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집 문상가는거요....

어쩌나요?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4-04-14 12:08:14

얼마전에 손윗시누 남편께서 돌아가셨어요

저야 물론 문상을 다녀왔구요.

 

그런데 친정엄마한테 나중에 말씀드렸더니

문상을 못갔다구 엄청 못마땅해하시고 화를 내시네요

전 그저 시누남편상까지 친정엄마가 문상을 가야하는지 생각조차 안했거든요.

 

저희 친정가족은 친정엄마와 여동생 그리고 제부와 조카들...

동생도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는데

왜 연락하지 않았냐구 한바탕하구요....

 

시누남편 아니면 동서들 상당했을때도 친정식구들이 문상가야하나요?

 

제 생각엔 저희집에 남자가 없어서

엄마나 동생이 더 신경쓰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행동한걸까요?

사실 저도 결혼식이나 잔치집에 안가도 무방하지만

문상은 되도록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애쓰긴 하긴해요...

 

시누이께 죄송해하는 엄마마음을 전해드려야할까요?

 

IP : 124.49.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4 12:21 PM (175.112.xxx.171)

    일반적으론 안갑니다.

  • 2. ..
    '14.4.14 12:25 PM (116.121.xxx.197)

    친정아버지 상당했을때 시누들이 다녀갔으면 말 해야죠.

  • 3. ..
    '14.4.14 12:25 PM (58.29.xxx.7)

    며느리 언니 남편이 돌아가셔요 가시려는지요

    울 시댁은 딸쪽은 어디까지라도 챙기고
    며느리쪽은 안챙기거든요

  • 4. +++
    '14.4.14 12:31 PM (112.223.xxx.172)

    어른들에게는 사전에 일단 무조건 알려야합니다.
    문상이라는 거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실제로 중요하구요,

    가시든지 말든지는 어른들이 판단하는 거에요..

  • 5. 그러네요.
    '14.4.14 12:56 PM (124.49.xxx.88)

    일단 말씀을 드렸어야하는게 맞는거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 요즘 친정엄마가 몸도 않좋으시고 그러시길래
    그냥 말씀안드리고 나중에 말씀드린건데....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근데 꼭 가야할 사이는 아닌거 같아요....

    할소린 아니지만 만약에 저의 제부가 나쁜일 당했을때
    제 시누들이 올거라거나 와야한다거나 생각안할거 같은데.....


    제가 많이 뾰족한봐요.....

  • 6. ...
    '14.4.14 1:29 PM (223.33.xxx.35)

    당연히 알리고 거리가 많이 멀지만안으면 가봐야하죠 친정 아버지때도 다녀갔으면

  • 7. ...
    '14.4.15 10:42 AM (218.234.xxx.37)

    저는 오히려 놀라워요.. 손윗시누라고 하면 남편이 누나이고, 남편 누나가 남편을 잃었다는 건데요...
    가고 안가고는 부모님 마음이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 남편 누나의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다면 안가보실 수도 있지만 남편 누나의 배우자가 사망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404 최대5년간 TV수신료 환불 받은 이야기 2 참맛 2014/05/11 2,983
378403 세월호참사로 묻히는것들.(정부는 좋냐?) 2 잊지 맙시다.. 2014/05/11 1,041
378402 서세원 오늘의 신종 여론몰이? 11 ... 2014/05/11 3,808
378401 간단한 거는 직접 검색 좀 합시다. 7 상미 2014/05/11 1,414
378400 [기고] ‘세월호’ 후회하면서 30년 넘은 원전 계속 돌리는 나.. 8 /// 2014/05/11 1,269
378399 kbs수신과 수신료, 선택할수 있게 법 제정 해주세요. 3 개뿔공영방송.. 2014/05/11 878
378398 뉴욕타임스, 궁지몰린 박근혜, 세월호 참사 또 남의 탓? 6 light7.. 2014/05/11 2,768
378397 서세원 아내 서정희 "폭력 남편 처벌해 달라".. 54 영화는 만들.. 2014/05/11 25,025
378396 추적 60분,보셨나요? 조기유학생 2014/05/11 1,660
378395 씁쓸한 현실---전양자 비난하는 분들 10 ///// 2014/05/11 3,253
378394 이러면 저 수신료 안내도 되나요? 2 수신료 2014/05/11 1,256
378393 안행부는 왜? 아직도 탑승자 명단 공개 않하죠? 3 안알랴줌? 2014/05/11 1,076
378392 [세월호] 김어준 kfc 팬티미스테리에서 유경근님 인터뷰 3 ㄹㄹ 2014/05/11 2,533
378391 안산 후보 단일화 5 .... 2014/05/11 2,116
378390 "님과 함께"에 박원숙 임현식님이 마사지 받은.. 3 궁금 2014/05/11 3,030
378389 불편한 블로거들 3 봄봄 2014/05/11 8,636
378388 경기 이천 신혼집 위치 문의드립니다 2 신혼 2014/05/11 1,318
378387 남자는 능력만 있으면 못생겨도 결혼 대박 잘하네요 4 .... 2014/05/11 4,060
378386 82 보고 있으면 노통 타살ㅡ댓글달지 맙시다. 6 .. 2014/05/11 1,026
378385 아래 '82 게시판 보고...' 댓글은 여기에 12 39.7 2014/05/11 1,167
378384 찌질한 나. 6 7890 2014/05/11 1,581
378383 [만화] 재난대처법: 한국과 미국의 차이 4 참 다르네 2014/05/11 1,278
378382 노인들이 다 돌아가시고 나면 새누리 콘크리트 지지층은 11 .... 2014/05/11 2,892
378381 노컷뉴스)[세월호 참사] 美전문가 "유가족 지원 최소기.. 1 ... 2014/05/11 1,906
378380 알바글 어디갔나요? 1 우잉? 2014/05/11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