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자살이란게....죽고 싶은게...아니라..
1. 힘내주세요
'14.4.12 8:15 PM (203.226.xxx.81)어쩔 수 없는 일은 우리 털어버려요. 희망을 찾아봐요. 그리고 그 희망만큼은 반드시 우리 걸로 만들어 봐요.. 힘 내주세요. 저도 힘 내겠습니다..
2. 진짜 부모
'14.4.12 8:21 PM (122.35.xxx.145)그냥 취미처럼 신앙생활 아니고...
정말 나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며 안타깝게 기다리고 계시는 창조주이자 인도자이신 그 분을 만나려고
애써보시면 어떨지요.
나를 오래참음으로 사랑하시는 까닭은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고..
가까운 교회에 나가 예배드려 보세요. 중형교회정도... 사람도 만나면서 즐겁고 우울증도 탈피하고 가장 좋은건 세상이 빼앗아갈 수 없는 기쁨의 씨앗이 내 안에 심겨진다는 거에요.3. 진짜 부모
'14.4.12 8:22 PM (122.35.xxx.145)내일 교회로 발을 떼어보심이 어떨지요. 상담치료사에게 돈갖다주는 것보다 백번 나아요.
현실적으로도 그렇지만, 내 생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입니다.4. 기독교인
'14.4.12 9:21 PM (220.116.xxx.56)맞아요...
자살은
모든 길이 끊어지고...
자살만이 새길로 통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자살이라는 문을 열어 젖히고 그문으로 나가는 거어요
지금 원글님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서 있습니다...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유혹 앞에서
하나님께로 돌이켜서 구원받고 살길을 찾았습니다
엎드려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아버지! 부르며 기도하세요 조금씩 어두움이 걷히고 새길이 보이게 될겁니다 ...
하나님이 원글님을 사랑하십니다5. 기독교인
'14.4.12 9:29 PM (175.253.xxx.22)나중에 아 그때가 하나님이 나를 강력하게 부르시던 때였구나 하고 회상하게 될 날이 올꺼에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기자녀에게 특별한 시련을 주셔서 믿음의 길로 부르십니다
지금 하나님 없어도 잘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그분들 보다 원글님이 더 천국에 가깝습니다
힘내세요...♡6. 저기
'14.4.12 9:31 PM (49.50.xxx.179)약물 치료 받아 보셨나요 약드셔 보세요 앞으로 3개월만이라도 그 이후에 다시 생각하세요
7. ...
'14.4.12 11:13 PM (223.62.xxx.219)살아야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죽지않죠 저도 님이 신앙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길 기도합니다 우선 감사할거리를 억지로라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래요
8. 음
'14.4.13 12:06 AM (124.49.xxx.162)힘내요 그냥 냉정히 나를 위해 산다고 생각하고,,이미 지나버린 인연 안부 알아서 뭐해요 앞을 보고 살아요
9. · · ·
'14.4.13 2:30 AM (121.165.xxx.12)그래요. 나도 그랬지요. 대체 한가닥 희망이라도 있어야 살지 않겠나.
매일 삶과 죽음 그 가운데 한발로 서있었죠…
지금도 힘들긴 마찬가집니다만…그나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미약하게나마
점점 커지네요.
이곳에 글을 올리셨다는건 다시 잘 살아내고 싶은 마음 때문인거잖아요.
그렇게 본인의 진심을 확인했으니,
자…지금부터가 아주 중요합니다.
일단은 버텨야해요. 정말 더이상 안되겠다 이성이 마비되기 전까진.
죽는건 아무때나 할 수 있으니 더더욱.
그리고 희망을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오늘 울고 x랄발광을 했더라도 내일 잠시잠깐 밥 한술 뜰 수 있고, 부는 바람에 시원하다 느낄 수 있다면, 그게 희망의 발로가 될겁니다. 살아야할 이유가 그렇거 다시 조금씩 생기는걸테죠.
저는 그런식으로 캄캄한 터널을 지나고 있거든요…
추락은 쉬워도 부서진 몸과 맘을 가지고, 다시 올라가는건 결코 쉬울 수 없으니
마음을 비워야해요.
