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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지갑이 보이길래

^^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4-04-13 22:53:10
고1아들 지갑이 침대위에 있길래 무심코 열어봤더니
티머니카드 하나랑 삼천원이 들어있네요...
고이간직되있는 삼천원보니 귀여워서 글한번 써봐요. ㅎㅎ
IP : 180.182.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다는
    '14.4.13 10:58 PM (175.223.xxx.143)

    그 맘 이해합니다~~
    말은 잘 안 듣는
    아들만 둘인데 길에서 보는 또래의 남자애들마저
    다 귀여워요^^

  • 2. 11
    '14.4.13 10:59 PM (121.162.xxx.100)

    ㅎㅎㅎ 글이 넘 귀여워요
    우리중3딸래미 지갑안엔 달랑 티머니한장이네요
    용돈많이 못주니 돈생기는 족족 쓰나봐요
    친구들생일선물에 방과후 군것질에 어제는 엄마아빠결혼기념일이라고 오천원짜리 초코케익까지 사오고
    그래서 없나봐요 ㅠ 미안타~

  • 3. 엄마, 천 원만..
    '14.4.13 11:10 PM (183.102.xxx.20)

    제법 어른같네라고 생각되는 듬직한 어깨와 훌쩍 커버린 키.
    가끔 너무 어른같아서.. 또는 너무 사춘기같아서 서운한 두 녀석들이
    나가면서 저를 다정한 목소리를 불러서 대답하면
    "엄마, 천 원 있어?"

    교통 카드 충전 안해서 아침마다 늘 간절한 그너무 천 원.
    그래서 제가 만원 짜리보다 더 넉넉히 챙겨두는 게 천 원 짜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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