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집에서 쓰고 있는 도마.. 몇년된거 같은데..
(재질은 플라스틱? 고무? 왜 많이들 쓰는 하얀색 도마에요.)
기스도 많이 나고..
김치국물도 배서 지저분~ 한데..
새걸로 바꿀까.. 하다가도
에이.. 또 김치한번 썰면 국물 물들고 금방 기스 날텐데..
그냥 좀더 쓰자.. 하다보니깐 5년이 넘었네요.
근데 오늘 생각난김에 도마를 바꿔볼까 하는데요.
혹시 기스 안나고 김치국물 물 안드는 도마 있나요?
유리로 된거쓰면 될까요?
가끔 이마트몰에서 색색깔별로 용도에 따라서 골라 쓰는 이쁜 도마보면
사고 싶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재질이 집에서 쓰는 도마랑 비슷해서
그냥 단념하곤 했거든요..
아님 도마도 후레이팬처럼 굳이 비싼거 필요없이
싼거 사서 자주 교체해서 쓰시나요?
전 유리도마써요~
시끄럽긴해요
유리나 도자기로 된게 위생상 좋긴한데 손톱으로 칠판 긁을때처럼 칼질 할때마다 소름이 쫙쫙....으~~~
편백나무나 나무도마 구입하시는게 더 나을거에요
그리고 플라스틱 도마 5년 쓰셨으면 어찌 관리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세균 번식 염려도 있구요
전 실리콘 도마 사서 락스에 담구기도 하고 삶기도 하다가 1년정도 되면 버려요
너 땜에 지구가 오염된다 하시면 할말은 없구요...쩝...
유리는 소리도 그렇지만
쿠션감 전혀없이 부딪히는 느낌이 아주 나빠요.
나무도마가 흠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만큼 공기접촉면이 넓어서
건조가 더 용이하대요.
실제로 플라스틱과 비교한 실험에서
더 위생적으로 나왔고요.
셀마 도마 샀는데 칼자국 안나고 김칫국물도 색깔 안배이더라구요. 열탕소독도되고 좋아요. 거치대가 자리 좀 차지허눈게 단점이지만 이유식때문에 먄날 칼질하고 심지어 두드려쓰는 다지기도 매일쓰는데 자국진짜안나요. 안미끌리구요.싼 풀라스틱 도마 써봤더니 밀리더라구요
유리도마가 그나마 깨끗은한데요,
시끄럽고 칼질감도 않좋고
무엇보다도 칼날이 쉽게 무뎌져서 자주 갈아야해요
안좋고
에피큐리언 도마~
아시는 분은 많이들 쓰고 계시는것 같은데....
일단 얇아서 가벼워 쓰기 편한게 가장 큰 장점이고
나무라 플라스틱 보다는 친환경적인것 같고,
유리 도마는 젤루 싫어하는 소름끼치는 소리땜에 싫고
식기세척기에도 넣을 수 있어서 잘 쓰고 있네요
우유곽 깔고 김치 썰면 어떤가요?
전 김치써는건 큼지막한 도마 따로여서 그닥 신경 쓰지않았는데 크게 흠집도 없어요.
요즘 물 잘 안드는것같고 칼이 잘 안들게 해서 사용해서 그런가 흠집도 별로없고...
대나무도마나 실리트 큰 도마써요.
도마 사이즈만 좋으면 비싼거 쓸 필요없다 싶어요.전 자주자주가 더 낫다에 한표
저도 뱀부도마 쓰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적당한거 사서 일이년에.한번씩 바꾸는게 나은것같아요.
최고로 비싼것까지 써본건아니지만 그냥 다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장점이 많다고 해도 쓸 자신이 없는 아이템중 하나라서요..
추천해주신 도마들 인터넷에서 하나씩 검색해 보고 있는데 실리콘으로된게 맘에 드네요.
그리고 김치는 김치 자르미 사서 쓰려고요ㅋ
우유곽도 알고는 있었는데 귀찮아서.. 실천이 안되더라구요..
김치만 도마에 안썰어도 일단 물드는건 피할수 있고 김치 쫑쫑 다질때는 어쩔수 없이 우유곽을 사용해야 하긴 하겠지만요.
TPU도마 좋아요.
실리콘은 칼 자국 나던데요.
하나에 2- 3만원 정도한 걸로 몇 개 사서 쓰는데 이게 제일 쓸만해요.
TPU재질인가봐요..
모니터로 보기엔 비슷해 보여서요ㅋ
전설의 아이템 구하시는거 같아요. 그런게 어디있나요 ㅋㅋㅋ
도마도 도마지만 김치자르미 그거 몇달 못써요
단풍나무 압축해서 만들었다는 에피큐리언 도마랑 고기용으로 실리콘 도마 쓰고 있습니다. 에피큐리언은 칼자국은 나지만 나무도마보다 단단해서 패이지는 않고요. 세균번식 안하는 항균도마라네요. 가볍고 씻으면 금방 마르고 좋아요. 실리콘 도마는 채소 썰면 착착착착 썰리는 맛이 없어서 별로더군요. 실리콘은 삶을 수 있으니 고기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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