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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만 되면 막 떠나고 싶어지네요.

봄아줌마 조회수 : 804
작성일 : 2014-04-14 15:34:10

 

저는 요즘 같이 살랑살랑 꽃 향기 나는 봄만 되면 맘이 미친듯이 설레어 와요.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어지는데 거기가 꼭 제주도예요.

 

제주 바다 보고 싶고...

파도소리 질리도록 듣고 싶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싶고...

혼자서 미친듯이 걷고 싶고...

 

아... 그런데... 현실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직장), 아이들 챙기고 밥 해줘야 되고...

 

지금 제주 가면 정말 좋을 듯한데...

한라산도 가고, 올레길도 가고, 오름도 오르고... 

제주는 나를 미친듯이 부르네요. 

 

아쉬우나마 주말에 가까운 바다로 1학년 짜리 둘째랑 버스타고 다녀와야 겠어요.

 

아휴... 매년 부는 이 놈의  제주 봄바람  때문에 못 살겠네요.

 

저 같이 봄바람 때문에 설레는 분들 없으신가요?

 

 

IP : 112.217.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가오다
    '14.4.14 3:51 PM (119.205.xxx.194)

    저도 요즘 맘이 살랑살랑합니다

    현실은 시어머니 아프시고 병원계시니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매일 병문안에 여유가없네요

    그래서 조금은 잔인한 봄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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