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제가 굽는 생선은 너덜너덜할까요

작성일 : 2014-04-13 16:48:12
무쇠팬이나 스텐팬에 구워요
계란후라이나 부침개등은 너끈히 할정도로
예열은 이제 도가 텄구요
한쪽면이 충분히 익었다싶을만큼두고 뒤집는데
맨날 실패해요.
오븐이 있기는한데 빵구울때 냄새 밸까봐 못쓰겠고요.
양면생선구이팬을 따로 살까요?

거지같은 생선먹다가 성질나서 여쭤봅니다--;;
IP : 112.150.xxx.1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4.13 4:53 PM (14.32.xxx.97)

    예열에 뒤집는 타이밍도 다 좋은것같은데 ㅎㅎ
    뒤집어서 팬에 내려놓을띠 패대기 치시나?ㅋ

  • 2. ...
    '14.4.13 4:54 PM (175.112.xxx.171)

    한쪽면이 충분히 익었다싶을만큼.....이 아니라
    그 전에 뒤집는게 아닐까요?

    충분히 예열한 상태라면 눌어 붙을일 없으니
    충분히 익었을때 뒤집었다면 실패 확률 제로인데...

    혹 뒤집었을때 노릇노릇 하던가요?
    기름은 살짝 두르고 하시는거 맞죠?

  • 3. ..
    '14.4.13 4:55 PM (221.163.xxx.218)

    먼저 소금간은 다 하신거겠죠?
    소금간해서 생선살을 단단하게만든다음,
    생선의 껍질이 바닥에 닿게 한다음 구으면 될것같은데요

    소금간도하고.껍질쪽부터 구웠는데도 자꾸 부서진다면
    다른 이유가있을거계요

  • 4. ㅇㄷ
    '14.4.13 4:59 PM (211.237.xxx.35)

    제가 생선은 쫌 굽습니다^^
    후라이팬에 구울때 깔끔하게 잘 굽는 방법은
    1. 예열을 충분히 한다. 식용유를 살짝 두른다.
    2. 생선살을 단단하게 한다. 즉 절여서 물기 뺀후 살짝 말리거나
    앞뒤에 밀가루를 입혀 굽는다.
    3. 한면이 익은후 바로 뒤집지 않고 불끄고 5분정도 기다린다. 5분지난후 뒤집는다.

    불끄고 뚜껑이든, 후라이팬을 덮을수 있는 크기의 신문지든 덮어서 5분정도 기다린후 뒤집어보세요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이거 팁임^^

  • 5.
    '14.4.13 5:02 PM (112.150.xxx.194)

    소금간 따로 해야하는거였어요?ㅋ
    그냥 팩에 있는거 꺼내서 바로 구웠는데.쩝
    껍질부터 굽는거였군요. 아무생각없이 넣었는데...

    역시 실패에는 다 이유가있어요.
    낼 심기일전해서 또 궈먹어야지.

  • 6. 오호
    '14.4.13 5:06 PM (112.150.xxx.194)

    그럼 팩에서 생선을 꺼낸 다음에 해동 시킨 후 소금뿌려두고 구우면될까요? 가자미에요.
    기름은 둘렀구요.

  • 7. ...
    '14.4.13 5:07 PM (112.187.xxx.31)

    기름이 중요.
    넉넉히~

  • 8. ㅇㅇ
    '14.4.13 5:10 PM (61.254.xxx.206)

    밀가루를 앞뒤로 입혀서 예열 충분히 해서 구우면 바삭해져요.
    밀가루가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

  • 9. ....
    '14.4.13 5:13 PM (59.0.xxx.217)

    생선 나온 김에 묻어서 질문 드려요.

    세네갈 갈치 사 드시나요?ㅡ,.ㅡ;;

    뉴스에서 세네갈 갈치 사람들이 많이 사 먹는다고 하던데...

    막상 마트 가서 보니.....넘 커서 징그러워서 못 샀어요. ;;;;;

    이빨이랑 눈이 부리부리 하더군요.ㅡ,.ㅡ

  • 10. ....
    '14.4.13 5:15 PM (59.0.xxx.217)

    양면구이 생선팬은.....수증기가 생겨서 별로더라고요.

    가스 그릴에서 구운 생선을 저는 좋아해요.

    프라이팬에 구울 땐 중 불로 단단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요.

  • 11. 반드시
    '14.4.13 5:16 PM (119.70.xxx.159)

    소금간이 다 배면 살짝 소금기 씻고 물기제거후 밀가루 살짝 묻혀 구우세요.

  • 12. 생선은
    '14.4.13 5:17 PM (122.34.xxx.34)

    양반이 잘 굽는다 이런말이 있데요
    여러번 뒤집으면 절대 안된다고
    살이 익고 생선 표면이 완전히 굳어서 단단해 질때까지 뒤집지 말아야 해요
    고온으로 단시간 아니고 중온으로 오래 오래 거의 윗면도 약간 익을 정도로 ..기름 안두르면
    늘어붙고 타니까 기름은 좀 부어야 하구요
    예열이 중요한게 온도를 유지시키라는거니 불은 중불에서 약간 약하게 뭉근하게 오래 구워서 뒤집으세요

  • 13. 개나리1
    '14.4.13 5:20 PM (211.36.xxx.55)

    불조절을 못 해서요.
    한쪽면이 충분히 익은다믐

  • 14. 수입갈치
    '14.4.13 5:23 PM (175.223.xxx.131)

    큰갈치는 살속에 기분나쁜 뼈가있어요
    못 먹겠어요ᆢ전

  • 15. .......
    '14.4.13 5:33 PM (59.0.xxx.217)

    살 속에 뼈가 있군요.

