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바닥 앞부분이 아픈 것 도 족저근막염일까요?

조회수 : 7,151
작성일 : 2014-04-14 11:30:31

며칠 전 까지 오래 걸어도 멀쩡하다가 그제 낮에 동네 한 시간쯤 걷는데 집에 들어오기 직전부터

왼쪽 발바닥 앞쪽 안쪽바닥이랑 발등이 아프더라구요.40대 되면서부터 양말도 도톰한거 신고

신발도 뒷굽이 통굽이면서 약간 높이 있는걸 신는게 편했는데...저번주에도 쇼핑 한다고 많이 걷고 해도

괜찮더니 그제 걷다가  갑자기 아프네요.

집에 와서 쉬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어제도 집안에서 계속 그쪽이 신경  쓰여서 미세하게라도 바른 걸음이 안되니

종아리나 무릎까지  아픈거 같거든요.

발바닥 앞부분도  족저근막염에 들어가나요?그전에 뒷굼치 족저근막염 와서 물리치료 몇 번 받고 약 먹으니

금새  낫긴 하던데....이것도 그래야 할 지..이사 온 뒤로 병원이 멀어져서 가자니 발이 불편하고....

그냥 집에서 며칠 푹 쉬면 괜찮아질지...발바닥 앞부분 통증 있어보신 분 들 어떻게 호전 시키셨는지요?

IP : 1.238.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무지외반증수술
    '14.4.14 1:20 PM (112.151.xxx.71)

    앞부분이면 지간신경종이랑 무지외반증일겁니다. 무지외반증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 가보세요.
    수술이 답입니다.

  • 2. 저는
    '14.4.14 1:26 PM (175.195.xxx.125)

    발바닥 앞부분만 아픈데요.
    그부분의 살이 계속 자라서 걸으면 아파요
    그래서 발바닥의 껍질?을 벗겨주면 괜찮아져요. 양쪽이 다 그래서 가위로 살짝 자르고 손으로 벗겨내요.
    두껍고 굳은살이라 그런지 아프지 않아요.
    글로 쓰니 이상하죠? 아무튼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친정어머니가 그러시는데 나이 먹으니까 저도 그러더군요. 주기적으로 벗겨내야지 아니면 걸을때 발바닥이 아파요.

  • 3. 원글
    '14.4.14 4:03 PM (1.238.xxx.75)

    좀전에 동네 정형외과 다녀왔어요.의사선생님이 사진 찍어보더니 두 번째 발가락이 좀 더 길어서
    그쪽으로 힘을 많이 받고 굽도 통굽이라 앞쪽으로 힘이 쏠려서 염증반응이 생겨서 그런거라네요.
    물리치료 며칠 하고 소염제 처방 해줬구요.며칠 다니면 그전처럼 괜찮아지면 좋겠어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옆쪽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인가요?전 그쪽은 안아프고 두 세번째 발가락
    밑에 볼록한 발바닥부분이 아프거든요.이런저런 수술 몇 번 했더니 이젠 수술 소리만 들어도 심난ㅠ

    저는님..굳은살처럼 살이 자라나는거 말씀이시지요?제 남편이 종종 칼로 그 단단한 굳은살껍질
    잘라내는더라구요;;옆에서 보면 아픈거 아닌가 싶어서 소름이 쭉 끼치는데 안아프다고 해서
    신기하더라구요^^전 아픈 부위가 굳은살이 심하진 않지만 조금 박혀있는데...그제 걷기 한다고
    동네 돌면서 무리가 됬거나..저번주에 많이 돌아다닌게 쌓여서 그런건가보다 싶어요.의사선생님도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암튼 잊을만하면 1년에 한 번씩은 발에 위치만 바뀌어가며 탈이 나네요.
    나이탓도 있는거 같고ㅠ 아프지 않고 나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93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개나리빛 2014/04/14 1,815
371892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2014/04/14 1,074
371891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로즈마미 2014/04/14 1,220
371890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랭면육수 2014/04/14 2,621
371889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녹색 2014/04/14 1,284
371888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mmatto.. 2014/04/14 4,761
371887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1,066
371886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349
371885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216
371884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606
371883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833
371882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290
371881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710
371880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9,135
371879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946
371878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738
371877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549
371876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3,222
371875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578
371874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951
371873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806
371872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2,042
371871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오늘 2014/04/14 19,799
371870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복지 2014/04/14 1,369
371869 이 트렌치코트는 어떤지 좀 봐주세요. 14 질문 2014/04/14 3,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