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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에 설치한 욕실장은 이사하면서 떼올수없나요?

내집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4-04-13 23:15:23
오늘 이사했어요
근데 전 집으로 2년전에 이사오면서 욕실이 좁고 욕실장이며 거울이 너무 낡아서 제돈들여 거울 달려있는 슬라이딩 욕실 수납장을 설치했어요
설치아저씨까지 오셔서 출장비 포함 3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전세였지만 맘에 쏙 드는 집이었고 오래 살 생각이어서 주인집 허락 받고 설치했고요 분위기 완전 달라졌죠
입주시 씽크대 수전도 새로 갈고 마루바닥이어서 입주전 청소업체 들여 청소 싹하고 마루바닥 코팅까지 했구요
오늘 이사하면서 욕실장 떼가려니 집주인이 안된다고 난리를 쳐서 일단 이사왔는데..
이사 온집은 욕실장을 떼갔네요
지금 욕실 짐은 정리가 안되어서 더 어수선하고 전 집 버금가게 좁고 지저분해요
못떼가면 일부 금액이라도 받고 싶어서 다음 세입자 번호 알려달라니 그 쪽하고 통화할 이유가 없다네요
저녁에 가보니 이사는 아직 안들어왔고요
제돈들여 달고 가져가지도 못하고 또 제돈으로 사서 가는 꼴이니 답답하네요
주인집 의견이 맞나요?
세사는 설움이 이건가봐요
IP : 223.62.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13 11:17 PM (61.254.xxx.206)

    시장표 싸구려 달아놓고 떼왔어야죠.

  • 2. ..
    '14.4.13 11:17 PM (218.55.xxx.211)

    원래 붙어있던 걸 버리셨어요?
    그러면 어쩔 수 없는데.. 원래 있던 걸 보관하셨다면
    그걸로 달아놓고 님이 사신 건 떼오시면 되거든요.
    집주인이 주장할 수 없어요. 원래 있던대로 해놓는거니깐.

  • 3. 구입비받으셨나요?
    '14.4.13 11:19 PM (210.205.xxx.161)

    이전 상태 그대로 원상복귀해놓고 오시면 되구요.
    그게 아니라면 구입비만큼 받으셔야했는데...
    애초 바꾸어도 되냐고만 묻고 나중을 생각안하신듯.

    다시 떼가도 다른분이 사용하시는데 지장이 없고 자국도 없다면 다른거 달아놓고 오세요

  • 4. ...
    '14.4.13 11:20 PM (110.47.xxx.55)

    미리 떼시고 전에거랑 비슷한거 달아놓으시지.. 지금짐에 없는건 주인한테 말씀하세요.. 그전사람이 해놓고 가야합니다... 글고 전세 너무 비싼거 하지마세요.. 오래살아도 될거처럼 얘기하고 일년만에 집판다고.. 터무니없이 전세값올리고.. 돈 모으셨다가 집싸서 예쁘게 꾸미세요~~

  • 5. ...
    '14.4.13 11:20 PM (175.215.xxx.46)

    다음 세입자한텐 돈 못받죠 왜 주겠어요 주인이 줘야하는건데요

  • 6. 저는
    '14.4.13 11:26 PM (203.247.xxx.20)

    저는 집보러 갔을 때 살던 분이 이거 그대로 두고 갈 테니, 구입비용의 2/3 내라고 해서 내고 그대로 받았어요.
    그 세입자하고 계약하기 전에 얘기했어야 하는데.. 이젠 늦은 듯...

  • 7. 며칠 안되었슴
    '14.4.13 11:51 PM (58.143.xxx.236)

    이삿짐 아저씨들에게 얘기했는데
    빠뜨렸다고 얼굴에 판까시고 떼오세요.
    전에건 너무 낡아 쓰기 뭐했다고 적당한가 달아주시거나
    주인과
    일어서시게 하세요.

  • 8. 내집
    '14.4.14 12:09 AM (223.62.xxx.28)

    전 절치되어있던건 버렸고요 새로 거울이랑 수납장 새로 사놨어요 그런데도 안된다네요 타일에 구멍을 내놨다고요 근데 떼고 새로 달면 표시도 안나는건데요 너문 막무가내세요 지금 심정은 내일 빈집 들어가 떼오고 싶어요 원래 저희 입주한 날짜는 20일인데 주인집에서 집 나갔다고 13일에 빼라고 해서 나갔고요 수리 싹 해서 들어올땐 좋다고 하더니 이제와서 이러니 기분이 참...

  • 9. ...
    '14.4.14 12:25 AM (121.167.xxx.103)

    원래 그런 거예요. 뭐든 바꾼 걸 가져가려면 원상복구 해놓고 가면 되요. 제 친구는 옵션으로 딸려있던 거실장 촌스럽다고 버리고 새로 샀다가 원래 거실장 내놓으라고 해서 눈물 머금고 놓고 나왔어요.

  • 10. 원상복구되면
    '14.4.14 12:31 AM (210.205.xxx.161)

    떼와도 됩니다.
    타일 구멍 안보이는것 맞죠?

    욕실장 하나 달아놓고 이전 자국안보이면 되어요.

  • 11. 내집
    '14.4.14 12:43 AM (223.62.xxx.28)

    그런데 이제 이사 온 시점이라서 빈집에 가서 떼오기도 그렇고요 집주인은 막무가내구요 어찌해야될지...그렇다고 제 돈 또 들여서 지금 이집에 사서 들여놓기도 그렇고요 전 집에 맞춰서 사온거라 지금 집에 맞지도 않네요 이래저래 돈들고 기분상하고 그래요 내일이라도 떼와도 되나요? 나참나

  • 12. ///
    '14.4.14 12:47 AM (112.149.xxx.61)

    조용히 가서 떼오고
    새로 사오신거 깨끗하게 달아 놓으세요

    그럼 더이상 주인도 어쩌지 못할거 같아요

  • 13. 원래 있던거에 버금가는
    '14.4.14 12:48 AM (211.187.xxx.151)

    것 사다가 달아놓고 떼오시면....먼젓번 있던거 원글님이 버리셨으니(키 아직 안건넨 상황이면요)

  • 14. 주인 웃기네요
    '14.4.14 6:22 AM (211.55.xxx.116)

    다른거 달아놓으시면 떼가셔도 괜찮아요
    주인한테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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