    안 사길 잘 했군요.

    댓글 고마워요.

  • 16.
    '14.4.13 5:40 PM (175.223.xxx.131)

    수십갈치 살 속에 뼈조각들이ㅠ

  • 17. 하하하
    '14.4.13 5:43 PM (76.111.xxx.8)

    첫댓글 때문에 엄청 웃었네요 ..
    소리내서 ...웃었네요 ... 오랫만에 ...
    패대기를 쳤냐고요?????
    제가 그렇게 뭐든지 구우면 ... 너덜너덜해지는데요 ...
    패대기를 친 것 같기도 하고 .... 하하하하 ..
    감사합니다. 첫댓글님 ...

  • 18. 참맛
    '14.4.13 6:06 PM (59.25.xxx.129)

    저의 이야기를 쓴 거 같아서 뜨금했네요 ㅋ

    냉동 생선이 특히 잘 부셔 지는거 같더군요 ㅠㅠ


    "살이 익고 생선 표면이 완전히 굳어서 단단해 질때까지 뒤집지 말아야 해요 "
    이걸 어떻게 아느냔 거죠 ㅠ.ㅠ

  • 19. 갈치
    '14.4.13 6:21 PM (14.32.xxx.97)

    눈알이 부리부리하단 댓글 넘 웃겨요 ㅋㅋ

  • 20. 납작한 뒤집개
    '14.4.13 7:02 PM (122.34.xxx.34)

    같은걸로 생선 바닥에 밀어 넣어 보면 감이 와요
    단단하게 굳어지면 잘 떨어지고 껍질 벗겨지는 느낌도 안들어요
    근데 자꾸 해보면 안되구요
    이정도면 됐다 싶은 순간에 해야 하는데 그건 생선 아래쪽 말고 위쪽도 한 반은 익었을대쯤 되죠
    그때 살살 밀어 넣어봐서 단단하게 느껴지며 뒤집으세요
    한번도 뒤집어 먹게 구우시면 되요

  • 21. 저는........
    '14.4.13 7:57 PM (121.130.xxx.96)

    생선때문에 다시 코팅팬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
    '14.4.13 9:25 PM (175.209.xxx.191)

    제목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 23. 익기전에 자주 뒤집거나,간이 너무 약해도
    '14.4.13 9:46 PM (210.124.xxx.198)

    생선살이 잘 부서지더라구요.

    가자미는 소금에 절인것보다,소금에 안절이고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생선놓고 맛소금(여기선 너무 싫어들 하시지만ㅎ) 뿌려서 먹는게 맛나더라구요.
    마법의 가루때문에 맛날거에요 아마도ㅋ

  • 24. 겨울
    '14.4.13 10:55 PM (210.105.xxx.205)

    기름이 적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78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좋은생각37.. 08:18:20 212
1771377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1 한겨레 08:15:49 405
1771376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2 보습 08:14:53 333
1771375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4 트리트먼트 08:07:57 421
1771374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7 김장 08:06:15 655
1771373 대장내시경 1 ... 08:04:03 141
1771372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18 아내 07:54:22 1,127
1771371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272
1771370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13 미친거니? 07:38:59 1,683
1771369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3 ..... 07:22:55 1,589
1771368 .. 4 악마의 유혹.. 07:20:08 826
1771367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7 아침 07:08:16 773
1771366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6 ........ 06:19:49 3,323
1771365 본인 생일에 어머니께 감사 문자 보내시나요? 9 - 06:04:35 956
1771364 장례식장 다녀와서 4 --- 06:04:24 1,600
1771363 중고차가 장애인용으로 구매한거란걸 알았어요 17 ㅇㅇ 05:50:29 2,782
1771362 이재명이 대장동 2심 재판 막았나요? 26 .... 04:21:58 1,819
1771361 부고 소식에 급히 내려가는 중인데요 5 077 03:30:40 4,062
1771360 교도소 수감된 전 대통령 “누가 내 음식에 침뱉은 것 같다”··.. 2 ㅇㅇ 03:30:19 4,779
1771359 힘드네요 2 50대 02:53:01 1,414
1771358 李대통령 "R&D 예산, 상상 못할 정도로 늘렸.. ㅇㅇ 02:16:19 1,455
1771357 검찰 특활비 전액 부활 제정신인가? 6 .. 01:48:12 1,509
1771356 미장 왤케 빠져요? 16 ㅇㅇ 01:47:12 4,959
1771355 엔디비아 댓글보고 뿜었어요 01:19:19 3,356
1771354 경희 한양 중앙 성균관 의대 수시 논술 날자가 다르면 다 응시.. 3 .. 01:12:10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