그리고 나란 인간을 믿느냐 마느냐. 오로지 내 선택에 달렸다는 것도 깨달아야하고…
이런 것들을 인정해야 아주 사소한것 하나에서부터 감사와 희망의 씨앗을 얻을 수 있더군요.
사느나 죽느냐 어느 쪽을 선택하든 본인의 자유겠지만…적어도 초라할때
죽는거. 죽는 순간까지 불쌍해지는건 정말 존심 상하지 않나요.
아직 젊으세요. 날 괴롭힌 과거들 돌아보지 않도록 마음 꼭꼭 잘 붙드시고
지금 님 안에 가득한 부정의 기운에 부디 지지 않으셨으면…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10. · · ·
'14.4.13 2:46 AM (121.165.xxx.12)그리고 내가 문제였나 이 생각으로 자신을 자꾸 괴롭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내가 많이 아팠구나 힘들었구나 이런 내자신을 더는 힘들게 하지말자
이제부턴 진정 내가 날 사랑해줄꺼다'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아달라고 그간 아프고 힘들었던거구나'
이제 모른척 하지말고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좋은 날 반드시 올겁니다^ㅡ^11. 그냥
'14.4.13 9:43 AM (122.100.xxx.71)살아있으면 사는거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요 저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5895 | 가구 고르는 새댁이예요. 까사미아 골랐는데... 57 | 고민중 | 2014/08/10 | 15,152 |
405894 | 전기레인지 어떤게 좋을까요 1 | 고모여요 | 2014/08/10 | 929 |
405893 | 삼겹살 고기불판이요~~ | 고기불판 | 2014/08/10 | 1,063 |
405892 | 제주 선희네식당 아시는분요~ 1 | 제주~ | 2014/08/10 | 1,462 |
405891 | 지난번 중고사이트... 도와주세요 3 | 중고사이트 | 2014/08/10 | 1,218 |
405890 | 마흔 중반인데 가스걱정ㅜ ㅜ 2 | 까스명수 | 2014/08/10 | 1,840 |
405889 | 약사아내를 둔 남편의 고민 4 | ㅇㅇ | 2014/08/10 | 4,669 |
405888 | 프로그램 삭제한거 다시 살릴 방법 5 | 컴맹 | 2014/08/10 | 877 |
405887 |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 요구하는 새정연 의원 명단 13 | ㅇㅇ | 2014/08/10 | 2,249 |
405886 | 낼 부터 3박4일 시간이 있는데 어디를,, 8 | 쩝 | 2014/08/10 | 1,431 |
405885 | 운동화 깔창이요~~ 3 | 어디서 | 2014/08/10 | 1,863 |
405884 | 부모가 되고 보니...... 6 | 그냥 | 2014/08/10 | 2,548 |
405883 | 은화 다윤 영인 지현 현철 혁규 권재근 고창석 양승진 이영숙.... 10 | 피해가지 마.. | 2014/08/10 | 990 |
405882 | 이X트에서 내 뒤에 있던 아가야 미안하다아아아... 6 | 실없다 | 2014/08/10 | 2,808 |
405881 | 신나게 탈모중 어떤방법써야할까요? 5 | 돌려놔 | 2014/08/10 | 1,805 |
405880 | 세월호2-17일)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29 | bluebe.. | 2014/08/10 | 1,217 |
405879 | 바톨린낭종?농양으로 병원 가보신 분.. 8 | 염증 | 2014/08/10 | 15,241 |
405878 | 저 어쩌면 좋을까요 1 | 내사랑 | 2014/08/10 | 963 |
405877 | 에일리의 여러분! 6 | 감정이입 | 2014/08/10 | 2,180 |
405876 | 요즘 어떤 피자가 젤 맛있나요? 23 | 피자 | 2014/08/10 | 4,473 |
405875 | 대학이란것도 일종의 사업아닐까요 9 | we | 2014/08/10 | 1,497 |
405874 | 제목 삭제 3 | 설레는 | 2014/08/10 | 968 |
405873 | 김치 맛있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4 | 김치 | 2014/08/10 | 1,674 |
405872 | 예은이아버님 유경근님이 응급실 실려가셨답니다 32 | 제발 | 2014/08/10 | 5,236 |
405871 | 약사친구가 부럽네요 50 | di | 2014/08/10 | 23,009 |