안 해요?? 3 천원도사 13:49:44 436
1605682 양준일 피부좋아졌네요 2 13:44:51 651
1605681 국힘당, 7개 상임위원장 수용 7 국회정상화 13:42:37 494
1605680 압구정 현대에서 경기도 이사 15 .. 13:30:49 1,668
1605679 LG에어컨 쓰시는 분 온도조절 질문드려요. 1 maro 13:30:28 179
1605678 경찰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무혐의, 참고인 다수.. 9 왜죠 13:30:17 722
1605677 아파트 문 뒤 에 쓰레기투척 2 어휴 13:30:01 493
1605676 식당사장님 강아지가 6 식당에 13:29:28 829
1605675 더워서 입맛없어서 물말아먹어요 6 .. 13:27:42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